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October 17, 2012

한 날 묵상 - 갈 1:6-10 <다른 복음은 없습니다. 우리가 살아가야 할 길도 여러가지가 있지 않습니다. 오직 한 길, 오직 한 복음뿐입니다>


1. 나의 말이 너에게 다가가 다른 의미가 되거나 말의 의미가 퇴색이 될 때, 나는 정말 힘들고 괴롭다.

2. 만약 나의 말이 너에게 정확한 의미로 전달이 될 때, 나는 큐피트의 화살을 맞은 기분일 것이다.

3. 말에는 힘이 있다. 긍정의 힘도 있지만, 강한 상처를 줄 수 있는 힘도 있다.

4. 말은 듣는 이로 하여금 좋은 길로 갈 수 있게 도울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5. 이런 두 갈래의 길의 차이는 어디서 올까? 말하는 이에게도 시작될 수 있고, 듣는 이로 인해서 시작될 수 있다.

6. 바울은 오직 복음만을 전했다. 그러나 갈라디아 지역에서 들리는 복음은 바울이 전한 복음이 아니었다. 그리고 나아가 그들은 바울이 전한 복음 자체에 문제가 있다며 바울을 몰아세우고 있다.

7. 바울은 생각한다. "나는 너희들이 이런 반응이 정말 이상하다. 내가 전한 복음에서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이 정말 이상하다."
6절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8. 복음에서 떠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너무 쉽게 생각한다. 바울의 편지를 보면 많은 부분 복음을 잘못 이해하고, 복음을 잘못 사용하고,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지 못하는 수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쓰여 있다.

9. 결국 복음에 합당한 삶을 위해 조심해야 할 것들이 오늘에도 너무나 많다.

10. 다른 복음을 선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복음에 벗어난 사람들로 그들의 목소리가 복음보다 더 클 때가 많다. 그들이 전하는 말은 달콤하다. 왜냐하면, 본질에 벗어난 것이 진정 죄로 물든 세상안에서는 사탕처럼 달콤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따라가게 된다. 그래서 넓은 길로 많은 사람들이 쏠리게 되어있다.
7절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11. 갈라디아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비단 복음을 거부한 사람들도 많지만, 잘못된 복음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자들도 많다. 다른 복음을 분별할 영적 지혜가 각 사람 우리에게 필요하다.

12. 바울이 전한 복음은, 율법에 사로 잡혀 있던 자들에게 진정한 은혜와 자유를 선포하는 것이다. 진정 이게 복음이다.

13.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의 끝은 정해져 있다. 그들의 끝을 주목하면 된다. "열매로 알리라". 진정이 그들이 거두는 열매가 무엇인지를 주목하여 보자. 복음으로 그들의 열매를 바로바자.

14.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에게 결국 임하는 저주를 받는 일 뿐이다.
8-9절,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15. 복음이 세상 사람들에게 인기가 없을지라도, 우리가 늘 붙잡아야 할 기준이 있다.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하랴"

16. 많은  사람들이 가는 길이 아니라, 사람들의 기쁨을 주는 길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좋게하며,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걸어가는 자가 되라. 그 길이 바울처럼 고난의 길일지라도 그리하라.
10절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17. 복음은 우리에게 은혜와 자유를 준다. 복음은 그 어떠한 것들도 풀 수 있는 힘이 있다. 결코 다른 복음은 없다.

18.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도 다른 복음은 있다. 우리의 관심을 쏟도록 교란하여 변장된 복음이 우리를 유혹한다.

19. 거기에 넘어지지 말자. 현혹되지 말자. 그들의 열매를 보자. 그들의 행위를 보자.

20. 그리고 오직 바울이 전한 복음만을 따라가자. 그 길이 결코 사람들에게 인기가 없을지라도 그 길을 가자.

21. 그 길을 걷는 바울이 아름다운 것처럼, 그 길을 걷는 우리가 더욱 아름다울 것이다.

22. 오늘도 오직 복음에 매임바 되어 살아가는 한 날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23.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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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개인 간증문 - 비전성경, 두란노, p1470.
갈라디아 교회에 있었던 유대주의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도 율법을 지키고 할례를 받아야만 구원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또한 바울의 사도직까지 의심하였다. 그래서 바울은 그가 전한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직접적인 계시로부터 온 것이며, 그의 사도직 역시 하나님의 직접적인 게시와 위탁을 통해서 얻은 것이라는 사실을 그의 개인 간증을 통해 설명할 수 밖에 없었다.

오늘의 찬양 - 오직 예수
http://www.youtube.com/watch?v=Yf7d1bUgcZ0&feature=fvwrel
http://www.youtube.com/watch?NR=1&v=a13LiXkq8zo&feature=endscreen

생각해보기...
현대에서 다른 복음은 무엇인가? "탐욕의 복음"
부와 건강의 번영복음이지 않을까.
물질적 번영. 육체적 건강.

"탐욕의 복음"은 다른 복음이다.
"탐욕의 복음 대 은혜의 복음"
참고도서 "탐욕의 복음을 버려라" 부와 건강의 복음을 해부한다. 새물결플러스, 김세윤, 고든 피, 월터 카이저, 더글라스 무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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