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December 16, 2011

한 날 묵상 - 창 30:25-43 <왜 귀향인가? 성공이 보장되어 있는곳, 미래가 보이는 곳을 두고 야곱을 무엇이 다시금 혼란속으로 들어가게 만들었는가?>

한 날 묵상 - 창 30:25-43 <왜 귀향인가? 성공이 보장되어 있는곳, 미래가 보이는 곳을 두고 야곱을 무엇이 다시금 혼란속으로 들어가게 만들었는가?>

 하나님 나라의 이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삶은 쉬운 삶이 아니다.
 이상은 이상일 뿐 현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나라의 이상을 현실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래서 쉽지 않다. 더욱이 세상은 하나님을 모른다 할 뿐 아니라, 하나님은 따르는 우리를 이성적이지 못하다 멸시하고 무시하기 때문이다.
 야곱은 다시금 혼란속으로 들어가기로 결단한다. 바로 귀향이다.
 그는 죽음을 피해 고향을 뛰쳐 나왔다. 온갖 술수와 거짓, 속임으로 온갖 복을 취하고 도망치듯이 나왔다.
 죽음을 피해 나온 혼란속에서 야곱은 하나님을 벧엘에서 만났다.
  그 때에 약속의 말씀을 만났다. 수십년 동안 이루고 가꾼 성공과 사랑을 누리는 편안한 삶을 포기하고 귀향을 결심한다.

  그는 다시 혼란속으로 들어가기를 작정했다. 형이 있는 고향으로의 귀향이다.
  약속의 성취를 위해 여호와를 가슴에 품고 혼란속으로 들어가기를 자초하고 있다.
 좇기다시피 혼란속으로 들어왔다면, 이젠 굳은 결심으로 혼란속으로 들어가기를 소원하고 있다.

 여호와를 만난자들이 가질 수 있는 이상이다. 아니 이상을 현실로 끌어드릴 수 있다. 이상은 이상일 뿐 현실이 아니지만, 야곱의 이상을 현실에서는 고난으로 다가올 줄 알았음에도 이상을 현실로 가져왔다. 왜? 지금 그에게는 여호와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고향으로 돌아가기
25절 "라헬이 요셉을 낳을 때에 야곱이 라반에게 이르되 나를 보내어 내 고향 나의 땅으로 가게 하시되"
   -> 몇 년후?

27-28절
 27절 "여호와께서 너로 말미암아 내게 복 주신 줄을 내가 깨달았노니"
  -> 하나님이 야곱과 함께 하심이 드러나다.
          "네가 나를 사랑스럽게 여기거든 그대로 있으라"
  ->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아가야 함을 알고 결단하는 야곱.
  => 약속의 성취다. 야곱은 기억하고 있었다. 약속의 말씀을 이은자로서 약속의 성취를 이루어야 한다는 분명한 목표가 그를 귀향하게 하였다. 알 수 없는 혼란속으로 걸어가게 되었다.
 죽음을 피해 알 수 없는 혼란속으로 나와 하나님을 벧엘에서 만났다면, 이제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약속의 성취를 위해 여호와를 가슴에 품고 혼란속으로 들어가기를 자초하고 있다.
 좇기다시피 혼란속으로 들어왔다면, 이젠 굳은 결심으로 혼란속으로 들어가기를 소원하고 있다.
 여호와를 만난자들이 가질 수 있는 이상이다. 아니 이상을 현실로 끌어드릴 수 있다. 이상은 이상일 뿐 현실이 아니지만, 야곱의 이상을 현실에서는 고난으로 다가올 줄 알았음에도 이상을 현실로 가져왔다. 왜? 지금 그에게는 여호와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상을 꿈꾸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나라의 이상은 이 세상이 결코 인정하지 않는 현실이다. 세상은 거부하는 현실이다. 그래서 힘들다. 괴롭다. 결코 쉬운 길이 아니다. 아니 철저히 무시받고 냉담한 반응이 있을 뿐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결코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의 이상을 이 땅 가운데 실현해 가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꿈꾸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세상도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이다.
 어떻게 우리가 이렇게 할 수 있는가? 우리는 벧엘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만나 서원한 벧엘의 추억을 간직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우리는 꿈꿀 수 있다.

28절 "네 품삯을 정하라" "내가 그것을 주리라"

30절 "여호와께서 외삼촌에게 복을 주셨나이다"
         "나는 언제나 내 집을 세우리이까"
        => 집. 여호와의 집. 성전. 말씀을 잇는다.
          나의 집을 어떻게 세워가야 할까? 누가 세워가야 할까?
 내가 스스로 집을 짓는 것은 헛된 행동이다. 우리가 수고가 헛될 뿐이다.
 하나님이 지으신 집이 심히 아름다운 집이다.
 시 127:1-2 "주님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집을 세우는 사람의 수고가 헛되며, 주님꼐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며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된 일이다. 일찍 일어나고 늦게 눕는 것, 먹고 살려고 애써 수고하는 모든 일이 헛된 일이다"

31-43절 야곱의 몫 정하기
 31-32절 방법
 33절 "나의 의가 내 대답이 되리라"
 37-43절
  42절 "약한 양이면 그 가지를 두지 아니하니 그렇게 함으로 약한 것은 라반의 것이 되고 튼튼한 것은 야곱의 것이 된지라"
  43절 "이에 그 사람이 매우 번창하여 양 떼와 노비와 낙타와 나귀가 많았더라"
  -> 야곱이 라반에게 올 때는 허겁지겁 피해 왔다. 아무것도 없었다.
      이제 돌아갈 때가 되어 자신을 보니, 많은 것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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