Friday, December 9, 2011

한 날 묵상 - 창 28:16-22 - <좋은 만남, 위대한 만남이 아닌, 하나님과의 만남으로 결단하는 야곱>

한 날 묵상 - 창 28:16-22 - <좋은 만남, 위대한 만남이 아닌, 하나님과의 만남으로 결단하는 야곱>

 하나님과의 만남은 결단으로 이어집니다. 신앙이란 참으로 묘합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마음에서 오는 성령의 음성때문에 결단을 자연스럽게 만남은 결단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을 만났음에도 자연스럽게 결단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하나님과 만남이 온전한 만남이 아닐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남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 야곱의 결단은 무엇입니까?

16절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1.-> 절로 신묘막측하심을 고백하게 합니다. 야곱이 처한 최악의 상황에서 찾아오신 하나님, 그리고 만남이어지며, 고백으로 나아가는 야곱의 모습이 너무나 신묘막측하시다.
 -> 하나님은 어디에든 계십니다. 어느 때에든 계십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어느 순간이라도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 "과연 하나님이 여기 계시거늘"이라고 고백할 수 있는 하나님과의 만남이 매일, 매순간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이 순간, 오늘 어느 순간에 무엇을 하든, 누구를 만나든 그러한 만남과 입술의 고백이 있는 결단을 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우리의 가장 큰 결단은 매 순간 하나님이 계심을 인정하며, 그리고 인격적으로 그분을 삶에서 인정하는 것입니다. 내안에 성령님이 계십니다. 그렇다면, 그 분을 인격적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내 안에 성령님이 계심을 고백하지만, 여전히 성령님이 원하시는 삶으로 살아가지 않는 것은 인격적으로 성령님을 인정하는 삶이 아닙니다.


17절 "이에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18절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19절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2. 만남은 서원으로 이어집니다. 서원의 의미는 지금 이 순간을 넘어 한평생을 주님께 나의 삶을 드리겠다는 고백입니다.
 좋은 만남은 순간의 결심을 하게 합니다. 그러나 좋은 만남은 좋은 결심으로서 거기까지입니다. 한계가 있습니다.
 위대한 만남은 마음에 잔양을 담게 됩니다. 그들의 걸어온 길을 듣노라면 절로 탄성이 나아옵니다. 본받고 싶은 마음이 절로 나옵니다. 그리고 그 마음의 잔양이 위대한 결단으로  이어져 삶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한 하나 아쉬움이 있다면 어려움을 만날 때입니다. 어려움을 만날 때 그것을 이길 힘은 따로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은 인간의 한계를 뒤어넘은 그 무엇을 가지게 됩니다. 우리는 이것을 기적이라고 하지만, 하나님과 만남이 있는 사람은 기적이 상식이 됩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에서 오는 서원, 결단은 나 혼자만의 결단이 아닙니다. 성령님과 함께 한 결단입니다. 여기에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나의 한계와 상황을 뛰어넘는 놀라운 능력을 갖게 됩니다.
 오늘 하루 좋은 만남의 갖기 원합니다.
 오늘 위대한 만남을 할 수 있기 원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하나님과 만남을 가장 먼저, 가장 소중히 생각하기 원합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이 나의 상식을 뛰어넘는 놀라운 일들이 나를 통해 일어날 수 있게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과 만남을 위해 자신을 순수하고 아무꾸밈없이 오픈할 수 있는 한 날 되기를 주님의 이름을 기원합니다.

20절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21절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히시오면'

21절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22절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중심" - 조신영
p78-79.
"소망이 중심에 닿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구체적인 소망의 내용을 담은, 열 개의 어절로 된 한 문장을 만드는 것이다. 우리의 내면은 말의 지배를 받는다. 말에는 각인력, 견인력, 창조력이 있어서 소망을 중심에 새기고 집중시키는 데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느 순간 동기 부여를 받으면 강렬한 소망을 갖지만, 누군가가 곁에서 지속적으로 동기 부여를 해 주지 않으면 금세 싫증을 내거나 쉽게 포기해 버리고 만다. 자기 자신 안에 얼마나 강력한 점화 장치가 있는지 몰라서 지레 포기하는 것이다. 그러고는 불평불만을 늘어놓기 일쑤다." - 지속성. 하나님 만남. 말씀을 통한 임재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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