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February 4, 2012

한 날 묵상 - 창 41:1-36절 <요셉과 바로, 꿈의 이야기>

한 날 묵상 - 창 41:1-36절 <요셉과 바로, 꿈의 이야기>

 요셉의 지난 인내의 시간들이 드디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겸손에서 뭍어나온 지혜들이 아름답게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셉의 현명함은 하나님의 지혜를 그가 가졌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가질 때 하나님의 꿈을 해석할 뿐 아니라, 꿈이 실제가 되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까지 꾸밈없이 진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요셉을 닮기 원한다면, 두 가지를 마음에 품기를 원합니다.
 첫번째, 요셉은 인내과 고통의 시간에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께 자신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깊이 있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연 나에게 인내와 고통을 피하지 않을 담대함이 있는가? 또한 그 시간에 분을 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비우고 하나님을 채울 훈련이 되어 있는가? 자신을 비우고 하나님을 채우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극한 훈련이다.

두번째, 하나님의 지혜를 품었다면, 겸손하라. 그리고 겸손함에 그치지 말고 기회가 주어졌을 때 변화를 즐기라. 변화의 길로 나아가는 자들은 담대함이 있어야 한다. 요셉은 수염을 깍고 옷을 갈아있고, 자신에게 주어질 미션을 즐길 준비를 하였다. 물론 거침없이 꿈의 해석 뿐 아니라, 그 꿈에 해석으로 이루어질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보여주였다. 바로이 이미 압도당했고, 그를 신뢰하는 마음은 거기서 시작되었다.
 준비되었음에도 변화를 두려워해 담담해 나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무작정 아니라, 하나님의 때를 읽고 성령의 지혜를 의지함으로 담대히 자신의 길을 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 길을 즐기며 나아갔다.

 오늘도 나는 꿈을 꾼다.
 오늘 그의 꿈이 이루어졌다.
 오늘부터 변화를 즐기라.
 오늘 놀라운 일들이 이루어지리라.

 "하나님을 아는 지식 " 제임스 패커
 운전을 잘 하기 위해서는 눈을 크게 뜨고 앞에 무엇이 있는지를 정확하게 지켜보아야 한다. 지혜롭게 살기 위해서는 냉정할 정도로 명민하고 현실적이어야 하고 인생을 있는 그대로 보아야 한다.
 지혜는 위안을 주는 환상들, 그릇된 감상 또는 장밋빛 안경을 쓰는 것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머리는 구름 속에 파묻고 발은 땅에서 뗀 채 꿈의 세계에 살고 있다. 우리는 결코 세상이나 세상에 속한 사람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는다. 죄로 말미암은 이러한 고질적인 비현실주의는, 우리에게, 심지어 우리 중 가장 건전하고 가장 정통적인 사람들에게도 지혜가 없는 한 가지 이유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의 은사는 타락한 세상에서의 우리 삶에 가득 찬 어렵고 고통스러운 것들에게 대해 우리가 이전보다 더 겸손하고 더 즐겁고 더 경건하고, 하나님의 뜻에 더 예민하여, 그것을 행하는 일에 더 단호하고 덜 불안하도록 만드는 효력이 있다.
 신약의 지혜의 열매가 그리스도를 닮는 것 - 화평과 겸손과 사랑 - 이며, 그 뿌리는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지혜가 나타난 것으로 믿는 믿음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하나님이 구하는 자들에게 주시고 기다리는 지혜는 바로 우리를 하나님과 결속시킬 지혜, 믿음의 정신과 신실한 삶에서 표현될 지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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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바로가 꿈을 꾼즉"
2-8절 "보니 ...  그것을 바로에게 해석하는 자가 없었더라"

* 술 맡은 관원장.
9절 "술 맡은 관원장이 바로에게 말하여 이르되"
12절 "히브리 청년이 우리와 함께 있기로 ... 그가 우리의 꿈을 풀되 그 꿈대로 각 사람에게 해석하더니
13절 "그 해석한 대로 되어 나는 복직되고 그는 매달렸나이다"

* 바로와 요셉
14절 "이에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요셉을 부르매 .. 요셉이 곧 수염을 깍고 그의 옷을 갈아 입고 바로에게 들어가니"
 => 요셉은 알았을까? 이제 그가 들어 사용될 때가 되었음을... 그는 수염을 깍았고, 옷을 갈아 입었다. 준비가 되었다는 의미가 아닐까?
 한편으로, 겸손한 사람이었다. 왕을 뵈러 갈 준비를 제대로 하는 사람이었다.
15절 "내가 한 꿈을 꾸었으나 그것을 해석하는 자가 없더니"
16절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편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17-24절 바로의 꿈 이야기
25절 "요셉이 바로에게 아뢰되 바로의 꿈은 하나라 하나님이 그가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이심이니이다"
26-27절 요셉의 1차 꿈 해석
28절 "내가 바로에게 이르기를 하나님이 그가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이신다 함이 이것이라"
29-31절 요셉의 2차 꿈 해석
32절 "바로께서 꿈을 두 번 겹쳐 꾸신 것은 하나님이 이 일을 정하셨으미이라 하나님이 속히 행하시리니"
33-36절 요셉의 꿈의 해몽에 대한 지혜로운 대처법.
 33절 "명철하고 지혜 있는 사람을 택하여"
 36절 "당이 흉년으로 말미암아 망하지 아니하리이다"
=> 요셉의 지혜로움이 어디까지 인지를 할 수 있다. 하나님이 보이신 꿈의 해석을 통해, 그 꿈을 통해서 하나님의 행하실 일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지까지를 바로에게 말하고 있다. 어느 누가 이쯤되면 신뢰하지 않을 수 있을까?
 사람의 마음을 얻고 싶거든, 하나님과 관계가 깨어 있으라. 하나님과 관계가 깨어 있을 때, 일어날 일뿐만 아니라, 일어날 일들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느 누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러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있다.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것은 다른 어떠한 것이 아니다. 바로 하나님의 지혜를 갖는 것이다.

로마서11장 33절

11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Oh, the depth of the riches of the wisdom and knowledge of God! How unsearchable his judgments, and his paths beyond tracing out!

고전 2장 6-10절

6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는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에서 없어질 통치자들의 지혜도 아니요
We do, however, speak a message of wisdom among the mature, but not the wisdom of this age or of the rulers of this age, who are coming to nothing.
7 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No, we speak of God's secret wisdom, a wisdom that has been hidden and that God destined for our glory before time began.
8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None of the rulers of this age understood it, for if they had, they would not have crucified the Lord of glory.
9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However, as it is written: "No eye has seen, no ear has heard, no mind has conceived what God has prepared for those who love him"-
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but God has revealed it to us by his Spirit. The Spirit searches all things, even the deep things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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