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rch 13, 2012

청.매.묵. 겔 31:10-18절 <홍해에서 애굽의 대군이 바다에 잠겼습니다. 살 길이 있었음에도 교만해서 그랬습니다. 이제에스겔 시대에 다시 한 번 그러한 일들이 일어날 것을 에스겔은 말하고 있습니다.>


1. 출애굽시 하나님은 충분히 애굽 백성들에게 "여호와"에 대해 보였주셨습니다.

2. 그러나 바로는 강퍅해서 결코 자신의 길을 멈추지 않았고, 자신의 가진 힘들을 의지하였습니다.

3. 결국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좇아 강한 군대를 이끌고 나가게 됩니다.

4. 그 모습이 얼마나 위대했는지,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려워 떨었습니다. 그 모습에 더욱 자신의 힘과 능력에 도취되어 "여호와", 즉 "스스로 계신 분"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5. 결국 어떻게 되었습니까? "홍해에서 나오지 못했습니다. 모든 것이 잠기고 말았습니다.

6. 그 후로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다시금 애굽의 화려함은 회복되었습니다. 애굽은 백향목 처럼 보기에도 듬직한 큰 아름나가 되었습니다. 많은 열매들, 새들이 와서 쉴 수 있었고, 그늘까지 진 화력하고 당당한 모습이 바로 애굽의 모습입니다.

7. 그러나, 인간의 마음으로 보면 애석하게도 그들은 여전히 교만했습니다.
 10절 "마음이 교만하였은즉"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교만을 버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간의 죄악된 습성입니다.
 교만이 반복되니 심판도 반복됩니다.

8. 31장 1-9절과 10-14절은 대조본문입니다. 잘 나갈 때의 애굽과 무너질 때의 애굽의 모습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우리에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는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8절 "하나님의 동산의 백향목이 능히 그를 가리지 못하며"
 18절 "너의 영광과 위대함이 에덴의 나무들 중에서 어떤 것과 같은고 그러나 네가 에덴의 나무들과 함께 내려갈 것이요"
 => "네가 에덴의 나무들과 함께 내려갈 것이요" 무슨 의미일까?????

9. 그 이후의 차이란? 애굽은 15-18절에서, 결국 선대처럼 스올에 내려가게 됩니다.
 다시금, 앞선 세대를 스올에서 만나게 된 것입니다.

10. 그러나 우리는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교만"에서 벗어나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스올에 빠지지 않고, 지하에 내려가지 않도록, 애굽과 다른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11. 좋은 역사를 반복합시다. 잘못된 역사는 끊어버립시다.
 좋은 것들을 물려줍니다. 잘못된 것들은 물려주지 말고 나의 세대에서 끊어버립시다.

12. 오늘 내가 끊어버려야 할 것들은 무엇일까? 그걸 끊어버려 스올에 내려가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오늘 내가 나의 자녀들에게 이어주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영원한 것을 이어줄 수 있는 한 날이 됩시다.

13. 오늘도 그러한 한 날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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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때 백향목 같았던 애굽을 향한 메시지
10절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의 키가 크고 꼭대기가 구름에 닿아서 높이 솟아났으므로 교만하였은즉"

11절 "내가 여러 나라의 능한 자의 손에 넘겨 줄지라"

  * 3-8절과 12-14절 비교
 고스란히 자기가 의지한 것들이 무너지는 것을 보게 된다.
 앞서 에스겔을 통해서 보여준 이스라엘 주변 나라들을 향한 심판의 경고의 대부분은 자신들의 화려함을 의지하여 교만하였다는 것이다.
 교만이 폐망의 앞잡이가 되었다.


15절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가 스올에 내려가던 날에 내가 그를 위하여 슬프게 울게 하며 깊은 바다를 덮으며 모든 강을 쉬게 하며 큰 물을 그치게 하고 레바논이 그를 위하여 슬프게 울게 하며 들의 모든 나무를 글로 말미암아 쇠잔하게 하였느니라"

16절 "내가 그를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스올에 떨어뜨리던 때에"
17절 "그러나 그들도 그와 함께 스올에 내려"

18절 "너의 영광과 위대함이 에덴의 나무들 중에서 어떤 것과 같은고 그러나 네가 에덴의 나무들과 함께 지하에 내려갈 것이요 거기에서 할례를 받지 못하고 칼에 죽음을 당한 자 가운데에 누우리라 이들은 바로와 그의 모든 군대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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