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anuary 3, 2012

한 날 묵상 - 창 34:1-31 <야곱의 가족 이야기>

한 날 묵상 - 창 34:1-31 <야곱의 가족이야기>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었습니다. 여전히 부족합니다. 가야 할 길이 산 너머입니다. 내 스스로를 바라보아도 나의 목표에 한 참 미달입니다. 하나님 편에서 보면 아주 형편 없어 보일 뿐입니다. 그렇다고 포기하지 않습니다. 여전히 하나님은 그런 나를 품어주시고 찾아와 주시고 말씀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야곱의 가족이야기를 들어보십시오.>

야곱이 겪는 어려움을 통해서, 야곱의 가족원들의 신앙을 점검해 보자.
또한 가족들의 신앙이 어떻게 성숙해가야 하는지를 살펴보자.

디나 - 딸로서 유일한 등장한 주인공. 그러나??
1절 "그 땅의 딸들을 보러 나갔더니"
 => 왜 그랬을까? 왜 그 땅의 딸들을 보러 나갔는가?
 => 세상에 관심이 많다.

야곱 - 노년의 야곱의 어떠한가?
5절 "야곱이 그 딸 디나를 그가 더렵혔다 함을 들었으니 자기의 아들들이 들에서 목축하므로 그들이 돌아오기까지 잠잠하였고"
 => 여전히 하나님이 먼저가 아니다. 아직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환경을 의지하고 있다. 아들이 문제 해결의 키라 생각하고 있다.
 => 잠잠히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야곱의 모습을 보라.

야곱의 아들들 - 그 아버지의 그 아들들. 그 성품 어디로 가는가?
7절 "야곱의 아들들은 이를 듣고 돌아와서 그들 모두가 근심하고 심히 노하였으니"
 => 근심과 노함은 함께 온다. 불평과 노함도 함께 온다.
      근심, 걱정이 감사가 되어야 기쁨이 온다. 기쁨은 근심, 걱정을 변하여 웃음이 되게 한다.
      근심을 잘 다루지 못하면 노를 일으킨다. 분노하게 된다.
      그러나 근심, 걱정을 감사로 받을 때 진짜 감사하게 되고, 더 큰 감사를 보게 된다.  
      근심을 다스리지 못하고 노를 일으키는 아들들을 보라.

       "이스라엘에게 부끄러운 일을 곧 행하지 못할 일을 행하였이더라"
 => 자신의 부끄러움을 살피지 않는다. 자신의 잘못은 생각하지 않고, 오직 자기 의만을 생각한다. 이스라엘의부끄러움에만 관심이 있다. 디나의 죄를 회개해야 한다던지, 가족의 죄악 때문인지를 살피며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있다.

야곱 가족 - 다른 민족과 결혼 하지 말라는 이삭의 유언이 무너지고 있다.
8-13절
 => 25절에서 디나의 오라버니 시므온과 레위만 가서 세겜 성의 모든 남자를 죽인 것으로 봐서는 어떤 다른 계략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의 삶을 경홀히 여기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아무리 작은 것이 무너졌더라도, 완전히 무너진 것이 아니다.
      작은 것이 잃어버렸다고, 전체를 다 포기해도 좋은 이유가 되지 않는다.
      무너진 작은 틈을 메워야 한다.
      디나의 아픔 때문에 주신 율법의 말씀을 어겨도 된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다.
      말씀은 어디고 갔는가? 그들에게 말씀은 무엇인가?

야곱 가족 - 할례에 대한 잘못된 이해
14-17절
   14절 "할례 받지 아니한 사람에게 우리 누이를 줄 수 없노니 이는 우리의 수치가 됨이니라"
 => 전형적인 율법주의 모습이다. 주신 율법의 말씀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 자신의 수치를 감추기 위한 율법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정결케하는 말씀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야곱의 가족은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

하몰과 세겜의 이기적인 생각은 결국 자신에게 큰 화로 다가온다.
18-24절
   23절 "그러면 그들이 가축과 재산과 그들의 모든 짐승이 우리의 소유가 되지 않겠느냐"

시므온과 레위 - 약속을 소홀히 여기고 있다. 약속은 지키라고 있다. 약속은 하찮게 여겨서는 안된다.
25절 "제삼일에 아직 그들이 아파할 때에 야곱의 두 아들 디나의 오라버니 시므온과 레위가 각기 칼을 가지고 가서 몰래 그 성읍을 기습하여 그 모든 남자를 죽이고"
 => 무슨 약속이든 지켜야 한다. 자신에게 손해가 되어도 지켜야 한다. 자신의 분이 풀리지 않는 계약이라도 지켜야 한다. 자신이 손해라고 생각되어도 지켜야 한다.
      약속을 이용하여 자신의 이익을 취하는 것은 아주 잘못된 행동이다.
      믿음의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 보여할 믿음의 성품 중에 하는 정직이다.
      정직이 상식이 되는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한다.

야곱 - 자녀들도 아직 믿음안에서 이끌지 못하고 있다. 자신이 할 수 없다. 하나님이 하셔야 한다.
30절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가 화를 끼쳐"


시므온과 레위 - 아버지 야곱에게 대항하다.
31절 "그들이 이르되 .. 옳으니이까"

* 야곱은 디나의 사건을 통해서 자신의 위치와 방향을 다시금 점검하게 된다. 어디로 가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하고, 또 자녀들을 믿음안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야 하는지에 대해서 깊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제 그는 결단하고 행동한다.

  창 35:1 "올라가 벧엘로 올라가서 ..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회복은 하나님께 자신을 내어 드리면서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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