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November 30, 2011

청.매.묵 -에스겔 16:15-34 <배신한 왕후>

청.매.묵 -에스겔 16:15-34 <배신한 왕후>

 하나님이 온 세상에 가장 유명한 사람이 되게 하셨으며, 화려함으로 만들어 입히셨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위치를 깨닫지 못한다면 그 보다 더 어리석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들풀도, 자연도, 자신의 위치를 알고 피어야할 때, 떨어져야 할 때, 숨 죽이며 다음을 기약해야 할 때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리석은 인간들은 자신의 화려함에 취해서 그것이 어디로부터 온 것인지 기억하지 못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귀한 달란트를 자신만을 위해서 쓴 사람들이다.
 자신에 맡기신 화려한 아름다움과 부귀한 것이 어디서 온 것인지 잊어버리고 산다.

 하나님이 주신 귀한 것들 자신을 위해 쓴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15절 "너는 네 아름다움을 믿고, 네 명성을 사용하여"
16절 "네 아름다운 옷드을 가져다가"
17절 "너는 내가 네게 준 금과 은으로 만든 보석을 가지고"
18절 "내가 네게 주었던 화려한 옷들을 그 우상에 입혔고"
19절 "너는 또 내가 네게 준"
20절 "너는 또 너와 나 사이에 태어난 자녀들을"
-> 하나님이 주신 것을 감사할 뿐 아니라 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우상숭배에 사용하였고, 우상들에게 재물로 바쳤습니다.

22절 "네가 벌거벗은 채 피투성이인 몸으로 버둥거리던 때를 기억하지 않았다"
28절 "하지만 너는 여전히 만족하지 않았다"
30절 "네 마음의 의지가 참으로 약하기 그지없구나"
-> 많은 것을 가진 것이 오히려 하나님을 떠나게 하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를 경계하시고 축복을 우리에게 주시지 않습니다. 내가 아직 재물을 이길 힘이 없다면, 큰 재능을 이길 힘이 없다면, 훈련이 필요합니다. 훈련받고 그 어떠한 것보다 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십니다. 그리고 때가 되었다 싶을 때 은혜를 주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옛날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가 적신으로 왔으며,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교만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교만은 쉽게 우리를 넘어뜨립니다. 쉽게 우리에게 찾아옵니다. 때로는 내가 교만한 상태인지도 인지할 수 없을 무감각한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34절 "돈을 받기는 커녕, 오히려 돈을 주어가며"
 -> 인간의 악함이 어디까지가야 끝이 나는가? 자기 돈을 쓰면서까지 나쁜 짓을 하고 있다.
 늘 깨어 자신의 삶을 돌아보지 않으면 안됩니다. 말씀으로 날마다 자신을 비추지 않으면 안됩니다. 깨어 기도하여 하나님께 길을 묻지 않으면 안됩니다.
 돈을 돈데로 쓰고, 시간은 시간데로 낭비하고, 몸은 몸데로 망치고, 하나님과 더욱 더 멀리 떠날 수 있는 것이 우리네 인간입니다. 내 자신을 날마다 정확히 볼 수 있기를 사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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