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날 묵상 - 창 31:36-55 <나와 너 사이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우리 둘 사이에 누가 계시는가?
사람과 사람사이에 누가 계시는가?
결혼 서약하는 남녀 가운데 누가 계시는가?
부부 사이에 누가 계시는가? 부모와 자녀 사이에 누가 계시는가?
어떤 종류의 약속이든 당사자 사이에 누가 계시는가?
나와 동료 사이에 누가계시는가?
사이 사이에 누가 계시는가?
하나님이 계십니다.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상대방과의 약속을 넘어 하나님과의 약속이 됩니다. 결혼 서약도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상대방과의 서약을 넘어 하나님과의 서약이 됩니다. 직장에서도, 만남에서도, 약속에서도, 어떠한 종류의 계약에서도 그 사이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크리스챤은 누구를 만나 무엇을 하더라도 그 사이에 하나님이 계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2011년 12월 24일 아내가 써준 성탄카드에
"당신과 나 사이에 주님이 계심을 감사드립니다"
40절 "낮에는 더위와 밤에는 추위를 무릅쓰고 눈 붙일 겨를도 없이 지냈나이다"
41절 "내가 외삼촌 집에 있는 이 십년 동안 ...
봉사하였거니와 외삼촌께서 내 품삯을 열 번이나
바꾸셨으며"
42절 "우리 아버지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곧 이삭의 경외하는 이가
나와 함께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 직장에서의 일이 결코 계약관계의 일이 아니다. 상사와 나와의 관계만도 아니다. 일을 하고 돈을 받는 계약만의 것이 아니다. 라반이 야곱을 속였을지라도 야곱은 하나님이 중심에 계심을 알고 열심히 일을 했다. 하나님이 돌보아주실 것을 알고 하나님을 바라고 일하였다.
일과 봉사는 그렇게 하는 것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하나님이 계심을 바라보고 일하는 것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하나님이 주관자로 계심을 바라보고 일하는 것이다.
야곱과 라반의 언약
44절 "이제 오라 나와 네가 언약을 맺고 그것으로
너와 나 사이에 증거를 삼을 것이니라"
49절 "미스바라 하였으니 이는 그의 말에 우리가 서로 떠나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와께서
나와 너 사이를 살피시옵소서"
50절 "하나님이
나와 너 사이에 증인이 되시느니리라"
53절 "아브라함의 하나님, 나홀의 하나님,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은
우리 사이에 판단하옵소서"
기도는 관계속으로 들어가는 행동이다.
일상기도가 가능한 이유이다.
삼상 7:12 에벤에셀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20120128설교문.
설교본문 : 창세기 31장 36-55절
설교제목 : 나와 너 사이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36 야곱이 노하여 라반을 책망할쌔 야곱이 라반에게 대척하여 가로되 나의 허물이 무엇이니이까 무슨 죄가 있기에 외삼촌께서 나를 불같이 급히 쫓나이까
37 외삼촌께서 내 물건을 다 뒤져 보셨으니 외삼촌의 가장집물 중에 무엇을 찾았나이까 여기 나의 형제와 외삼촌의 형제 앞에 그것을 두고 우리 두 사이에 판단하게 하소서
38 내가 이 이십년에 외삼촌과 함께하였거니와 외삼촌의 암양들이나 암염소들이 낙태하지 아니하였고 또 외삼촌의 양떼의 수양을 내가 먹지 아니하였으며
39 물려 찢긴 것은 내가 외삼촌에게로 가져 가지 아니하고 스스로 그것을 보충하였으며 낮에 도적을 맞았든지 밤에 도적을 맞았든지 내가 외삼촌에게 물어 내었으며
40 내가 이와 같이 낮에는 더위를 무릅쓰고 밤에는 추위를 당하며 눈붙일 겨를도 없이 지내었나이다
41 내가 외삼촌의 집에 거한 이 이십년에 외삼촌의 두 딸을 위하여 십 사년, 외삼촌의 양떼를 위하여 육년을 외삼촌을 봉사하였거니와 외삼촌께서 내 품값을 열번이나 변역하셨으니
42 우리 아버지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곧 이삭의 경외하는 이가 나와 함께 계시지 아니하셨더면 외삼촌께서 이제 나를 공수로 돌려 보내셨으리이다 마는 하나님이 나의 고난과 내 손의 수고를 감찰하시고 어제밤에 외삼촌을 책망하셨나이다
43 라반이 야곱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딸들은 내 딸이요 자식들은 내 자식이요 양떼는 나의 양떼요 네가 보는 것은 다 내 것이라 내가 오늘날 내 딸들과 그 낳은 자식들에게 어찌할 수 있으랴
44 이제 오라 너와 내가 언약을 세워 그것으로 너와 나 사이에 증거를 삼을 것이니라
45 이에 야곱이 돌을 가져 기둥으로 세우고
46 또 그 형제들에게 돌을 모으라 하니 그들이 돌을 취하여 무더기를 이루매 무리가 거기 무더기 곁에서 먹고
47 라반은 그것을 여갈사하두다라 칭하였고 야곱은 그것을 갈르엣이라 칭하였으니
48 라반의 말에 오늘날 이 무더기가 너와 나 사이에 증거가 된다 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갈르엣이라 칭하였으며
49 또 미스바라 하였으니 이는 그의 말에 우리 피차 떠나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에 감찰하옵소서 함이라
50 네가 내 딸을 박대하거나 내 딸들 외에 다른 아내들을 취하면 사람은 우리와 함께할 자가 없어도 보라 하나님이 너와 나 사이에 증거하시느니라 하였더라
51 라반이 또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너와 나 사이에 둔 이 무더기를 보라 또 이 기둥을 보라
52 이 무더기가 증거가 되고 이 기둥이 증거가 되나니 내가 이 무더기를 넘어 네게로 가서 해하지 않을 것이요 네가 이 무더기, 이 기둥을 넘어 내게로 와서 해하지 않을 것이라
53 아브라함의 하나님, 나홀의 하나님,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은 우리 사이에 판단하옵소서 하매 야곱이 그 아비 이삭의 경외하는 이를 가리켜 맹세하고
54 야곱이 또 산에서 제사를 드리고 형제들을 불러 떡을 먹이니 그들이 떡을 먹고 산에서 경야하고
55 라반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손자들과 딸들에게 입맞추며 그들에게 축복하고 떠나 고향으로 돌아갔더라
야곱 이야기는 창세기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창25장 야곱이 태어난 이야기부터 49장에서 야곱이 죽을 때까지 50장의 절반이 25장에 걸쳐서 야곱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의 인생은 파란만장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형의 발뒷굼치를 잡고 태어났고, 형과 아비를 속이는 인생을 살다가 삼촌 라반의 집에서 죽도록 일만하였습니다.
이러한 야곱의 인생에서 중요한 사실이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하나님이 결코 야곱을 떠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무엇 때문일까요?
야곱의 약속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창 25장 23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나님이 야곱의 아비 이삭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우리도 믿음의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주신다고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인생이 때로는 믿음의 눈으로 보기에 야곱처럼 모자람이 있어도 하나님을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음을 기억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은 늘 우리의 삶에 개입하셔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이 야곱과 함께 하셨다고 야곱이 믿음의 아무런 믿음의 반응을 결코 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없어 보이던 야곱에게 결정적 믿음의 터닝 포인트가 찾아오는데,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난 사건입니다.
그는 “과연 하나님이 여기 계시거늘”이란 고백을 통해서 하나님이 늘 자기와 함께 하고 있음을 깨닫고 이 후에 그이 고백처럼 하나님과 늘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오늘 본문도 그의 고백이 어떻게 삶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살필 수 있습니다.
벧엘의 사건 이후에 늘 자신이 누구와 있던지 자신과 그 사이에 하나님이 계심을 고백합니다.
아내를 맞이할 때에도
라반의 집에서 열심히 일을 할 때에도,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 본 것처럼 이제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서도
나와 다른 사람사이에 하나님이 계심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라반이 야곱과 언약을 맺는 모습입니다.
우리 44, 48, 49, 50절 말씀을 같이 읽도록 하겠습니다.
44 이제 오라 너와 내가 언약을 세워 그것으로 너와 나 사이에 증거를 삼을 것이니라
48 라반의 말에 오늘날 이 무더기가 너와 나 사이에 증거가 된다 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갈르엣이라 칭하였으며
49 또 미스바라 하였으니 이는 그의 말에 우리 피차 떠나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에 감찰하옵소서 함이라
50 네가 내 딸을 박대하거나 내 딸들 외에 다른 아내들을 취하면 사람은 우리와 함께할 자가 없어도 보라 하나님이 너와 나 사이에 증거하시느니라 하였더라
계속 반복되는 말씀이 있습니다.
“너와 나 사이에”라는 말씀입니다. “너와 나 사이에” 누가 계시다고 고백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이십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역사에 등장하는 사람들, 그리고 지금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나, 비그리스도인들이나, 앞으로 태어날 사람들까지도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바로 하나님이 계십니다.
지금 이곳에서도, 나와 여러분 사이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아멘.
그리고 지금 여러분 옆에 계신 분들 사이에도 역시나 하나님이 계십니다. 아멘.
야곱은 지금 사람들 사이에 하나님이 계심을 믿음으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야곱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기를 원합니다.
믿음의 눈으로 사람 사이에, 내가 만나는 누구든지 그 사이에 하나님이 계심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이것만 잘하면 믿음의 생활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사람과 사람들 만남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날마다 이런 믿음의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 둘 사이에 누가 계시는가?
사람과 사람사이에 누가 계시는가?
결혼 서약하는 남녀 가운데 누가 계시는가?
부부 사이에 누가 계시는가? 부모와 자녀 사이에 누가 계시는가?
어떤 종류의 약속이든 당사자 사이에 누가 계시는가?
나와 동료 사이에 누가 계시는가?
사이 사이에 누가 계시는가?
바로 하나님이 계십니다.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상대방과의 약속을 넘어 하나님과의 약속이 됩니다. 결혼 서약도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상대방과의 서약을 넘어 하나님과의 서약이 됩니다. 직장에서도, 만남에서도, 약속에서도, 어떠한 종류의 계약에서도 그 사이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크리스챤은 누구를 만나 무엇을 하더라도 그 사이에 하나님이 계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2011년 12월 24일 아내가 써준 성탄카드에 -
"당신과 나 사이에 주님이 계심을 감사드립니다"
야곱은 고백합니다.
자기가 라빈의 집에서 일할 때,
40절 "낮에는 더위와 밤에는 추위를 무릅쓰고 눈 붙일 겨를도 없이 지냈나이다"
41절 "내가 외삼촌 집에 있는 이 십년 동안 ... 봉사하였거니와 외삼촌께서 내 품삯을 열 번이나 바꾸셨으며"
42절 "우리 아버지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곧 이삭의 경외하는 이가 나와 함께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 직장에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직장에서의 일이 결코 계약관계의 일이 아니다. 상사와 나와의 관계만도 아니다. 일을 하고 돈을 받는 계약만의 것이 아니다. 라반이 야곱을 속였을지라도 야곱은 하나님이 중심에 계심을 알고 열심히 일을 했다. 하나님이 돌보아주실 것을 알고 하나님을 바라고 일하였다.
일과 봉사는 그렇게 하는 것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하나님이 계심을 바라보고 일하는 것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하나님이 주관자로 계심을 바라보고 일하는 것이다.
올 한 해 믿음의 문제아였던 야곱이 벧엘의 하나님을 만나고 나와 만나는 사람 사이에 늘 하나님의 계심을 고백하며 살아갔던 것처럼 우리 모두도 이러한 고백이 한 해동안, 평생의 삶에서 넘쳐 흐르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직장에서도, 작년들과의 관계에서도, 부부간에도, 사이 사이에 하나님이 계심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특별히 4남선교회가 이러한 믿음의 고백이 넘치는 선교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래서 소문나고 믿음의 부흥이 넘치는 모습이 드러나는 귀한 선교회가 되기를 간철히 축복합니다.
무엇보다 가정에서 이러한 믿음의 고백만이 가득하기를 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옆 사람을 보라보며 고백할까요? “당신과 나 사이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우리 아버지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곧 이삭의 경외하는 이가 나와 함께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하나님은 지금까지 나와 함께하셨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간에도 함께하셨습니다. 나를 지켜주시고 인도하셨습니다. 모난 부분이 많은 사람이었지만 은혜를 주셔서 나를 지금 선한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런데 한쪽 믿음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나와 함께 한 하나님만 바라보았지, 나와 옆 사람 사이에 계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관계가 깊어지지 못했고, 그들과 사귐이 있지 못했습니다.
직장에서의 동료 선후배는 그져 일하는 사람으로만 보았고, 가정에서 남편과 아내로는 서로 나에게 더 잘 주기만을 바랐으며, 자녀들에게는 잔소리하거나 큰 사람이 되기만을 원하는 반쪽 믿음을 가진 삶을 살아왔습니다.
벧엘의 하나님을 만나고 그의 믿음의 고백이 바뀐 야곱처럼, 우리도 나와 내 옆에 사이에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동일하게 계심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귀한 4남선교회 지체들과 가정들이 되게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4남선교회를 섬기는 회장과 임원, 회원들을 축복하시고 올 한해 믿음이 더욱 자라 하나님의 사람의 세워져 가는데, 부족함이 없게 하시고, 가정 가정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드러나며 영광돌릴 때, 하늘의 문이 열고 수많은 하늘 보화들이 흘러 넘치는 복된 가정 되게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교회를 아름답게 섬길 수 있도록 건강과 물질의 축복들을 허락하시옵소서. 한 해 되돌아보는 시간에 영적 열매들을 많이 맺어 감사할 수 있는 한 해를 허락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옵니다.
오늘 이 모임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홀로 영광받아 주시옵소서. 감사하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