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February 17, 2012

한 날 묵상 - 겔 27:1-36 <두로에 대한 애가. 화려함의 상징인 두로는 화려함이 혼자의 힘으로도 안되기에 결코 자랑치 말아야 함을 깨우쳐 줄 뿐 아니라, 영원하지도 않기에 붙잡아야 할 것이 될 수 없음을 말합니다>

청.매.묵 - 겔 27:1-36
<두로에 대한 애가. 두로가 주는 교훈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인생이 되라"입니다. 화려함의 상징인 두로는 화려함이 혼자의 힘으로도 안되기에 결코 자랑치 말아야 함을 깨우쳐 줄 뿐 아니라, 영원하지도 않기에 붙잡아야 할 것이 될 수 없음을 말합니다.  두로를 기억할 때 무엇을 화려함을 좇아가는 폐망하는 인생입니다.>

1. 우리에게 자랑할 만한 것이 하나 쯤은 있습니다. 스스로를 그렇게 생각하지 않은 것이 겸손이기에 겸손한 사람은 결코 자랑하지 않지만, 또는 자신이 알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러나 주변에서 보기에 '저 사람, 저 것만큼은 정말 잘해'라고 말할 수 있는 한 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2. 이러한 자랑할 만한 것은 사실 결코 혼자서 될 수 없습니다. 내가 어려서부터 스스로 결코 한 것이 아닙니다. 부모의 도움이 있었고, 역사의 도움이 있었고, 사회의 도움이 있었고, 국가의 도움이 있었고, 책의 도움을 받았을 뿐 아니라, 과학의 도움도 받았습니다. 나아가 하나님의 선물이 아니고는 지금의 나는 결코 될 수 없었습니다.

3. 우리가 두로에서 배워야 할 교훈이 있다면, 바로 이런 것입니다. 두로의 화려함은 혼자만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본문에서 주변 나라들을 언급하면서 그들과 함께 지금 화려함을 꽃피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4. 그렇기에 두로는 나누었어야 합니다. 함께 공존했어야 합니다. 자신이 가진 것들을 주변 나라들과 공유했어야 합니다. 그래야 오랫동안 자신의 자랑할 만한 것을 유지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교만했습니다.
 스스스 말하기를 2절 "두로야 네가 말하기를 나는 온전히 아름답다 하였도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5.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화려함이 변하여 슬픈연가가 됩니다. 하나님의 간섭하심이 아니어도, 물론 특별한 경우에 역사하십니다만, 스스로 무너져 버립니다. 지금 자신의 것을 감사하지 못하고, 나누려 하지 않을 때 스스로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6. 두로에서 배워야할 교훈은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두로의 아름다움이 진정 온전하게 된 것은 지으신 이 때문입니다.
  4절 "네 땅이 바다 가운데에 있음이여 너를 지은 자가 네 아름다움을 온전하게 하였도다"
 2) 혼자 홀로 아름다움을 취한 것이 아닙니다. 두로는 이웃 나라와 교역하면서 아름다움을 만들어 갔습니다. 이제 더불어 함께 살아가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 사랑하듯 이웃을 사랑하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인생이 가장 아름다운 인생입니다.
 3) 일은 함께 할 때 아름답습니다(이건 제가 잘 못하는 부분입니다. 혼자 편하다 생각하니, 같이 하는 것에 익숙하지 못합니다. 가장 바꾸어야 할 부분입니다. 주님! 내 안의 두로를 버리게 하소서! 아멘.). 삼위일체 하나님을 기억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창1:26)

7. 하나님없는 아름다움은 영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이 땅이 아름다움을 통해 드러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비추는 거룩한 몸이 될 때, 그 떄가 가장 아름다울 때입니다.  오늘 하나님이 영광이 나를 통해 드러나는 아름다운 한 날 되기를 기원합니다!

2절 "인자야 너는 두로를 위하여 슬픈 노래를 지으라"
3절 "두로야 네가 말하기를 나는 온전히 아름답다 하였도다"

4절 "네 땅이 바다 가운데에 있음이여 너를 지은 자가 네 아름다움을 온전하게 하였도다"
=> 바로 알았어야 한다.

두로의 화려함이 빛날 수 있던 이유를 알아야 한다. 너 홀로 할 수 없었다.
5-11절 너의 아름다움은 너 혼자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다. 주변의 도움이 있었다.
12-25절두로의 화려함은 주변 나라들과 함께였을 때이다.
26-36절 자연앞에 너는 아주 연약한 자임을 알았어야 한다.




* 6세기 초의 두로
주전 605년에 이집트가 패한 뒤, 두로는 서아시아에서 바벨론의 주적이었다. 두로는 페니키아에 있던 주요 성읍으로서 해양 무약으로 명성이 높았다.
 본토에서 약 550미터 가량 떨어진 해안에 위치한 이 두로라는 섬과 그 항구는 장기적인 공성 공격 외에는 어떤 도전에 대해서도 안전했다. 무거운 화물선이 접안하여 하역하기에 충분할만큼 수심도 깊었다. 상업 활동에 전념하고 있던 두로에 양식과 그 밖의 생필품들을 댄 것은 우슈라는 자매 성읍이었다.
 두로의 함대들은 구브로와 북아프리카의 카르타고와 같은 지중해 지역에 식민지들을 두로 확보하여 특히 금속류와 같은 자원을 공급받았고, 동지중해와 서지중해 사이에서 물품을 교역하는 역할을 감당했다. 이 지경 전반에서 페니키아식 금속 공예와 도자기류가 발굴되고 있는 것은 그들이 무역 관계를 얼마나 광범위하게 오랫동안 지속했는가를 짐작하게 해준다.
 주요 수출품목은 백향목과 옷감, 염료 및 유리 제품이었다.
 요세푸스에 따르면, 두로와 그 왕 에트바알 3세는 바벨론에 대항하는 수많은 동맹과 음모들에 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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