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February 15, 2012
한 날 묵상 - 창42:1-5 <이번에가 애굽으로 내려가야 할 때입니다. "애굽의 이야기" 새로운 이야기, 강 밑바닥을 흐르고 있는 강의 흐름을 이제야 드러나, 방향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요셉을 통해서 이루시고자 하시는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바로 "애굽이야기"(창41장 - 출14장)입니다.
1. 먼저, 이번 기근은(5절 "가나안 땅에 기근이 있음이라") 이전의 기근(창12장 10절 "그 땅에 기근이 들었으므로", 창26장 1절 "흉년이 들매 이삭이 그랄로 가서 블레셋 왕 아비멜렉에게 이르렀더니", 2절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과 달랐습니다.
2. 아브라함은 기근 때문에 애굽으로 내려가 곤란한 일을 당합니다.
3. 이삭은 그랄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함을 듣고 그랄에 거주하게 됩니다.
4. 야곱은 요셉의 형들을 애굽으로 보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릅니다. 왜냐하면 이미 애굽에 요셉이 총리로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이미 강 밑바닥 강의 흐름으로 통해서 강줄기의 방향을 이끌어가고 계셨습니다.
5. 지금은 내려가야만 합니다. 두려움과 떨림이 있을지라도 내려가야만 합니다. 우리가 어떨 때 똑같은 상황을 만났지만 전혀 다른 일처리를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반대로 하면 안됩니다. 해야 할 때는 안하고, 하지 말아야 할 때 하면 안됩니다.
6. 그럼 어떻게 정확히 해야 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를 구별할 수 있을까요? 질문에 정답은 쉽습니다. 하나님이 가라 하시면 가고, 가지 말라 하지만 가지 않는 것입니다.
7. 하나님은 애굽을 결코 내려가지 말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분명한 것을 보여주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때가 되지 않았다면 가지 말아야 합니다. 가야 할 때가 분명히 찾아 옵니다. 더욱 자신을 준비시키고 자신을 갉고 닳아 쓰임받을 준비를 합시다.
8. 준비에는 진정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진정한 노력은 자신을 감동시키는 것입니다. 조정래는 "최선을 다했다는 말을 함부로 쓰지 마라. 최선이란 자기의 노력이 스스로를 감동키실 수 있을 때 비로서 쓸 수 있는 말이다"라고 했다.
9. 준비되었다면, 결단해야 합니다. 행동하지 않는 준비나 좋은 생각들은, 의미있는 결단은 아무런 열매가 없습니다. 열매를 원한다면, 지금 애굽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10. 오늘도 내일을 준비합시다. 오늘 최선을 다하는 것이 오늘을 이기는 방법이며, 내일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준비가 되었다면 결단합시다. 실천하십시다. 믿음은 변화를 수용하며 실천할 때 성숙합니다. 하나님은 그곳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1절 "그 때에 야곱이 애굽에 고식이 있음을 보고 아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서로 바라고만 있느냐"
2절 "너희는 그리고 가서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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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기로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맙시다. 거기는 우리를 위하여 놀라운 예비가 있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이 그곳을 평탄케 하시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놓으셨습니다. 거기로 가야 합니다.
3. 거기로 가는 것은 두려운 길이며 힘든 길(5절 야곱은 그 길이 두려움이 있는 길일지도 모른다면서 베냐민은 보내지 않았다)일지라도 가야 합니다. 두려움 때문에 가지 않는다면 거기서 누릴 복을 맛볼 수 없게 됩니다.
4. 그러니 이제 가십시오. 거기 가서 축복을 누리십시오.
3절 "요셉의 형 열 사람이 애굽에서 곡식을 사려고 내려갔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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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기로 누가 내려갔습니까? 요셉이 형이 내려갔습니다. 요셉이 있는 곳에 요셉이 형들이 내려갔습니다.
2. 왜 우리가 내려가야 합니까? 우리는 하나님이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하나님이 예비 놓으신 은혜의 곳으로 내려가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자녀로 다른 곳에 가지 마십시오. 악과 죄가 있는 곳은 하나님의 자녀가 가야 할 곳이 결코 입니다.
4. 하나님의 자녀는 내려가야 할 길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예비해 두신 곳으로 가야 합니다.
4절 "야곱이 요셉의 아우 베냐민은 그의 형들과 함께 보지 아니하였으니"
"그의 생각에 재난이 그에게 미칠까 두려워함이었더라"
5절 "가나안 땅에 기근이 있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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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16일 목요일
ReplyDelete2월 17일 지금 주를 따라갈 수 없는 이유 / 최고의 선물
2월 17일 지금 주를 따라갈 수 없는 이유 요한복음 13:37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가 지금은 어찌하여 따라갈 수 없나이까” 주님을 위해 일하고 싶지만 막힐 때가 있다. 그러면 왜 하나님께서 나를 막으시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러나 그러할 때 스스로 주를 위해 일하겠다고 나서지 말라. 오히려 그 기간을 기다리라. 기다리는 동안 당신은 더욱 거룩하여질 것이며 참된 섬김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결코 하나님보다 앞서서 주를 위한다고 설치는 일이 없도록 하라. 주께서 친히 인도하신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는 멈추고 기다리라. 기다림 자체가 하나님의 뜻일 때가 많다. 충동적으로 하나님의 뜻이 분명하다고 느껴지는 때가 있다. 그래서 그 뜻을 따르기 위해 친구 관계 및 여러 세상 관계들을 잘라내기도 한다. 특별하게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길이 열리는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충동적인 감정을 따르는 것은 언제나 하나님의 뜻이라기보다 나의 착각일 때가 많다. 성령의 역사는 결코 충동적이지 않다. 만약 분명한 성령의 인도하심이 없는 가운데 무턱대고 인생길을 결정하다가는 오히려 잘못된 그 결정을 복구하는데 많은 세월을 낭비해야 하는 어려움을 당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원만하게 드러내실 때까지 기다리라. 하나님은 반드시 때가 되면 분명하게 보여주신다. 그 대신 주께서 보여주실 때 결단을 놓치지 않도록 하라. 언제든지 주의 섭리에 대하여 의심이 생길 때는 하나님께서 친히 역사하실 때까지 기도하며 기다리라. 베드로의 충성은 성령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었다. 그의 충성은 충동적이었다. “주를 위하여 내 목숨을 버리겠나이다” (요 13:37). 그의 충성심은 진심이었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무지에서 나온 충동적 충성이었다. 이에 베드로를 잘 아시는 주께서 바로잡아 주셨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요 13:38). 우리는 제 멋에 충동적인 충성을 맹세할 때가 많다. 그러나 참으로 주를 따르게 되는 때는 성령에 뿌리를 내린 충성심이 발생할 때이다.
작성자: STEPHEN 시간: 오후 2:38 0 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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