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October 20, 2012

하나님 말씀을 습관화하는 네 가지 방법, 성경 해석의 여섯 가지 원칙 - 목적이 이끄는 삶을 위한 매일의 묵상 1048호

성경 해석의 여섯 가지 원칙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고전 2:11b)
당신은 누군가로부터 “그건 네가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거야.”라는 말을 들어보았는가? 마치 이 말 한 마디로 지금까지 한 말이 무효가 되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사실 그 말은 아무 것도 무효로 만들지 못한다.
성경 해석에는 옳은 방법과 그른 방법이 있다. 개중에는 늘 잘못된 해석으로 이끄는 성경 해석 방법들도 있다. 이제 어디에서나 수용되는 성경 해석의 여섯 가지 원칙을 살펴보도록 하자.
  1. 성경을 해석하려면 믿음과 성령이 필요하다. 성경은 비신자의 눈에는 이치에 닿지 않는다. 성경은 신자를 향한 하나님의 연애 편지이다. 비신자가 성경을 읽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보내진 편지를 읽는 것과 같다. 성경은 영적인 사람들이 이해해야 하는 영적인 책이다. 고린도전서 2:11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2. 성경의 가장 좋은 주석은 성경이다. 성경은 성경을 해석한다. 여백에 상호 참조된 성경을 유의하면서 이 원칙을 적용해보라. 다른 상호 참조를 찾아보면 하나님께서 본문 한 부분만이 아니라 성경 전체적으로 말씀하신 것의 그림을 더 훨씬 더 크고 명확하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3. 신약을 염두에 두고 구약을 읽으라. 그리고 구약을 염두에 두고 신약을 읽으라. 신약은 구약에 감춰져 있다. 또한 구약은 신약에서 그 존재가 드러난다.
  4. 항상 명확한 본문에 비추어 불명확한 본문을 해석하라. 모순되거나 혼란스러워 보이는 본문을 만났을 때, 성경에서 하나님의 온전한 가르침을 보고 분명한 이해를 얻으라. 예를 들어 고린도전서 15:29을 보면 죽은 자를 위한 세례가 매우 모호하게 언급된다. 성경에서 이 개념이 거론된 것은 단 한 번뿐이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이것을 묵과하지 않는다. 성경의 그 어디에도 이것을 묵과하는 내용을 찾을 수 없다. 구원과 세례에 대한 명확한 본문으로 이 불명확한 본문을 해석하라. 그 반대로 하지 마라.
  5. 역사적 사건에만 기초를 둔 신조를 만들지 마라. 성경에서 역사적 서술법에 의한 본문을 그 의도와 다르게 해석하여 좋은 교훈으로 삼지 마라. 그것을 토대로 신조를 만들지 마라. 예를 들어 마가복음 1:35에서는 예수님이 매우 일찍 일어나 한적한 곳으로 가서 기도하셨다고 말한다. 이것이 매일 새벽 네 시에 일어나 집에서 나가 어딘가로 가서 기도해야 한다는 뜻인가? 당연히 그렇지 않다! 하나님께서 그것이 좋은 생각임을 납득시키실 수는 있겠지만, 그것은 명령이 아니다. 신조를 만들고자 할 때는 교리적인 본문을 이용하라. 서술된 본문은 교훈을 가르치는 데 사용하라.
  6. 절대 자신의 경험에 근거하여 성경을 해석하지 마라. 성경 연구의 핵심은 성경을 자신의 주관적인 견해나 경험과 일치시키도록 만드는 데 있지 않다. 감정과 느낌은 우리를 속인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원한 진리를 발견하여 그것으로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가라. 열린 마음으로 성경을 공부하고 하나님을 초청하여 당신을 그분 뜻대로 만들어 가시게 하라.
성경을 공부할 때, 하나님은 말씀에 눈을 떠가는 우리를 떠나지 않으신다. 이 기본적인 여섯 가지 성경 공부의 법칙을 따르면 끊임없이 하나님의 관점에서 말씀을 읽게 될 것이다.
다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자.
  • 위의 원칙을 염두에 두고 지난 몇 일간 경건의 시간에 읽었던 본문 중 하나를 다시 읽어보라. 하나님께서 어떤 새로운 통찰을 보여주시는가?
  • 당신은 성령이 당신의 삶에 역사하시도록 문을 열어두고 있는가? 성경을 해석할 때, 성령이 당신의 생각을 인도하시도록 마음을 여는가?

하나님 말씀을 습관화하는 네 가지 방법
“너희가 내 말에 거하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요 8:31)
성경을 짧은 기간(몇 주 정도) 정기적으로 읽는 데 전념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단계이다. 그것은 시작하기에 좋은 방법이지만, 거기서 멈춰선 안 된다. 예수님은 “너희가 내 말에 거하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라고 말씀하셨다. (요 8:31) 우리를 예수님의 제자로 만드는 것은 장기적으로 예수님과 그분의 말씀으로부터 배우는 데 전념하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예수님의 말씀에 거하고 말씀을 통해 예수님과 연결되어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그렇게 하기로 결심하라. 말씀에 거하는 것은 결단으로부터 출발한다. 하나님 말씀을 삶의 정기적인 부분으로 만들 수 있는 더 좋은 때를 기다리지 마라. 오늘 결단함으로 시작하라.
2) 선포하라. 당신의 의지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라. 자신의 말에 대해 책임을 지라. 하나님 앞에서 한 결단을 비밀로 하면 잘못되기 쉽다.
3) 결연히 행하라. 그 무엇도 당신의 결심을 넘어뜨리게 놔두지 마라. 이것을 인생에서 (특히 첫 몇 달간) 영원한 습관으로 삼기로 결연히 다짐하라. 건너뛰는 날이 생기기 시작하면 하나님 말씀에 거하는 것이 훨씬 어려워질 것이다.
4) 배로 늘리라. 당신과 함께 가면서 지원과 격려를 해줄 영적 파트너를 찾으라. 이는 당신이 경건의 시간 때 배운 것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소그룹, 친구, 또는 가족 중 누군가가 될 수 있다. 성경은 말한다. “…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은 것은 두 사람이 힘을 합치면 더 큰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 4:9, 쉬운성경)
하나님과 시간을 보내는 것은 일시적인 기분에 의한 것이 아니라, 평생의 습관이 되어야 한다. 어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습관을 들이려면 약 6주를 연속해서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한다. 하나님 말씀을 오늘, 그리고 남은 평생 동안 삶의 일부분으로 만들어라.
다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자.
  • 하나님 말씀이 인생의 습관이 되게 하기 위해 오늘 어떤 결단을 하겠는가?
  • 이 결단을 누구에게 알리겠는가? 그리고 누가 책임감을 갖고 당신을 도와주겠는가?
  • 매일 하나님 말씀에 거하기로 결심할 때 마주치게 될 가장 큰 방해물들을 나열해보라. 그러한 방해물을 최소화하거나 제거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바꿀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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