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October 30, 2013

퍼온글> 애플 2013 스페셜 이벤트 핵심 내용 요약 정리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디스플레이, 레티나 맥북프로, 새로운 iWork/iLife 등

애플 2013 스페셜 이벤트 핵심 내용 요약 정리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디스플레이, 레티나 맥북프로, 새로운 iWork/iLife 등"


http://macnews.tistory.com/m/1699?viewbar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던 애플 스페셜 이벤트가 막을 내렸습니다. 저와 같이 밤을 세워 이벤트를 관람하신 분들도 계실 것 같고 또 아침에 일어나 어떤 신제품, 어떤 정보가 새로 나왔는지 검색해 보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속성으로 이벤트 내용을 파악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이벤트에 발표된 내용 중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8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해 전해드립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중간중간에 스케치 하듯 메모를 적고 또 의문이 있는 것은 애플 홈페이지를 참조했는데, 내용에 오류가 있을 경우 지적해주시면 바로 잡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 이번 행사를 녹화한 영상이 올라왔고 또 조만간 애플 팟캐스트 채널, 유튜브 등을 통해 녹화 영상이 올라올 예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애플 이벤트하면 빠지지 않는 자랑 시간

 ■ 아이폰 5s, 5c 출시 첫 주에 900만대 출하
 ■ iOS 7 출시 5일만에 2억대의 iOS 기기가 업데이트
 ■ 매일 2천만명의 사용자가 아이튠즈 라디오로 음악 감상. 현재까지 10억 개의 음악을 스트리밍
 ■ 앱 다운로드 수가 600억번을 돌파
 ■ 지금까지 개발자에게 130억 달러 지불

2. 얇고 가벼워진... 그리고 이름까지 바꾼 '아이패드 에어'

■ 팀쿡 曰
    • "경쟁업체들은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 "그들은 넷북을 뒤쫓았습니다. "
            • "그리고 이제 PC를 타블렛처럼 만들고, 타블렛을 PC처럼 만들고 있습니다."
            • "이제 그들이 무엇을 할지 궁금합니다. 그건 저도 모르겠습니다."
    • "(아이패드는) 애플의 최첨단 기술이 혁신적이고 마술과 같은 기기 속에 들어가 있습니다."
    • "(아이패드가) 넷북과 경쟁할 수 있으리라 누가 상상했겠습니까. 하지만 이제 넷북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나요?"
    • "아이패드 누적 판매대수가 1억 7천만대를 돌파했습니다."
    • "다른 모든 타블렛을 합친 것보다 아이패드가 더 많이 사용됩니다. 네 배 이상이나 말이죠"
    • "아이패드 앱 수가 475,000개를 돌파했습니다."
    •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아이패드를)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 "더 얇고 가볍고 강력한 아이패드... <아이패드 에어(iPad Air)>를 소개합니다."
■ 아이패드 '에어'
    • 기존의 '아이패드'가 '아이패드 에어'로 이름을 바꿈
    • '아이패드 미니'와 비슷한 디자인
    • 43% 가늘어진 베젤, 하지만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기존 모델과 같은 9.7인치
    • 얇고 가벼워진 바디: 두께: 9.4mm → 7.5mm(약 20% 감소) / 무게 652g → 약 450g(약 30% 감소)
    • A7 칩 탑재… 연산 성능과 그래픽 성능은 2배 향상, M7 프로세서도 내장
    • 그러면서도 배터리 시간은 10시간 유지
    • 터치ID는 미탑재
    • MIMO를 이용해 속도를 2배 끌어올린 802.11n 방식의 무선 네트워크… 802.11ac는 다음 기회에?
    • 기존보다 더 폭넓은 LTE 밴드 지원
    • 5메가 픽셀 후면(아이사이트) 카메라, 1080p 전면(페이스타임) 카메라
    • 동봉 전원어댑터의 출력이 10W → 12W로 상승
    • 듀얼 마이크 시스템
■ 애플 홈페이지 링크
■ 아이패드 에어 색상
    • 은색 바디에 화이트 전면커버 또는 스페이스 그레이 바디와 블랙 전면커버 2 모델로 출시
■ 아이패드 에어 가격
    • 와이파이 모델 - 16GB(499불), 32GB(599불), 64GB(699불), 128GB(799불)
    • 셀룰러 모델 - 16GB(629불), 32GB(729불), 64GB(829불), 128GB(929불)
■ 아이패드 에어 출시일과 출시국가
    • 출시일: 11월 1일
    • 중국을 포함한 41개 국가가 1차 출시국가로 분류
    • 한국은 1차 출시국가에서에서 제외
■ (비-레티나) 아이패드 2세대 모델도 399불에 판매 유지

3. 예상 가능했던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

■ 필 쉴러 曰
    • "아이패드 미니에서 가장 많은 요구가 있었던 것은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 "그것이 우리가 해왔던 것입니다.(That's what we've done)"
■ 사양
    • 7.9인치 디스플레이에 2,048 x 1,536 픽셀… 인치당 픽셀이 무려 326ppi로 "인쇄물 수준"
    • 아이패드 에어와 마찬가지로 A7 칩 탑재, 역시 M7 프로세서 내장
    • 10시간 배터리 지속시간
    • 2배 빠른 무선 네트워크 (MIMO 지원 802.11n 방식)
    • 기존보다 더 폭넓은 LTE 밴드 지원
    • 5메가 픽셀 후면(아이사이트) 카메라, 1080p 전면(페이스타임) 카메라
    • 역시 터치ID는 미탑재
■ 애플 홈페이지 링크
■ 레티나 아이패드 미니 색상
    • 은색 바디에 화이트 전면커버 또는 스페이스 그레이 바디와 블랙 전면커버 2 모델로 출시
■ 레티나 아이패드 미니 가격
    • 와이파이 모델 - 16GB(399불), 32GB(499불), 64GB(599불), 128GB(699불)
    • 셀룰러 모델 - 16GB(529불), 32GB(629불), 64GB(729불), 128GB(829불)
■ 레티나 아이패드 미니 출시일과 출시국가
    • 출시일: "11월 후반에" * 루머대로 레티나 디스플레이 수급 문제 때문에 그런듯
    • 1차 출시국가는 아직 미정
■ (비-레티나) 아이패드 미니 1세대 모델도 299불에 판매 유지
■ 새로운 스마트 케이스: 아이패드 뒷면을 감싸는 디자인, 아이폰 5s 케이스와 같은 '가죽'재질, 79불

4. 의외로 저렴하게 나온 '맥 프로'

■  필 쉴러 曰
    • "새 맥프로는 기존 맥프로 ⅛ 크기에 불과하지만 믿겨지지 않는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우리가 보는 프로 데스크톱의 미래입니다."
    • "4K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3대까지 구동할 수 있습니다."
    • "기존 모델보다 전력을 70%나 적게 사용합니다."
    • "맥 미니 만큼 정숙합니다."
    • "미국 내에서 생산됩니다. 20개주 2,000명 이상이 협력해 맥 프로를 만듭니다."
■ 새로 공개된 맥 프로의 자세한 하드웨어 스펙
    ▲ 기본형 사양
        • CPU: 3.7GHz 쿼드 제온 i7 Xeon E5 프로세서 (3.5GHz 6코어, 3.0GHz 8코어, 2.7GHz 12코어 구성 가능)
        • RAM: 12GB 1,866MHz DDR3 ECC 메모리 (최대 32GB까지 구성 가능)
        • GPU: AMD FirePro D300 (2GB 비디오 메모리) x 2개 (AMD FirePro D500 또는 D700 x 2개 구성 가능)
    ▲ 고급형 사양
        • CPU: 3.5GHz 6코어 인텔 제온 E5 프로세서 (3.0GHz 8코어 또는 2.7GHz 12코어 구성 가능)
        • RAM: 16GB 1,866MHz DDR3 ECC 메모리 (최대 64GB 메모리 구성 가능)
        • GPU: AMD FirePro D500 (2GB 비디오 메모리) x 2개 (AMD FirePro D700 x 2개 구성 가능)
    ▲ 공통 사양
        • PCIe 기반의 256GB 플래시 드라이브 (512GB 또는 1TB 구성 가능)
        • 포트: 썬더볼트2 x 6, USB 3.0 포트 x 4, HDMI, 이더넷 x 1, 오디오잭 x1
■ 가격
    • 기본형: 399만원
    • 고급형: 529만원
■ 2013년 12월부터 구매 가능
■ 애플스토어 링크
■ 맥 프로 제작과정 동영상 링크

5. 저렴해지고 얇고 가볍고 오래가는 새로운 '레티나 맥북프로'

■ 레티나 맥북프로 13인치
    ▲ 하드웨어 변경 사항
        • 인텔 하스웰 프로세서 탑재
        • 전 모델에 인텔 아이리스 (Iris) 5100 내장 그래픽 탑재
            • 기존의 인텔 HD4000 내장 그래픽보다 90% 빠른 성능
        • 썬더볼트 2 지원
         •PCIe 기반의 플래시 드라이브(SSD)
        • 기가비트급 802.11ac Wi-Fi 무선 네트워크
        • 기존보다 얇고 가벼워진 바디 (두께: 1.9cm → 1.8cm, 무게 1.62Kg → 1.57Kg) *맥북에어에 한발짝 더...
        • 기존보다 늘어난 배터리 지속시간 (7시간 → 9시간)
    ▲ 사양에 따라 3가지 모델로 판매: 기본형, 중간형, 고급형
        • 기본형: 2.4GHz 듀얼 코어 인텔 i5, 4GB 온보드 메모리, 128GB SSD
        • 중간형: 2.4GHz 듀얼 코어 인텔 i5, 8GB 온보드 메모리, 256GB SSD
        • 고급형: 2.6GHz 듀얼 코어 인텔 i5, 8GB 온보드 메모리, 512GB SSD
        • CTO 주문으로 2.6~2.8GHz 인텔 i7 프로세서, ~16GB 메모리, 1TB SSD 구성 가능
    ▲ 가격: 각각 169만원, 199만원, 239만원 *기존보다 20만원가량 저렴해진 가격
    ▲ (미국 등 한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오늘 출시!!
■ 레티나 맥북프로 15인 치
    ▲ 하드웨어 변경 사항
        • 인텔 하스웰 프로세서 탑재
        • 썬더볼트 2 지원
        • PCIe 기반의 플래시 드라이브(SSD)
        • 기가비트급 802.11ac Wi-Fi 무선 네트워크
        • 기존보다 늘어난 배터리 지속시간: 7시간 → 8시간
    ▲ 15인치 모델의 외형은 기존 모델과 동일
    ▲ 사양에 따라 2가지 모델로 판매: 기본형, 고급형
        • 기본형: 2.0GHz 쿼드 인텔 i7, 8GB 온보드 메모리, 256GB SSD, 인텔 아이리스 프로 5200GPU
        • 고급형: 2.3GHz 쿼드 인텔 i7, 16GB 온보드 메모리, 512GB SSD, 엔비디아 GT 750M
        • CTO 주문으로 2.3~2.6GHz 인텔 i7 프로세서, ~16GB 메모리, 1TB SSD 구성 가능
    ▲ 가격: 각각 259만원, 339만원 *기존보다 10~20만원가량 저렴해진 가격
    ▲ (미국 등 한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오늘 출시!!
■ 기타
    • 비-레티나 맥북프로 15인치 모델은 단종
    • 비-레티나 맥북프로 13인치 모델은 판매 유지 → 하지만 사양 변화 없이 여전히 '아이비 브릿지 기반
■ 애플스토어 링크

6. 4년의 숙원이 드디어 풀리다! 새로 디자인된 아이라이프 & 아이워크

■ 에디 큐 曰
    • "모든 소프트웨어가 64비트로 재설계되어 훨씬 빠르고 매끄럽게 작동합니다."
    • "맥 버전과 iOS 버전 모두 디자인이 무척이나 흡사합니다."
■ 새로운 아이라이프(iLife)
    ▲ 페이지, 넘버, 키노트 공통 사항
        • 처음부터 완전히 새로 개발, iOS 7처럼 단조롭고 플랫한 디자인
        • 새로운 아이콘
        • iOS, 맥, 웹 버전 간에 완벽한 데이터 호환
        • OS X 매버릭스 요구
    ▲ 새로운 기능
        • 아이무비: iMovie Theater를 통해 사용 중인 모든 기기에 비디오 공유, 새로운 테마 추가 등
            → iMovie의 새로운 기능 보러가기
        • 아이포토: 새로운 전체 화면 모드, 강화된 Facebook 기능, 새로운 슬라이드 쇼와 테마, 신개념 사진 책 등
            → iPhoto의 새로운 기능 보러가기
        • 개러지밴드: 16 또는 32트랙 지원, 새로운 인터페이스, 가상 드러머, 사운드 보관함, 스마트 제어기, 앰프와 스톰박스 등
            → GarageBand의 새로운 기능 보러가기

* 클릭 시 확대
 ▲ 가격
        • 맥 버전: "2013년 10월1일 이후 구입한 맥에서 앱 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 새로 맥을 구매하는 경우 뿐만 아니라 맥 앱스토어에서 사전에 구매한 사용자도 OS X 매버릭스를 설치하면 업데이트가 된다고 합니다.
            • 패키지 버전이나 프리인스톨 버전인 경우에도 업데이트가 가능하다는 소식이 있는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 iOS 버전: "2013년 9월1일 이후 활성화된 iOS 7 호환 기기에서 App Store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 예외: "GarageBand Instruments와 사운드의 추가 구입은 앱 안에서 가능합니다.
■ 새로운 아이워크(iWork)
    ▲ 새로운 기능(공통 사항)
        •역시 처음부터 완전히 새로 개발, iOS 7처럼 단조롭고 플랫한 디자인, 새 아이콘
        • iOS, 맥, 웹 버전 간에 완벽한 데이터 호환
        • 아이클라우드와 보다 유기적인 연동성 제공
        •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새로운 템플릿과 테마, 오브젝트 추가, 새로운 도구 막대 등 인터페이스 물갈이
        • OS X 매버릭스 요구
    ▲ 새로운 기능(개별)
        • 페이지: 선택 내용에 따라 다양하게 바뀌는 새로운 포맷 창, (iOS 버전)키보드 상단에 추가된 툴바 등
            → Pages의 새로운 기능 보러가기
        • 넘버: 강화된 차트 기능, 객체 기반의 새로운 디자인
            → Numbers의 새로운 기능 보러가기
        • 키노트: 새로운 효과와 애니메이션, 객체 기반의 애니메이션, 더 섬세한 물리(Physics) 적용, 새로운 트랜지션 효과 등
            → Keynotes의 새로운 기능 보러가기
    ▲ 가격: 위 아이라이프 가격 부문을 참고해 주십시오.
     ▲ 오늘 출시!
■ 아이워크 포 아이클라우드(iWork for iCloud)
    • 앞서 예고된 플랫한 그래픽 인터페이스와 이이콘
    • 협업 기능 강화... 복수의 사용자가 동시에 같은 문서 작업
    • 작업 내용이 즉각 반영
■ 모든 소프트웨어는 오늘부터 사용(또는 구매) 가능!

7. 데스크톱 운영체제가 공짜? OS X 매버릭스 무료화

■ OS X 매버릭스가 무료? "실제로 그일이 일어났습니다."
    • "우리는 운영체제 개발 주기를 재조정해 (같은 기간) 더 많은 릴리스를 내놓는 것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 "오늘 운영체제 가격에 있어 커다란 변혁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새로운 맥 시대를 열어갈 것입니다."
    • "OS X 매버릭스를 무료로 출시합니다."
    • "맥을 사용하는 모두가 최신 기능, 가장 앞선 기술, 강력한 보안을 경험했으면 하는 우리의 바람이 이뤄졌습니다."
    • "OS X 스노우 레퍼드를 여전히 쓰고 있는 사람도 무료로 운영체제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 "바로 오늘부터요"
■ 매버릭스 새 기능에 관한 설명 (대부분 WWDC 2013에서 공개된 것들을 다시 설명)
    • 전력 효율성 향상 - 최신 맥북에어에서 1시간의 웹서핑과 90분의 아이튠즈 비디오를 더 감상할 수 있음
    • 메모리 압축 기능을 통해 6기가의 데이터를 4기가의 램에 적재할 수 있음
    • 비디오 메모리 및 그래픽 최적화를 통해 기존보다 1.8배 더 빠른 성능 제공
    • 파인더 탭, 태그 기능 소개
    • 웹 푸시 알림 기능 소개
    • 아이클라우드 키체인 기능 소개
    • 다중 디스플레이 지원 기능 소개
    • 애플 지도, 아이북스 소개
■ 맥 앱스토어 다운로드 링크

8. 기타

■ 그밖에 이번에 등장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 iOS 7.0.3버전이 배포되고 있습니다.
        • 매버릭스와 연동을 위해 아이클라우드 키체인 기능이 추가되었고, 그외 다수의 버그가 해결되었습니다.
    • 아이튠즈가 11.1.2버전으로 업데이트됐습니다.
    • OS X 마운틴 라이언을 위한 사파리 6.1 업데이트가 있습니다.
    • Xcode가 5.0.1버전으로 업데이트됐습니다.
    • 맥용 아이북스에서 책 미리보기 기능을 지원하는 아이북스 오서(Author) 2.1 버전이 나왔습니다.
    • OS X 매버릭스 '서버' 버전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19.99불에 판매됩니다.
        • 단, 애플 iOS 개발자 회원에게 매버릭스 서버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 Day One, Pixelmator 등 다양한 맥 앱스토어 응용 프로그램이 OS X 매버릭스를 지원하는 버전을 내놨습니다.
■ 이번 이벤트에 등장하지 않은 제품
    • 파이널컷프로와 애퍼처 등 애플 소프트웨어 프로 라인업은 이번에 리뉴얼되지 않았습니다.
    • 단, 애퍼처는 새로운 아이포토와의 호환성을 위해 3.5 버전으로 '마이너' 업데이트됐습니다.
    • 맥 미니는 이번에 새 모델이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아이맥처럼 소리소문 없이 조용히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셋톱박스 형태의 차세대 애플TV도 이번 이벤트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 그리고 아직도 내용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볼거리가 많았던 폭풍 같던 이벤트 였습니다 :-)

Friday, October 25, 2013

한 날 묵상 - 막7:1-23 <바리새인들의 마음에 무엇이 가득 담겨 있는가? 형 식, 외식, 전통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문제는 마음입니다. 바리새인도 우리 도 보이는 것을 씻지 말고 마음을 씻어야 합니다. 마음을 씻기를 할 때 마음 에 거룩이 채워진다. 마음에 거룩이 채워질 때 행동 또한 거룩해진다.>

한 날 묵상 - 막7:1-23 <바리새인들의 마음에 무엇이 가득 담겨 있는가? 외식, 전통이 가득하였습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의 문제는 드러나는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문제는 마음이었습니다. 보이는 것을 씻지 말고 마음을 씻으라. 마음을 씻기를 할 때 마음에 거룩이 채워진다. 마음에 거룩이 채워질 때 행동 또한 거룩해진다. 나는 내 안에 무엇을 담고 있는가? 나는 내 마음을 잘 씻고 있는가?>

1. 예수님의 지상 사역의 또 다른 한 축을 오늘 본문을 통해서 보게 됩니다.

2. 예수님은 복음을 통해(복음을 주시고) 새생명을 주시기 위해,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힘없는 약자들을(섬기고 치료하시고) 위해 참 소망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3. 그리고 예수님은 율법으로 인하여 돌같이 굳어버린 마음을 가진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마음을 깨뜨려 온전한 율법의 완성을 이루기 위해 힘들고 어려운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4. 오늘 본문을 기점으로 예수님을 시험하며, 죽이기 위해 중상모략하는 한 축의 인물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합니다.

5. 그들이 예수님을 넘어뜨리기 위한 시비의 주제는 율법입니다. 모세의 율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일들을 통해서 예수님께 시비를 걸고, 예수님을 시험하고, 예수님의 제자들을 율법으로 낱낱이 파헤지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5장 17절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예수님께 제대로 그들은 걸려드렸습니다. 그들이 율법을 가지고 예수님께 나아올 때 예수님은 그들의 나아옴이 진정 기쁘셨을 것이 분명합니다.

6. 5절에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묻되"라는 말씀을 통해서 스스로 판단하기에 예수님의 제자들이 율법에 벗어나지 않았느냐고 묻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의 전통을 준행하지 아니하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나이까"

7. 예수님을 이들의 질문에 대답을 이사야의 말씀으로 대답하십니다.
 "너희들은 문제는 마음이다". - 율법의 문제를 율법으로 대답하시는 예수님
 6-7절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8. 그들의 문제는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는 것에 있음이 아닙니다. 그들의 문제는 하나님보다 하나님의 계명으로 하나님을 경배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9. 하나님보다 모세를 통해서 주신 율법이 더 컸습니다. 바로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고 율법이라는 우상을 숭배하고 있는 것입니다.

10. 그렇게 하나님이 없이 하나님의 계명을 더 앞세우다보니 결국에는 모세에게 율법을 주신 하나님의 의도와 뜻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고, 결국은 그들 스스로 만들어버린 전통으로 하나님을 경배하는 모순에 빠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8절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11. 결국 이러한 모습은 부모를 공경하라는 십계명의 말씀을 계명으로 지키지 않고 스스로 만든 전통으로 살아가는 모습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10-11절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 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12. 부모를 공경하기 부모님의 필요을 채워드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부모님께 드릴 몫을 고르반이라 함을 통해 하나님께 드리고 부모님게 드리지 않게 된 것입니다.

13. 결국 그들은 12절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다시 아무 것도 하여 드리기를 허락하지 아니하"게 되었습니다.

14. 그들의 말씀을 잘못 적용한 전통이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잘못된 율법을 완전하게 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15.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깨달아야 합니다.

16. 오늘 우리도 우리에게 주어진 성경 말씀을 잘못 이해하며 적용하며 깨달을 때 하나님보다 성경으로 경배할 수 있습니다.

17. 또한 성경 말씀을 잘못 이해하고 적용함으로 상대방을 이해하지 못하고 포용하지 못하고, 본질적인 것이 아닌 것에 사랑을 할 여유를 갖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18. 이러한 모습이 전통이 되어 버릴 수 있습니다. 한국 교회안에 지금 신학이라는 학문이 전통의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본질적인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용인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19. 이것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더욱 올바른 깨달음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말씀하십니다. 14절 "무리를 다시 불러 이르시되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

20.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적용하면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행한 오류의 빠지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이어지는 예수님의 말씀을 주목해야 합니다.

21. 우리의 겉이 아니라 마음을 씻어내야 합니다. 속은 탐욕과 거짓으로 가득하여도 겉은 반지르하게 살 수 있습니다.

추가) 로마서 7장 18절,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갈고 닦고 기경해야 할 내 마음"

22. 목회자가 늘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아무도 보고 있지 않을 때 목회자다움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때에 하나님이 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23. 많은 사람들앞에 목사인척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혼자 있을 때에도 진정한 목회자가 되어야 합니다.

24. 이는 겉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입니다. 겉만 씻을 뿐 마음을 씻지 못하는 바리새인들을 보게 된다.

25. 예수님의 말씀이 기록된 14-19절까지 말씀의 요지가 바로 이것입니다.

26. "밖에서 들어가는 것이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함이다.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27. 내 안에 지금 무엇이 있는가? 그것이 밖으로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28. 그래서 바울은 로마서 12장 2절에서 이런 말씀을 우리에게 하고 있습니다.
 롬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29.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 가지고 있는 선함, 기쁨, 온전함을 올바르게 깨닫고 분별할 수 있을 때 우리 마음은 새롭게 변화를 받을 수 있습니다.

30. 하나님의 주신 말씀에는 율법적으로, 문자적으로 의미하는 것 이상이 있습니다.

31. 예수님은 자주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32. 우리가 영적인 예배를 온전히 드릴 때 성령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고, 성령님은 우리에게 분명한 깨달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33. 바리새인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의 선진들이 외식함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외식함을 그대로 본받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모습을 보게 되다는 것입니다.

34. 그들에게 무엇이 문제입니까? 깨닫지 못하는 마음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마음에 온전한 말씀을 담지 못했고, 그래서 율법은 알지만, 외곡하였고, 온전한 뜻안에서 행하지 못한 것입니다.

35. 마음의 변화는 말씀의 깨달을 통해서 옵니다. 
14절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
18절 "너희도 이렇게 깨달음이 없느냐"

36. 만약 우리가 온전히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어설프게 이해하고 적용한다면, 더 큰 왜곡과 상대방에게는 더 큰 상처를 주게 됩니다.

37. 율법을 외곡한 상황에서는 그들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들은 무엇입니까? 속에서 나오는 악한 것들은 무엇입니까?
21절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22절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38. 그런데 만약 믿음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깨닫지 못하며, 믿지 않는 사람들이 행하는 것보다 더 큰 상처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

39. 믿음의 사람들은 깨어 조심해야 합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주신 이 거룩한 말씀을 잘 분별하여 순종해야 합니다.

40. 외식함이나 가식이 먼저가 아닙니다. 어설픔 흉내가 먼저가 아닙니다. 진정성이 먼저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마음이 가장 큰 것입니다.

41. 지금도 함께 하시고 역사하시는 성령님께 나의 외식함이나 율법의 전통이 아니라 내 전부인 마음을 드리는 것이 바로 새롭게 변화받는 길입니다.

42. 이 찬양이 생각납니다. "성령님"
  성령님 내 마음 드립니다
  지금 이시간 충만하게 임하옵소서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주의 임재로 나를 둘러 덮으소서

  후렴
  
  십자가를 바라보며 온 맘 다해 예배하니
  사랑스런 성령님 임하소서
  십자가를 바라보면 온 맘 다해 예배하니
  사랑스런 성령님 충만하게 임하소서

43. 형식이 아니라, 전통이 아니라, 후패한 속사람이 아니라, 새롭게 변화된 마음입니다.

44. 나의 전부인 마음을 주님께 내어 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5.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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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은혜의 복음이란 무엇인가? P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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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인들과 또 서기관  중 몇사람과 예수님의 대화

1절 "바리새인들과 또 서기관 중 몇이 예루살렘에서 와서 예수께 모엿들었다가"
=> 예루살렘으로부터 무엇을 하기 위해 내려왔는가? 그들의 발걸음의 의미는? 그다지 선하지 못하다. 순수하지 못하다. 무슨 꼼수를 쓰기 위해 내려 왔을 것이다.

겉모습을 씻는 것을 집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2절 "그의 제자 중 몇 사람이 부정한 손 곧 씻지 아니한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았더라"
3-4절 (손을 잘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아니하며 ... 물을 뿌리지 않고서는 ... 씻음이러라"

5절 "이에 바래시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묻되"

겉을 신경쓰는 것과 지금까지 행해왔던 전통과 연결시키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
5절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준행하지 아니하고 부정한 손으로 덕을 먹나이까"

예수님의 대답
6절 "이르시되"

첫번째, 전통을 내세우는 그들에 율법의 말씀을 통하여 그들의 외식을 문제를 지적하신다.
6절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6-7절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 이스라엘 백성들은 형식적으로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망하는 백성이 되었다. 입술로는 찬양하며 예배하되 마음을 그렇지 못하엿다. 그들은 헛된 경배를 하였다.

=> 하나님의 계명을 온전히 이해하며 실천하기 바란다. 하나님의 경외하는 것이 무엇이며 하나님의 율법의 말씀을 주신 것을 잘 이해하고 실천하며 행하기 원하셨다.

=> 그런데 지금 바리새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형식으로 하나님을 경배하고 있는 것이다.
8절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둘째, 그들은 지금 전통에 얽매혀 형식적으로 율법을 지키면서 하나님의 계명을 참된 의미를 깨닫지 못할 뿐 아니라 거기에서 멀리 떠나 있음을 보게 된다.
9절 "또 이르시되"
      "너희가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13절 "너희가 전한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 예를들어, 모세의 율법 "네 부모를 공경하라"(10절)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모욕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라"(10절) 하였는데, 너희들은 이 말씀을 온전히 지키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11절 "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12절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다시 아무 것도 하여 드리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여"

 셋째, 겉만 씻을 뿐 마음을 씻지 못하는 바리새인들을 보게 된다.
14-19절 말씀입니다.
 - 밖에서 들어가는 것이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함이다.
 -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의 외식함을 그대로 본받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

* 무엇이 문제인가?
깨닫지 못하는 마음이다. 그래서 마음에 온전한 말씀을 담지 못했다. 그래서 율법은 알지만, 외곡하였고, 온전한 뜻안에서 행하지 못했다.

14절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
18절 "너희도 이렇게 깨달음이 없느냐"


* 율법을 외곡한 상황에서는 그들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들은 무엇인가? 속에서 나오는 악한 것들은 무엇인가?
21절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22절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
계명은 깨달음을 통해 행하라고 주신 것이다.
계명을 마음에 담아 행하자.

===
찬양 - 성령님
성령님 내 마음 드립니다
지금 이시간 충만하게 임하옵소서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주의 임재로 나를 둘러 덮으소서

후렴

십자가를 바라보며 온 맘 다해 예배하니
사랑스런 성령님 임하소서
십자가를 바라보면 온 맘 다해 예배하니
사랑스런 성령님 충만하게 임하소서

찬양 - "내 마음에 가득채운"
내 마음을 가득 채운 주 향한 찬양과 사랑 어떻게 표현할 수 있나
수 많은 찬양들로 그 맘 표현할 길 없어 다시 고백 합니다

주 사랑해요 온 맘 다하여 
말로 다 할 수 없어 오 주 사랑해요 찬양 받아 주소서

수 많은 멜로디와 찬양들을 드렸지만 다시 고백하기 원하네
주님은 나의 사랑 삶의 중심 되시오니 주를 찬양합니다

주 사랑해요 온 맘 다하여 말로 다 할 수 없어

오 주 사랑해요 찬양 받아 주소서

주님 사랑 다시 고백하는 새 날 주심 감사해요
주님 사랑 다시 고백하는 찬양 주심 감사해요

주님 사랑 다시 고백하는 새 날 주심 감사해요
주님 사랑 다시 고백하는 찬양 주심 감사해요

주 사랑해요 온 맘 다하여
말로 다 할 수 없어
오 주 사랑해요 찬양 받아 주소서

주 사랑해요 온 맘 다하여
말로 다 할 수 없어
오 주 사랑해요 찬양 받아 주소서

주님 사랑 다시 고백하는 새 날 주심 감사해요
주님 사랑 다시 고백하는 찬양 주심 감사해요

주님 사랑 다시 고백하는 새 날 주심 감사해요
주님 사랑 다시 고백하는 찬양 주심 감사해요 

===
참고도서
1. 마음 전쟁 -
2. 하나님의 모략 p467. 변화된 신념은 행동과 상품을 바꾼다  "우리는 다가가 섬기는 이들의 마음을 바꾸는데 집중해야 한다"
     P488 "제자들로 하여금 사고와 감정과 행동을 지배하던 구습과 그 "노예" 상태에서 벗어나는 것이다(요8:34, 롬 6:6).
===
참고 -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
http://blog.naver.com/lemonade3939?Redirect=Log&logNo=140198422578

Saturday, October 19, 2013

한 날 묵상 - 막6장 53-56절 <게네사렛에서 예수님은 누구신가? 우는 자의 위로와 약한 자의 강함과 추한 자의 정함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한 날 묵상 - 막6장 53-56절 <게네사렛에서 예수님은 누구신가? 우는 자의 위로와 약한 자의 강함과 추한 자의 정함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1. 예수님은 누구신가? 우리는 이런 질문 할 수 있습니다. 내 인생에서 예수님은 누구시며, 내가 살아가는 이 시대에 예수님은 누구신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2. 앞서 살피는 마가복음에서 예수님은 복음이십니다. 마가복음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1장 1절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3.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바로 마가복음 뒤에서 언급될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를 통해 우리는 죄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인생에서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받게 됩니다.

4.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해서 골로새서 1장 12-20절에서도 잘 말씀하고 있습니다.

5. 예수님은 골 1장 13절에서 보면,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6. 우리는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골1장 14절)라고 계속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7. 세상의 모든 창조물의 예수님에 의해서 창조되었다고 골1장 16절에서는 말씀하고 있습니다.

8. 그리고 지금도 예수님은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아고 그를 위하여"(골1장 16절) 창조되었습니다.

9. 예수님은 창조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 영원토록 모든 창조물의 주인이시며, 죄로 인하여 파괴된 모든 관계를 회복시키시는 분으로 여전히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이십니다.

10.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와 친구가 되시며, 우리를 상함을 회복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11. 찬송가 96장의 제목은 "예수님은 누구신가?"입니다. 그리고 가사를 보면 예수님은 나와 우리안에 누구신지를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1절 예수님은 누구신가 우는 자의 위로와 없는 자의 풍성이시며 천한 자의 높임과 잡힌 자의 놓임 되고 우리 기쁨 되시네2절 예수님은 누구신가 약한 자의 강함과 눈 먼 자의 빛이시며 병든 자의 고침과 죽은 자의 부활되고 우리의 생명 되시네3절 예수님은 누구신가 추한 자의 정함과 죽을 자의 생명이며 죄인들의 중보와 멸망자의 구원되고 우리 평화 되시네4절 예수님은 누구신가 온 교회의 머리와 만국인의 구주시며 모든 왕의 왕이요 심판하실 주님 되고 우리 영광되시네

12.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러한 은혜의 해를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13.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게네사렛 땅에 이르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배에서 내리기 되었을 때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이 하는 행동을 살펴보기 원합니다.

14. 게넷사렛 땅에 사는 사람들의 행함이 우리에게 큰 은혜를 줍니다. 예수님이 누구시며 우리에게 무엇을 주시기 원하시며, 우리가 그 분이 주시기 원하시는 것이면서 우리가 원하는 것을 그 분께 구할 때 어떠한 은혜를 주시는지 살필 수 있습니다.

15. 첫번째 알았다. 54절 "사람들이 곧 예수 신 줄 알고"

16. 예수님이 누구 신줄 알았다. 예수님이 누구신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오늘의 찬양의 가사를 믿음으로 고백하며 부르기만 해도 예수님이 누구신줄 잘 알 수 있습니다.

17. 찬양의 가사를 내뱉어 버리는 허공에 치는 말이 아니라, 영혼없는 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마음으로 고백으로 드리는 찬양이며 고백일 때 우리는 진정 제대로 예수님이 누구신줄 알 수 있습니다.

18. 예수님인 누구신지 알았을 때 사람들이 오직 한 가지 목표만을 가지고 행동하게 됩니다.

19. 두번째, 예수님이 어디 계시다는 말을 듣는 것에 온갖 정신을 집중하게 됩니다. 55절 "그 온 지방으로 달려 돌아 다니며 예수께서 어디 계시다는 말을 듣는 대로"

20. 그들에게 있어서 예수님이 어디 계시다는 것을 듣는 것은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 받는 열쇠였습니다. 자신의 문제를 해결받는 것에 있어서 듣는 것이 참으로 중요한 이유는 예수님이 지금까지 하신 사역에 대해서 잘 들어야 합니다. 그 뿐 아니라 지금 예수님이 내 앞에 계시지 않는다면, 지금 예수님이 어디 계시는지를 들어야 그 분께 빨리 나아갈 수 있으며, 또한 이 동네를 떠나시기 전에 만날 수 있습니다.

21. 예수님을 찾아 나서기 바랍니다. 행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어디계시는지 듣기 위해 노력했을 그들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듣는 위해 노력합시다. 생명이신 분이 어디계시다는 소식을 듣기 위해 무엇이든 듣기를 노력해야 합니다.

22. 예수님이 어디계신지 들었다면, 세번째로 자신의 문제를 그 분 앞에 내어 드려야 합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이 어디계시다는 소식을 듣고 난 후 그들이 한 행동에 대해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55절 "병든 자를 침상재로 메고 나아오니"

23. 예수님께 자신의 문제를 들고 나아가십시오.
  히브리서 4장 14-16절을 보면,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아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24. 예수님께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문제의 해결책은 주님께서 주십니다. 따라 예수님의 주시는 은혜를 원한다면, 주님께 자신의 모든 문제를 들고 나아가십시오. 예수님은 결코 우리의 문제를 외면하시지 않으십니다.

25. 예수님께 나아갈 때 전적인 믿음, 전적인 의지가 아주 중요합니다. 오직 주님께만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6. 56절을 보면, "아무 데나 예수께서 들어가시는 지방이나 도시나 마을에서 병자를 시장에 두고 예수께 그의 옷 가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7. 예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역사가 일어납니다.

28. 그리고 예수님께 온전히 신뢰함을 보이면서 그들은 주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네번째입니다. 56절 "간구하니"

29. 예수님께서 기도합니다. 부르짖고 있고 있습니다. 얼마나 예수님께 간절히 기도하십니까? 자신의 문제를 온전히 주님게 내어 놓고 그 문제를 주님의 뜻안에서 온전한 은혜를 주시기를 얼마나 갈급함으로 기도하고 계십니까?

30. 사람들은 예수님께 나아올 뿐 아니라, 간절함으로 구하고 있습니다. 그져 예수님의 옷 갓에라도 손을 댈 수 있도록 구하고 있습니다.

  추가) 이런 의미로 볼 때 기도는 관계입니다. 사람들의 간구는 예수님과 관계 맺기 위함입니다. 기도는 원하는 무엇을 손에 갖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기도는 그 분과의 관계맺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져 예수님의 옷 갓에라도 손을 댈 수 있도록 구하는 것". 이는 난 예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싶습니다라는 기도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31. 예수님께 나아가는 나와 우리의 자세를 봅시다. 얼마나 간절함으로 구하고 있는지 자신을 살펴봅니다.

32. 마지막으로 기도하면서 사람들은 손을 직접 예수님의 옷가에 대고 있습니다. 56절 "손을 대는 자는"

33. 그들에게 은혜가 있습니다. 그들에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56절 "다 성함을 얻으니라"

34.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35. 주님은 우리에게 은혜 주시기 원하십니다. 오늘 본문 게넷사렛에서 보이는 예수님의 모습은 거져 주시는 은혜를 보게 됩니다.

36.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고 거져 주시는 예수님의 은혜를 우리도 누리기 원합니다. 이러한 은혜를 사모한 게네사렛 사람들은 어떻게 했는지 곰곰히 본문을 묵상하면서 한 날도 예수님의 은혜안에 담대히 나아가, 예수님이 주시는 은혜를 넉넉히 누릴 수 있는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 새찬송가 해설
96장 예수님은 누구신가

http://sjs.ac.kr/v2/president/r03.htm?mode=body&number=28&page=2

Thursday, October 17, 2013

한 날 묵상 - 막 6:45-52절 <기적을 보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지는 믿음 없음을 보이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라는 예수님의 말씀, 늘 나와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기쁨으로 받아들이라>

한 날 묵상 - 막 6:45-52절 <기적을 보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지는 믿음 없음을 보이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라는 예수님의 말씀, 늘 나와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기쁨으로 받아들이라>

1. 예수님의 제자들을 훈련하며 양육하는 쫓기는 시간에서도 자기만의 시간을 갖기 원하셨습니다. 얼마나 그렇게 하기 원하셨는지 45절을 보면,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

2. 예수님은 제자들을 떠나 보내고 홀로 있기 원하셨습니다. 그 마음이 간절하여 재촉하여 그들이 가야 할 길을 가도록 하셨습니다.

3. 예수님의 이렇게까지 홀로 있는 시간을 갖기 원하셨던 이유는 기도입니다. 46절 "무리를 작별하신 후에 기도하러 산으로 가시니라"

4. 지도자가 기도해야 합니다. 리더자가 기도해야 합니다. 선생이 더욱 기도해야 합니다. 훈련생으로 인하여 시간이 없다고 절대 빼 먹을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기도입니다.

5. 기도하지 않고서는 제자들을 바로 양육하며 훈련할 수 없습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기도했을까요?

6. 언제 시작했는지 알 수 없지만, 예수님의 기도시간이 끝나는 시간은 나와 있습니다. 날이 저물었다는 것입니다. 47절 "저물매"

7. 날이 저물때까지 예수님은 기도하고 기도하셨습니다. 앞에서 오병이어 기적을 통해서 무리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고, 예수님은 분명히 자신이 누구인지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 무리들과 제자들을 보내고 홀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8. 기도해야 합니다. 지도자는 더욱 기도해야 합니다. 훈련생보다 더욱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해야 바로 가르치며 훈련하며 지혜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9. 기도하신 후에 예수님은 홀로 뭍에 계셨습니다. 그리고 배는 저 멀리 바다 가운데 있었을 때였습니다. 47절 "저물매 배는 바다 가운데 있고 예수는 홀로 뭍에 계시다가"

10. 이 때 예수님은 바람에 흔들리는 배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니 더욱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며, 흔들리는 배에 갈팡 질팡 당황하며 두려워하는 제자들의 모습을 보게 된 것입니다. 
마태복음 14장 24절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에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

11. 에수님은 제자들이 자신의 인생의 문제앞에 흔들리며 힘겹게 가고 있을 때 외면하지 않고 찾아가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기도를 위해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셨을 뿐 아니라 늘 그의 눈에는 제자들이 있었습니다.
마가복음 6장 48절 "바람이 거스르므로 제자들이 힘겹게 노 젓는 것을 보시고"

12. 그렇게 인생의 문제앞에 힘들고 힘겨워하는 제자들을 보시고 예수님은 전에 없는 결단을 하십니다. 바다 위를 걸어 가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
 48절 "밤 사경즘에 바다 위로 걸어서 그들에게 오사 지나가려고 하시매"

13. 예수님이 이렇게 하신 이유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수님 자신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14. 제자들은 바다 위를 걸어가시는 예수님을 통해 결과론적으로 몇 가지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15. 창조주 예수님을 보다. 세상을 만드신 예수님을 믿으라

16. 세상의 통치자를 보다. 세상의 역사를 이끌어 가시는 예수님을 믿으라.

17. 전능자를 보다. 그 분은 못하실 없은 분이심을 믿으라.

18. 세상의 만물의 초월자를 보다.

19. 예수님은 자신이 누구인지 제자들이 분명히 깨닫고 알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어리석게도 아직 예수님을 제다로 알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여전히 이러한 예수님을 깨닫지 못하는 제자들입니다.

20. 마가복음이 시간적 기록으로 기록되어 있다면, 오늘 본문 바다 위를 걸으시는 예수님의 기적은 이미 제자들이 이와 유사하거나 또는 바로 앞 부분에서 언급한 기적을 체험하고도 도저히 예수님을 바로 볼 수 없는 어리석음에 빠져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21. 첫째로, 마가복음 4장 35-41절에서 바다를 잔잔케 하시는 예수님을 제자들은 보았습니다.

22. 둘째로, 제자들은 얼마전에 오병이어의 기적을 직접 눈으로, 몸으로 본 사람들이었습니다.

23. 그런데 지금 그들은 바다 위로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보며 "심히 놀라"(51절)는 모습만 보여줍니다.

24. "유령"(49절)인가하여 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지금 그들은 예수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그 예수님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25. 무엇이 문제일까요? 그 마음이 둔하여졌기 때문이다.

26. 이는 우리에게도 지금 마찬가지입니다. 인생의 문제앞에 예수님은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그런데 그렇게 찾아오시는 예수님은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계속해서 예수님게 자신의 문제를 내려놓기 보다는 예수님이 함게 하시는지를 의심하기만 합니다.

27. 그러면서 여전히 인생의 문제를 두려워하고 힘겨워합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십시다.

28. 예수님은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28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게 있으리라"

요한복음 16장 7절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 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29. 예수님을 도무지 깨닫지 못하는 제자들처럼, 도무지 우리도 예수님을 삶속에서 인정하지 않고 살아갑니다. 예수님이 도무지 어디에 계시는지 우리를 보고는 도저히 나와 세상 사람들 모두 알 수 없습니다.

30. 그렇게 살아가는 인생이 바로 "그 떡 떼시는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52절) 살아가는 인생입니다.

31. 아무리 기적을 보고 체험해도 좀처럼 성도들이 하나님께 항복하지 않고 모습을 보게 됩니다.

32. 마음이 깨어나지 못하면 눈으로 보이는 예수님, 역사하시는 예수님, 이성을 뛰어넘는 예수님을 보면서도 그 예수님을 알지못한다.

33. 우리의 늘 지금도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깨닫지 못하고 두려워하는 인생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34. 예수님을 인정하지 못하고 홀로 떨고 있는 인생앞에 주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막 6장 50절 "안심하라 내니 드려워하지 말라"

35.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제자들의 반응이 공관복음에 다르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각기 나타나는 반응이 재미있고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도 각기 다른 듯합니다.

36. 마태복음에 나타나는 베드로의 반응입니바. 마태복음 14장 28-31절 - 의심많은 베드로, 확인하고 싶은 베드로, "오라", 바람을 보고 무서워하는 베드로,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지만 믿음이 작은 자의 모습을 보입니다.

37. 마태복음에 나타나는 제자들의 반응입니다.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는 고백입니다.마14장 33절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믿음의 고백으로 이어집니다.

38. 마가복음에서 나타나는 제자들의 반응입니다. 마가복음 6장 51절 "배에 올라 그들에게 가시니 바람이 그치는지라 제자들이 마음에 심히 놀라니" 그져 놀라고 있습니다.

39. 요한복음에서 나타나는 제자들의 반응입니다. 요한복음 6장 21절 "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하니" 기쁨으로 영접합니다.

40. 공관복음에서 각기 다른 반응을 기록한 이유는 이처럼 똑같은 예수님을 보면서 각기 받아들이는 반응이 다르다는 것을 분명하게 확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41. 이는 예수님은 여전히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다는 말씀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모습이 각기 다른 것처럼 말입니다.

42. 아니면, 둔하여 도무지 말씀을 깨닫지 못나는 자들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43. 그렇다면, 이 말씀 앞에 우리들은 지금 어떤 반응을 하고 있습니까?

44. 여전히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문제 앞에 심히 염려하는 우리들을 그냥 내버려 두시지 않고 적극적으로 우리의 문제에 개입하기 원하십니다. 그 때 예수님의 찾아오심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영접하기 원합니다.

45. 어리석고 우둔하여 깨닫지 못하는 것으로 인하여 마음이 점점 더 둔하여지는 인생이라 아니라, 주님을 기쁘게 영접함으로 우리와 늘 함께 하기 원하는 주님께 나의 인생앞에 놓인 수 많은 문제들을 내려놓기 원합니다.

46.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47. 할렐루야! 아멘!

Tuesday, October 15, 2013

자녀의 미래를 위한 Plan – 교육적금 (RESP)

자녀의 미래를 위한 Plan – 교육적금 (RESP)

RESP (Registered Education Savings Plan)은 캐나다 정부가 196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교육적금 제도로써 자녀들의 대학이나 직업교육을 위해 교육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투자 시 보조금과 함께 세제상의 혜택을 주는 제도입니다 정부는 RESP에 투자할 때 수익에 대해 매년 과세하지 않고 향후 학자금으로 찾을 때까지 세금을 유예해 줍니다따라서 RESP에 투자한 자산은 세금연기로 인한 복리효과로 크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자녀가 학자금으로 찾을 때 투자수익에 대해 자녀에게 세금이 부과되나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다른 수입이 없거나 적기 때문에 대부분 세금 없이 학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교육적금(RESP) 불입 시 받을 수 있는 보조금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캐나다 교육채권 (Canada Learning Bond)과 캐나다 교육저축 보조금(Canada Education Savings Grant)입니다.

캐나다 교육채권 CLB (Canada Learning Bond)
CLB는 정부가 저소득 가정이 자녀의 고등학교 졸업 이후 교육을 위한 저축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 해 주는 것으로 2004 1월 이후에 태어난 자녀를 가진 가계소득 $42,707 이하의 가정 (NCB: National Child Benefit Supplement 대상자) RESP 계좌 개설 시 $500을 지급하며추가로 이 가정이 NCB 자격이 있는 동안 자녀가 15세가 될 때까지 매년 $100을 지원합니다또한 현재는 CLB 자격이 없는 가정도 추후에 NCB 혜택을 받게 되면 CLB $500와 연간 $100 CLB 추가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결국 저소득 가정은 교육적금(RESP) 계좌개설만으로도 15년간 최고 $2,000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 교육저축 보조금 CESG(Canada Education Savings Grant)
CESG는 정부가 교육적금을 장려하기 위해 지급하는 보조금으로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 기본 교육 저축 보조금(Basic Canada Education Savings Grant) - 가구의 소득에 관계없이 매년 자녀의 교육적금에 저축하는 금액의 최초 $2,500까지의 금액에 대해 20%를 직접 보조금으로 지급합니다. (예를 들면, $2,500을 저축하는 경우 $500을 정부에서 교육적금 계좌에 입금해 줍니다.)
2. 추가 교육 저축 보조금(Additional Canada Education Savings Grant) – 가구의 소득에 따라 매년 자녀의 교육적금에 저축하는 금액의 최초 $500까지의 금액에 대해 추가로 10% 또는 20%를 지급합니다. 

교육적금(RESP)의 연간 불입한도의 제한이 없어졌고 평생 불입한도는 5만 달러로특정한 한 해에 최대 5만 달러까지 불입이 가능합니다연간 보조금 수혜가능 불입금액 $2,500에 대해 사용하지 않은 여분이 있는 경우 연간 최고 $5,000까지 불입금액에 대해 $1,000까지 CESG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RESP에 가입하지 않은 자녀가 현재 13세인 경우 매년 $5,000 5년간 $25,000을 불입하면 보조금(CESG) $5,000을 받을 수 있습니다. CESG는 자녀가 17세가 된 해 말까지 지급되며 평생 받을 수 있는 총 보조금은 $7,200 입니다.  자녀가 15세 이후에도 CESG를 계속 받으려면 15세가 된 해 말까지 적어도 RESP계좌에 $2,000이 불입되었던지아니면 그 이전 4년 이상을 년 $100이상씩 불입해야만 합니다.

교육적금(RESP) 계좌에는 세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 Family RESP : 1명 이상의 친자녀 또는 입양자녀를 위해 개설 할 수 있으며가족 RESP 한 계좌로 모든 자녀를 위해 저축 할 수 있습니다.
- Individual RESP : 개별  RESP 계좌를 개설하여자녀이건 아니건 1명의 아이를 위해 저축할 수 있습니다.
- Group RESP : 여러분의 저축이 다른 사람들의 저축과 하나로 묶이며학교 등록금을 낼 때에는 저축액이 나뉩니다적금마다 규정이 다릅니다.

RESP 계좌는 한 명의 자녀 이름으로 여러 금융기관을 통하여여러 개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며, 31년간 불입 할 수 있고 35년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교육적금(RESP) 계좌 개설 및 정부 보조금 받는 방법
1단계 : 자녀의 사회보장번호 SIN(Social Insurance Number)를 발급받으십시오가까운 Canada Service Center를 방문하시면 무료로 발급 받으실 수 있습니다.
2단계 : RESP 제공자를 선택하여 계좌를 개설하십시오.
3단계 : RESP 계좌를 개설한 다음 RESP 제공자의 기본/추가 교육저축 보조금 및 캐나다 교육 채권 신청서를 작성하십시오. 

자녀가 고등학교 졸업 후에 상급 교육기관으로 진학을 하지 않는 경우에도 RESP를 사용할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자녀가 대학에 가지 않더라도 일주일에 10시간 이상 3주 이상의 직업 교육을 받으면 수혜자격이 됩니다또한 다른 자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전 할 수 있습니다여러분 본인의 은퇴적금(RRSP)에 여분이 있는 경우 RRSP 계좌로 이전을 할 수 있습니다해약을 하는 경우에는 그동안 정부로부터 받은 보조금은 반환해야 하며수익금에 대해서는 세금(과세소득 + 추가 20% 가산세)을 내야 합니다.

교육적금(RESP)은 자녀교육을 준비하는데 있어 놓쳐서는 안 되는 매우 좋은 제도입니다적은 금액이라도 자녀가 조금이라도 어렸을 때에 시작하여 RESP의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여 자녀의 미래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Thursday, October 10, 2013

[매거진S] 다저스를 바꾼 9가지 사건들 - 김형준 칼럼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mlb&ctg=news&mod=read&office_id=224&article_id=000000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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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 블루(Dodger Blue). 오직 다저스 만의 이 색(상표권 등록도 되어 있다)은, 토미 라소다의 혈관 속을 흐르고 있는 색이며, 다저스 팬들이 반 세기 동안 'I~~t's time for Dodger baseball'로 시작해 'Good night, everybody'를 듣고 잠자리에 들도록 한 색이다. 그리고 한국 팬들을 또 다시 뜨겁게 만든 색이 됐다.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팀은 뉴욕 양키스다. 내셔널리그 최고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다. 하지만 단지 트로피 숫자 만으로는 매겨질 수 없는 찬란한 전통이, 다저스의 역사 속을 흐르고 있다. 다저스가 최고의 인기 구단이자 명문 구단이 된 비결은 무엇일까. 그 발자취를 따라가 보자. [김형준]
1. 두 친구
1935년 5월25일 신시내티 레즈의 홈구장 크로슬리필드.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이 버튼을 누르자 632개의 전구에 일제히 불이 들어왔다. 야간 경기가 메이저리그 최초로 열린 것. 신시내티 단장 래리 맥페일의 아이디어였다. 당시까지만 해도 야구는 당연히 낮에 하는 것이었는데, 일요일마다 조명 시설을 가지고 빈 메이저리그 구장을 찾아 다녔던 니그로리그 팀들이 하루 두 경기를 하기 위해(니그로리그는 일요일에만 유료 입장 경기를 열었다), 그리고 맥페일이 운영했던 마이너리그 팀 만이, 이 '모양 빠지는' 야간 경기를 하고 있었다(어니 뱅크스의 명언 "Let's play two"도 니그로리그 시절의 경험에서 나온 말이다). 야간 경기의 효과는 놀라웠다. 퇴근 후 야구장을 찾은 팬들로 인해 입장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 팬들이 저녁 식사를 야구장에서 해결하기 시작한 것도 그 때부터였다. 1938년 6월16일. 브루클린 다저스도 에베츠필드에서 첫 번째 야간 경기를 가졌다. 다저스로 자리를 옮긴 맥페일에 의해서였다. 난생 첫 야간 경기에서, 다저스 타자들은 어둠을 뚫고 날아온 신시내티 자니 반더 미어의 강속구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두 경기 연속 노히터가 탄생한 순간이었다.
1939년 맥페일은 두 번째 '혁신'을 시도했다. 최초로 정규시즌 홈경기를 라디오로 중계한 것. 당시 구단들은 라디오 방송을 하면 방문객이 줄까봐 주저하고 있었는데, 라디오 방송은 오히려 팬을 폭발적으로 늘리는 촉매제가 됐다. 라디오 중계를 통해, 다저스는 양키스와 자이언츠를 제치고 뉴욕 최고의 인기 팀이 됐다. 입장 수입과 중계권 수입이라는 현대 프로 구단의 두 기초는, 바로 맥페일이 스타트를 끊은 것들이었다. 한편 레드 바버라는 최고의 인기 캐스터를 배출한 다저스의 전속 캐스터 자리는, 1950년 브롱스 출신의 한 22살짜리 자이언츠 팬에게 넘어갔다. 그 청년은, 내년으로 65년째 시즌을 맞이한다.
1942년 9월24일. 52살의 맥페일은 다저스 단장직을 사임했다. 2차 세계 대전에 장교(대령)로 참전하기 위함이었다. 맥페일은 자신의 자리를 가장 친한 친구에게 넘겼다. 당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구단주와 갈등을 빚고 있었던 그 친구는, 다저스에 온 후 두 가지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 세인트루이스에서 처음 시도해 큰 성공을 거둔 팜 시스템, 그리고 흑인 선수를 반드시 등용하겠다는 강한 의지였다. 1940년까지 자이언츠와 양키스의 우승 퍼레이드를 부러운 눈으로 지켜봐야 했던 다저스는, 바로 맥페일과 브랜치 리키의 혁신을 통해 일어섰다. 그리고 '프런티어 정신'은 팀의 전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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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입단 계약서에 서명하는 로빈슨과 리키 단장(가운데) ⓒ gettyimages/멀티비츠
2. 서부 이전
25%의 지분을 매입하고 구단 전속 변호사가 된 월터 오말리는, 1950년 길었던 파워 게임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에 역시 25%의 지분을 가지고 있던 다른 세 명을 몰아내고 다저스 왕국의 일인자가 됐다(밀려난 세 명 중 한 명이었던 리키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갔고, 다저스의 팜에서 로베르토 클레멘테를 빼왔다). 브롱스의 양키스, 맨하탄의 자이언츠와 함께 뉴욕을 삼분하고 있었던 다저스는 당시 큰 수익을 올리고 있었다. 그러나 오말리는 한 도시를 셋이서 나누고 있다는 사실을 참을 수 없었다. 1957년 오말리는 자이언츠의 구단주인 호레이스 스톤햄에게 같이 뉴욕을 떠나자고 설득했다. 당시 자이언츠는 '낮에 야구를 보고 밤에 술을 마시는' 구단주의 하루 일과 때문에 대부분 낮에 경기를 했고 인기도 가장 떨어져 있었다. 스톤햄은 서부로 가서 둘이 오붓하게 지내자는 오말리의 계획이 솔깃하게 들렸다. 결국 1958년. 뉴욕의 야구 팬 세 명 중 둘은 큰 좌절감을 맛봐야 했다. 철저한 계획 속에 움직인 오말리는 로스앤젤리스시로부터 샤베스라빈이라는 지역의 땅을 거의 공짜로 얻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로 간 스톤햄은 캔들스틱 지역의 땅을 샀는데, 그러나 스톤햄이 낮에 방문한 그 장소는 밤만 되면 강풍이 몰아치는 곳이었다(부동산 사기였다). 다저스가 LA에서 5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 동안 '서부의 2인자'가 되야 했던 자이언츠는, 2000년 따뜻한 매코비만에 아름다운 구장을 지었다. 그리고 2010년, 마침내 서부 이동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두 팀은 미 프로 스포츠를 대표하는 라이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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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처음 LA로 와 사용한 메모리얼스타디움 ⓒ gettyimages/멀티비츠
3. 서부 여행
브루클린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농구 장학금을 받고 신시내티 대학에 입학한 꺾다리 유태계 청년이 있었다. 청년의 소원은 서부를 여행해 보는 것이었다. 어느날 청년은 야구 팀이 서부 원정을 떠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동행을 부탁했다. 청년은 선수가 아니면 같이 갈 수 없다는 코치를 겨우 설득하고 버스에 올랐다. 야구 팀이 원정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청년은 샌디 코팩스라는 좌완 투수가 되어 있었다. 1955년 코팩스는 고향 팀 다저스에 입단했다. 그리고 1958년에는 팀과 함께 서부로 아주 긴 여행을 떠났다. 1965년은 다저스와 코팩스에게 잊지 못할 해였다. 당시 16경기를 남겨 놓고 1위 샌프란시스코에 4경기반이 뒤진 리그 3위였던 다저스는, 마지막 16경기에서 기적 같은 15승1패를 기록함으로써 샌프란시스코를 2위로 끌어내리고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6경기에 나서 4승 1세이브 1.38을 기록했던 코팩스는, 월드시리즈 1차전 등판을 거부했다. 유대교 명절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다저스는 돈 드라이스데일이 나선 1차전을 패했고, 코팩스도 2차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하지만 코팩스는 5차전과 이틀 휴식 후 나선 7차전에서 두 번의 10K 완봉승을 따냄으로써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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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의 왼팔 ⓒ gettyimages/멀티비츠
4. 어깨동무

1947년 5월14일. 신시내티 크로슬리필드를 가득 메운 백인 관중들은 1회말이 시작되자 '검둥이!' '검둥이!'를 연호했다(얼마전 '쿠에토!' '쿠에토!'가 울려퍼졌던 PNC파크를 떠올려 보라). 대열에 동참한 것은 덕아웃의 신시내티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 경기장은 당장이라도 폭동이 일어날 것만 같았다. 바로 그 때. 다저스의 남부 출신 스타 유격수인 '땅꼬마'(Pee Wee) 리즈는 자리를 이탈해 1루로 갔다. 그 곳에는 얼어붙은 표정의 재키 로빈슨이 있었다. 리즈는 로빈슨의 어깨에 팔을 둘렀고, 별 일 아니라는 듯 웃으며 대화를 나눈 후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다. 리즈의 돌발적인 행동에 깜짝 놀란 관중들은 야유를 멈출 수밖에 없었다. 이후에도 리즈는, 늘 로빈슨 대신 나서 로빈슨을 지켰다. 시즌 후 돌아간 고향에서 사람들의 항의를 받기도 했던 리즈는, "여러가지 이유로 사람을 미워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피부색일 수는 없다"며 인종 차별의 부당성을 역설했다. [재키 로빈슨 레전드 스토리 中] 열매는 달콤했다. 인종의 벽을 가장 먼저 허문 덕분에, 다저스는 당시 니그로리그의 어린 선수들을 독점할 수 있었다(돈 뉴컴, 로이 캄파넬라, 짐 길리엄, 조 블랙, 존 로센보로 등). 1921년부터 1946년부터 26년 간 리그 우승이 한 번 뿐이었던 다저스가, 로빈슨이 데뷔한 1947년부터 1966년까지 19년 동안 10번의 우승을 차지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그리고 1955년. 마침내 다저스는 양키스와의 6번째 월드시리즈 대결 끝에 처음으로 승리했다. 최고의 재능들을 찾아 나선 다저스의 항해는 이후 전세계를 누비기 시작했다. 이에 가장 먼저 도미니카공화국 시장을 개척했고, 1979년에는 멕시코 선수 페르난도 발렌수엘라를, 1994년에는 한국 선수 박찬호를, 1995년에는 일본 선수 노모 히데오를 입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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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과 피 위 리즈. 영화 '42'의 한 장면
5. 놓쳐버린 보물
1988년 우승으로 스티브 색스가 떠난 후, 늘 2루수 자리가 고민이었던 다저스는 1994년 몬트리올에서 전도유망한 2루수를 데려왔다. 1990년 21살의 나이로 데뷔, 4년 평균 47도루를 기록했으며 1993년에는 출루율을 .389까지 끌어올린 델라이노 드실즈(.295 .389 .372)는, 훌륭한 1번타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다저스가 내준 투수는 21살짜리 불펜투수 페드로 마르티네스였다. 1993년에 데뷔한 마르티네스는 불펜투수로 나서 10승5패 2.61을 기록했는데, 당시 프레드 클레어 단장, 토미 라소다 감독, 프랭크 조브 주치의는 가녀린 몸에서 강속구를 쥐어 짜내는 마르티네스의 미래를 비관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당시 마르티네스의 형 라몬이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었던 다저스는, 마르티네스 정도의 투수는 얼마든지 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상황은 다저스의 예상과 정반대로 흘러갔다. 마르티네스가 트레이드 4년 만에 우완투수로는 1912년 월터 존슨 이후 첫 '1점대+300K'를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에이스가 된 반면, 드실즈는 실망스런 3년(.241 .326 .327) 후 FA가 되어 떠났다. 다저스는 1991년에도 형을 따라 다저스 유니폼을 꿈꿨던 한 도미니카 소년에게 퇴짜를 놨다. 윌슨 게레로의 동생, 블라디미르 게레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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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보다 13cm가 작았던 페드로 마르티네스 ⓒ gettyimages/멀티비츠
6. 친구 아들

마이크 피아자의 아버지인 빈스 피아자는 중고차 사업과 부동산 사업을 통해 1억 달러 이상을 모은 거부였다. 빈스는 메이저리거를 꿈꾸는 아들을 위해 과외 선생으로 조 디마지오와 테드 윌리엄스를 모실 정도로 적극적인 지원을 했다. 피아자는 윌리엄스가 직접 사인을 해 준 <타격의 과학>을 파고 또 팠지만 실력은 좀처럼 늘지 않았다. 고교 팀에서의 형편없는 성적에 프로 팀의 지명은 물론 대학 팀의 장학금 제안도 받지 못했다. 피아자는 마이애미에 있는 한 커뮤니티칼리지에 겨우 진학했지만 달라진 건 없었다. 빈스는 아들을 지명해 줄 메이저리그 팀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메이저리그 구단을 직접 사려고 했다. 피아자는 그런 아버지를 말렸다. 결국 빈스는 같은 이탈리아계이자 절친한 친구인 토미 라소다에게 아들의 미래를 부탁했고, 라소다는 1루수로서 포수 경험이 전혀 없었던 피아자를 포수로 둔갑시켜 구단에 추천했다. 1988년 피아자는 1395명 중 1390번째로 지명을 받았다. 그리고 곧바로 도미니카 윈터리그로 날아가 포수로서 담금질을 했다. 당시 윈터리그 팀의 유일한 백인이자 유일하게 스페인어를 모르는 선수였던 피아자는, 곧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장타력을 가진 포수가 됐다. 1998년 피아자는 최초의 1억 달러 계약을 요구하며 구단과 얼굴을 붉혔고, 결국 개리 셰필드 등과 바뀌어 플로리다로 보내졌다(플로리다에서 5경기를 뛴 피아자는 일주일 후 메츠로 재트레이드됐다). 당시 피아자의 요구를 절대로 들어줘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던 사람은 라소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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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자의 앞에는 1389명이 있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7. 두 번째 DD
1993년 드래프트에서 단연 화제를 모은 선수는, 드래프트 역사상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은 플로리다 출신의 고교 유격수 알렉스 로드리게스였다. 당시 나머지 27팀들은(당시는 애리조나와 플로리다가 생기기 전이었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시애틀을 부러워하고 있었다. 하지만 시애틀의 감독인 루 피넬라의 생각은 달랐다. 피넬라는 타선에는 켄 그리피 주니어, 유격수에는 수비의 달인인 오마 비스켈이 있는 만큼, 랜디 존슨과 짝을 이룰 수 있는 즉시 전력감의 대학 투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에 투수 최대어로 꼽히는 위치타 대학의 우완 투수를 뽑아달라고 구단에 요청했다. 바로 대런 드라이포트였다. 하지만 우디 우다드 단장은 피넬라의 요청을 들어주지 않았고, 결국 드라이포트는 2순위 다저스가 데려갔다. 드라이포트는 입단 동기인 박찬호와 함께 메이저리그에 직행했고, 그 해 박찬호보다 더 오래 메이저리그에 머물렀다. 다저스 팬들도 드라이포트에게 돈 드라이스데일의 애칭인 'DD'를 붙여주며 애정을 쏟았다. 그러나 에이로드가 최고의 스타가 되는 동안, 드라이포트의 선수 인생은 부상으로 점철됐다. 2004년 32살의 나이로 은퇴를 선언한 드라이포트는, 은퇴 선언 일주일 후 통산 22번째 수술을 받아야 했다. 만약 우다드가 피넬라의 설득에 넘어갔다면 다저스의 미래는 어떻게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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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가 되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 ⓒ gettyimages/멀티비츠
8. 코팩스의 환생
2005년 드래프트에서 다저스는 낭패를 봤다. 가장 빠른 전체 40순위 지명권으로 선택한 테네시 대학의 우완 루크 호체이버가 에이전트를 여러 번 바꾸더니, 결국 스캇 보라스와 손을 잡고 입단을 거부해 버린 것. 하지만 이것은 다저스가 '신의 두 번째 왼팔'을 얻게 된 시작점이었다. 이듬해 드래프트의 최대어는 '제2의 랜디 존슨'으로 불린 201cm의 좌완 앤드류 밀러였다. 그러나 1순위 캔자스시티가 밀러 대신 호체이버를 선택하면서 1라운드는 대혼란에 빠져들었다. 6순위 디트로이트는 졸업반 시즌에 구속이 크게 증가한 클레이튼 커쇼를 뽑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1~5순위 팀들이 밀러를 그냥 지나치자 계획을 바꿔 밀러를 뽑았다. 7순위 다저스는 에반 롱고리아, 브래드 링컨, 커쇼 중 한 명을 뽑고 싶었지만 비관적이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한 명이 살아남았다. 바로 커쇼였다(롱고리아는 3순위 탬파베이, 링컨은 4순위 피츠버그 지명). 팀 린스컴이 2008-2009년 사이영상 2연패에 성공하자, 다저스의 드래프트 책임자인 로건 화이트는 일부 지역 언론으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뽑을 수 있었던 팀 린스컴(샌프란시스코 10순위)을 왜 뽑지 않았냐는 것. 하지만 이제는 아무도 그를 비난하지 않는다.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매캔은 땅바닥으로 떨어진 커쇼의 커브가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자 강하게 항의했다. 모두가 '에이 심했다'라고 생각한 순간,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방송사가 제공한 피치 트렉스의 스트라이크 존 맨 밑줄에 공 하나가 떡하니 찍혀 있던 것. 그렇게 코팩스는 다시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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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호체이버. 고마운 캔자스시티 ⓒ gettyimages/멀티비츠
9. 주차장 임대업자
보스턴에서 주차장 임대업을 해 큰 돈을 번 프랭크 매코트는 2001년 보스턴 레드삭스 매입에 나섰다. 하지만 7억 달러를 지불한 존 헨리에게 패했다. 2003년 매코트는 이번에는 애너하임 에인절스 인수를 시도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승자는 1억8400만달러를 제시한 아르투로 모레노였다. 할아버지가 보스턴 브레이브스의 공동 구단주 중 한 명이었던 매코트는, 2004년 다저스를 손에 넣으면서 메이저리그 구단주라는 평생의 소원을 마침내 이뤘다. 처음 매코트는 나쁘지 않은 구단주였다. 루퍼트 머독 시대(1998-2003) 한 번도 포스트시즌에 나가지 못했던 다저스는, 매코트가 온 후 첫 6년 간 네 차례 진출했다. 하지만 좋은 날은 오래 가지 않았다. 매코트는 구단 매입에 쓴 4억 달러의 대금 대부분을 대출금으로 충당했는데, 여기에 이혼 소송까지 겹치자 심각한 자금난에 시달렸다(그 사이 네드 콜레티는 클리프 리를 영입할 수 있었던 기회를 두 번이나 놓쳤다). 한계에 몰린 2012년 5월, 결국 매코트는 다저스를 포기했다. 매코트가 몰락해 준 덕분에, 다저스에는 엄청난 자금력을 가진 새로운 주인들(스탠 카스텐 & 마크 월터)이 들어왔다. 이들은 천문학적인 21억 달러를 들여 다저스를 산 다음 다시 1년 반 만에 6억5000만달러를 투자했다. 그리고 이러한 '선행 투자'는 중계권 대박으로 이어졌다. 타임워너와 연간 3억2000만 달러에 이르는 25년짜리 계약을 맺은 것. 사무국에 수익 배분금으로 내는 1억 달러를 제하고도 2억 달러가 남는 이 계약은, 중계권료에 대한 인기가 절정에 올랐을 때 맺어진 것으로, 앞으로도 경신이 어려울 전망이다. 다저스는 이 계약을 통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돈을 쓸 수 있는 구단이 됐다. 그리고 보스 시절의 양키스와 마찬가지로, 앞으로 영원한 우승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됐다.

※ 참고 문헌
Baseball (조시 벡시)
History of Major League Baseball (레너드 코페트)
야구란 무엇인가 (레너드 코페트)
Baseball America Draft Almanac
Big Book of Baseball Lineups (롭 네이어)
LA 타임스 기사
고 이종남 기자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