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November 3, 2011

한 날 묵상 - 창 22:3-5 <이삭을 번제로 드려야 하는 상황속에서도 아브라함은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견지합니다.>

한 날 묵상 - 창 22:3-5
   <이삭을 번제로 드려야 하는 상황속에서도 아브라함은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견지합니다.>


3절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번제를 위한 준비가 철저했다. 예배는 철저한 준비부터 시작된다. 철저한 준비가 예배의 승패를 좌우한다. 거기부터 예배는 시작된다. 예배의 시작은 예배의 준비부터이다.
 
4-5절 '삼일 길',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예배하고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하고'
 -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말씀입니다.

   '삼일 길' -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기까지 삼일.
       그 때 제자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아브라함과 이삭은 이 길을 오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나는 무슨 생각을 할까?

   '아이와 함께 예배하러' 간다는 아브라함은 고백은 또 무엇을 의미할까?
       예배는 아이와 함께 예배하러 가는 아름다운 가정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나도 아이와 함께 예배하러 간다.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둘이지만, 그래도 그들은 예배하러 간다. 우리의 인생 또한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간다.
       그러나 그곳에서 예배하러 가야 한다. 함께 말이다. 힘들고 어렵기 때문에, 함께 하는 시간을 내기 힘들기 때문에 혼자, 각자, 따로 예배하러 가야 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힘들기에 함께 예배한다.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이삭을 번제를 드리면 누구와 다시 내려 오겠다는 말인가?
           여기서 우리는 이삭일 것이다.
           또한 하나님일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께 함께 돌아오리라.
           그분과 친히 함께 나의 삶으로 여전히 돌아오리라.
           내가 비록 이삭을 드려 혼자가 되어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리라. 그분은 나와 여전히 함께 하리라. 나는 결코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우리가 함께 돌아오리라' - 나의 삶과 생활이 꽉막혀 돌파구가 없는 상황일지라도, 마치 하나님이 떠나버린 것처럼 절망에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여전히 나와 함께 나의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그분은 그 때에도, 나의 일상에도 함께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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