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날 묵상 - 창 32:1-12 <두렵고 떨림을 이길 수 있어야 화해를 이룰 수 있습니다. 화해를 위한 인간적인 방법들로는 부족합니다. 정말 화해하고 싶다면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 감당하신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역을 기억하자>
예수님이 감당하시 전날 밤에 두렵고 떨림을 화해를 위해 나아가야 할 길에서 만날 수 밖에 없는 순간이다. 화해는 인간편에서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막힘 담을 허물기 위해서는 화해는 분명히 필요하다. 화목케 하는 사역은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다.
2011년 지나기 전에 화해해야 할 사람들이 있다면, 두렵고 떨림이 있지만, 자존심 내려 놓고 화해의 장으로 나아가는 시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화해를 위한 길은 쉬운 길이 아니다. 두렵고 떨림이 있다.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나아간들 두려움이 물러가는 것은 결코 아니다.
화해를 위한 길에서 이러한 두려움을 이겨야 한다. 결코 피해서는 완전한 화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야곱은 여러 수를 써서 화해를 시도하지만 그러한 방법으로 뒤끝이 없는 화해가 되어다 말할 수 없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회복을 위한 화해의 길을 생각해보자.
예수님이 보여주신 화해의 길 또한 결코 피할 수 없는 두려움이 있었다. 자기 가야 하는 잔을 피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셨다.
그렇지만, 자기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안에서 화해의 방법의 길을 가셨다. 피하고는 결코 완성되지 않기 때문이다.
일상에서 화해의 방법도 다르지 않다.
동기가 순수해야 한다.
두렵고 떨림의 단계를 극복해야 한다.
자신의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으로 화해해야 한다.
중재자 되시는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도우심을 구해야 한다.
기도할 때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라. 야곱은 하나님이 가라 명하신 말씀을 붙잡고 기도했다. 우리가 화해할 때 자신이 결코 잘못하였다면, 당연히 고난을 감수하고 감당한 화해의 손을 내밀어야 한다. 때론 억울한 상황에서 먼저 화해할 때도 있다. 그때에도 당연히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
1절 "야곱이 길을 가는데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를 만난지라"
=> 삶의 굽이굽이에서 하나님을 만나다.
2절 하나님의 군대. 마하나임.
3절 "자기보다 앞서 사자들을 보내며"
=> 마음의 전부를 내어드리지 못하다.
5절 "내게 소와 나귀와 양 떼와 노비가 있으므로 ... 내 주께 알리고 내 주께 은혜 받기를 원하나이다 하라"
=> 조건적 화해. 물질을 통해서 마음을 얻고자 함.
조건이 붙은 화해는 온전한 화해가 되지 못하다. 조건은 변경될 수 있으며, 조건은 환상이기 때문이다.
6절 "사자들이 야곱에게 돌아와 이르되 ... 우리가 주인의 형 에서에게 이른즉 그가 사백 명을 거느리고 주인을 만나려고 오더이다"
7절 "야곱이 심히 두렵고 답답하여 ... (자기 소유를) 두 떼로 나누고
야곱의 기도
9절 "주께서 전에 내게 명하시기를 네 고향,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 하셨나이다"
10절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실하심을 조금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11절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 내가 그를 두려워함은 ... 겁이 나기 때문이니이다"
12절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네게 은혜를 베풀어"
=> 긴급대화. 긴급기도.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라.
찬송가 455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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