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날 묵상 - 창41:37-40 <꿈이 이루어진다. 그러나 이건 요셉의 꿈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꿈이었습니다. 물론 요셉의 꿈도 이루어졌습니다. 요셉의 꿈은 하나님의 꿈의 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꿈의 덤으로 오는 게 우리의 꿈입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그런데 이게, 요셉의 꿈이었을까요? 아닙니다. 이건 바로 하나님이 꿈(38-39절)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꿈을 위해 요셉이 지금까지 인내하며, 하나님의 때에 쓰임받기 자신을 갈고 닭아, 하나님의 지혜와 영이 충만(38-39절)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꿈을 꿉시다. 나의 꿈이 아니라, 하나님의 꿈을 꿉시다. 아니 하나님의 꿈이 나를 통해서 이루어지도록 나를 더욱 단련시키며 정금같이 빛나게 합시다.
그렇다면, 요셉의 꿈은 어떻게 되었나요?
그렇지요. 당연히 요셉의 꿈도 이루어집니다(40절). 요셉의 꿈이 하나님안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의 꿈과 요셉의 꿈은 바늘과 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지니, 요셉의 꿈은 당연히 따라왔습니다.
37절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가 이 일을 좋게 여긴지라"
=> 바로 뿐 아니라 모든 신하가 이 일을 좋게 여기었다는 말을 깊이 묵상해 보자.
우리에게 과연 이러한 리더십이 있는가? 이러한 일의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면, 이 보다 더 하나님께 영광스러움은 없을 것이다.
지도자에게만 인정받는 사람이 아니라, 밑에 있는 사람들을 포함해서 모든 사람에 인정받는 사람이 진정 믿음의 사람이다. 위에 잘보이려고 할 필요도 없을 뿐더라, 아랫 사람을 무시할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이어지는 바로의 칭찬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선포되다.
38절 "바로가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이 감동된 사람은 우리가 어지 찾을 수 있으리요"
39절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 바로의 입에서 끊이지 않는 않는 말은 요셉의 칭-찬이 아니다. 바로 하나님이다. 이방인의 입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꿈이다. 열방이 주님을 찬양하는 그 날이 오는 것이 하나님의 꿈이다. 우리는 이를 위해 부르심을 받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받는 도구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이 감동된 사람",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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