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February 29, 2012

청.매.묵 - 겔 29:1-21 <오늘 애굽이 받을 심판을 에스겔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오늘 하루도 "갈대 지팡이"이가 아니라 "새 뿔"을 믿음으로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1. 오늘은 하나님의 일하심의 방법에 대한 묵상입니다.

2. 이스라엘이 의지한 애굽이 받을 심판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을 의지하고 피하였습니다. 역설입니다. 자신들을 그렇게 괴롭혔던 민족인데 다시 손을 벌리고 피할 길을 찾는 어리석음입니다.

3. 그런데 애굽은 그리 의지할 만한 민족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애굽 민족을 가리켜 "갈대 지팡이"(6절)라 했습니다.
 '갈대 지팡이'의 의미는 애굽에서 나오는 갈대로는 도저히 지팡이를 만들 수 없다는 뜻입니다.
 결국 의지할 것이 결코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그들을 의지했습니다.

4. 애굽은 아주 교만한 민족입니다. 그들 스스로 강의 주인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을 가리켜 "큰 악어"라 하면서 스스로 말하기를 "이 강은 내 것이라"말합니다.
 앞서 두로에서 보았지만, 자신의 부함을 자신의 힘으로 취했다는 하는 어리석음을
 애굽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5. 교만한 애굽에게 남은 것은 넘어짐 뿐입니다. 흩어지고 먹이가 될 것을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6.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니' 이 땅에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영원합니다.
 애굽도 없어지고, 시돈도 없어지고, 애굽과 시돈이 없어질 것을 주신 하나님의 말씀만 남습니다.

7.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을 좇아갈 것이 아니라, 바로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야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영원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영원할 것같은 착각이나 망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을 볼 수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볼 수 있습니다.

8. 하나님은 우리에게 "한 뿔"이 돋아나게 하십니다. 이게 바로 그리스도인의 힘입니다.
 이 "한 뿔"은 소망이며, 희망입니다. 싹을 뽑지 않고 새싹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지합시다.

9. 믿음은 의지입니다. 하나님 신뢰입니다. '새 싹'은 작지만, 자라나게 되어있습니다.
 지금 내가 '새 싹'을 볼 수 있기 원하며, 보았다면 자라날 것을 인내함으로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야 크게 자란 나무와 숲을 볼 수 있습니다.

10. 애굽을 좇아 갈 것인지? 새 뿔을 인내하며 믿음으로 바라볼 것인지?
 오늘도 우리는 눈에 보이는 세계에서 작아 보이는 겨자 씨 믿음을 바라보기 원합니다.
 작지만, 능력이 있어 크게 자라날 때를 인내하며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11. 오늘 애굽이 받을 심판을 에스겔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오늘 하루도 "갈대 지팡이"이가 아니라 "새 뿔"을 믿음으로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12. 하나님은 찢으시며 알리시고
  하나님은 싸매시며 알리시고
  하나님은 알리시는 분이다.
  이게 은혜임을 고백할 수 있어야 하는데!
  오! 주님! 당신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릴 수 있기 원합니다.


---------------------
3절 "애굽의 바로 왕이여... 큰 악어라 스스로 이르기를 나의 이 강은 내 것이라 내가 나를 위하여 만들었다 하는도다"
4절 "내가 갈고리로 네 아가미를 꿰고 너의 강의 고기가 네 비늘에 붙게 하고 네 비늘에 붙은 모든 고기와 함께 너를 너의 강들 가운데에서 끌어내고"
5절 "너와 너의 강의 모든 고기를 들에 던지리니 네가 지면에 떨어지고 다시는 거두거나 모으지 못할 것은 내가 너를 들짐승과 공중의 새의 먹이로 주었음이라"
6절 "애굽의 모든 주민이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애굽은 본래 이스라엘 족속에게 갈대 지팡이라"
=> 출애굽에서도 애굽의 모습은 어떠했는가?
    진작, 알았어야 할것을... 애굽의 역할은 분명하다. 이스라엘 족속을 위한 지팡이다. 바른 길로 가게 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진정 그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 어찌하오리이까?
    출애굽에서도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바로에게 분명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한다.
    출 7:5 "내가 내 손을 애굽 위에 펴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야 애굽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매"
=> 진정, 그대는 지팡이로만 머물기를 원하는가? 쓰다버려질 지팡이가 되려는가? 지팡이에 채찍에 맞는 인생이지만, 하나님을 알고 그분을 인정하기를 원하는가?
=> 이스라엘 백성이여 당신들은 갈대 지팡이인 애굽을 의지하겠는가? 본래 애굽에서 나오는 갈대로는 지팡이를 만들 수 없다. 너무 약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은 갈대로 만든 지팡이같은 애굽을 의지한다. 그러나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한다. 애굽은 B.C. 701년경 앗수르의 침공 때(사36:16), 그리고 B.C. 588년 바벨론의 예루살렘 침공 때 이스라엘에게 아무 도움을 주지 못했다(렘37:7, 8).

8-16절 애굽이 받을 심판
9절 "애굽 땅이 사막과 황무지가 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11절 "그 가운데로 사람의 발도 지나가지 아니하며 .. 거주하는 사람 없이 사십년이 지날지라"
13절 "사십년 끝에 내가 만민 중에 흩은 애굽 사람을 다시 모아 내되"
14절 "바드로스 땅 곧 고국 땅으로 돌아가게 할 것이라 그들이 거기서 미약한 나라가 되되"
15절 "다시는 나라들 위에 스스로 높이지 못하리니"
16절 "그들이 다시는 이스라엘 족속의 의지가 되지 못할 것이요 이스라엘 족속은 돌이켜 그들을 바라보지 아니하므로 그 죄악이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하셨다 하라"

17-21절 느브갓네살이 애굽을 정복하리라
19절 "내가 애굽 땅을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에게 넘기리니"
20절 "그들의 수고는 나를 위하여 함인즉 그 대가로 내가 애굽 땅을 그에게 주었느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1절 "그 날에 나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한 뿔이 돋아나게 하고 나는 또 네가 그들 가운데에서 입을 열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 싹을 뽑지 않으시는 하나님. 새싹 돋아나도록 하시는 하나님.그 분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