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November 6, 2011

한 날 묵상 - 창 23:1-20 <아름다운 부부의 모습입니다. 아브라함과 사라가 함께 한 사랑이야기, 보면 볼 수록 부럽군요!>

한 날 묵상 - 창 23:1-20
                  <아름다운 부부의 모습입니다. 아브라함과 사라가 함께 한 사랑이야기, 보면 볼 수록 부럽군요!>

 1절 "이것이 곧 사라가 누린 햇수라"
 사라가 누린 수가 127세였더라.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노년에 하나님이 주신 아들과 함께...
특별히 본문에서는 "누린 햇수라"고 특별히 기록하고 있네요!
 어휴! 부려버라. 너무나 부럽지 않나요?
90세에 이삭을 낳고 무려 37년 동안 행복한 삶을 살았습니다.
 물론 그 이전 90세도 동행의 아름다움을 누렸거요.
 남편과 동행하며 살아간 수...
 여호와와 함께 하며 살아간 수...
 우리에게도 이러한 아름다운 노년이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절 "아브라함이 들어가서 사라를 위하여 슬퍼하며 애통하다가"

 3-20절 사랑하는 여인, 사라를 향한 아브라함의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1. 특별한 것을 준비하기 위해 나아가는 아브라함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하나님안에 아름다운 부부의 모습입니다.
 난? 나도 이러한 아름다운 부부의 모습을 날마다 꿈꾸며 현실속에서 또한 그렇게 살아가기 원합니다.
 이 시간 나의 절친이 생각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보다 늦게 가정을 꾸몄고...
 나보다 어렵고 늦게 아이를 가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보다 훨씬 아름다운 부부의 삶을 살아가는 친구가 문득 생각납니다.
 그 모습에서 많은 도전을 받고, 오늘도 행복한 가정을 꿈꾸게 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가정공동체, 특별히 부부의 사랑이 아름다운 결실이 있는 아브라함의 가정을 보게 됩니다.

   2.. 섬기며 겸손한 아브라함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4절 "나는 당신들 중에 나그네요 거류하는 자이니"
   5-6절 헷 족속이 아브라함에게 "내 주여 들으소서 당신은 우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이시니"
   7절 "그 땅 주민 헷 족속을 향하여 몸을 굽히고"
   12절 "그 땅의 백성 앞에서 몸을 굽히고" -
   => 하나님의 지도자로서 세움바 되었지만, 권력이나 군림이 아닌 낮은 자의 자세로 지역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아브라함의 리더십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너무 쉽게 나아간 지난 날의 우리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진정 당신은(아브라함) 이 시대에 필요한 우리의 롤 모델입니다. 남편으로서, 가장으로서, 지도자로서, 세상과의 관계의 모델로서.

  3. 아브라함부터 시작하여 다윗에 이르러 다윗이 기름부음을 받은 곳이다(삼하 5:5).
  역사적으로 중요한 곳이다.
  가나안 땅 분배때 갈렙에게 분배 되었다(수 14:13-15).
   값을 지불하였다는 의미는 분명한 의미가 있다.
   9절 "충분한 대가를 받고 그 굴을 내게 주어 당신들 중에서 매장할 소유지가 되게 하기를 원하노라"
   13절 "내가 그 밭 값을 당신에게 주리니 당신은 내게서 받으시오"
   18절 "성 문에 들어온 모든 헷 족속이 보는 데서 아브라함의 소유로 확정된지라"
   20절 "이와 같이 그 밭과 거기에 속한 굴이 헷 족속으로부터 아브라함이 매장할 소유지로 확정되었더라"

 아브라함의 시대가 마무리 되면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은 잘 마무리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24장부터 시작되는 이삭의 삶의 스토리 또한 기대가 됩니다.
 일상에서, 하나님과 교제하며 삶의 고난과 역경을 믿음안에서 이겨나가는 아브라함의 모습을 볼 때, 우리의 삶도 결코 희망없음이 아님을 보게 됩니다.
 믿음 없이 시작된 그의 삶이지만, 누구보다 멋진 믿음의 삶으로 마무리하는 아브라함을 닮고 싶을 뿐입니다.
 부부관계에서, 가정에서, 이웃과의 관계에서 믿음의 본이 되었던 아브라함의 스토리가 진하게 남는 가을입니다.

 오늘 한 날도 아름답게 노년을 준비하면서 "나의 사랑하는 남편, 아내와 누린 햇수가" 얼마 동안이었다고 고백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삶을 그려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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