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pril 10, 2012

느헤미야 1:1-11 <비전과 기도의 사람 느헤미야>


느 1:1-11 <비전과 기도의 사람 느헤미야> 느헤미야의 마음을 가득채운 비전과 기도는 무엇이었는가?  느헤미야의 비전과 기도는 하나님의 대한 생각으로, 조국 이스라엘 대한 생각으로 가득찼다.


1. 느헤미야의 마음을 가득채운 것은 하나님에 대한 생각과 조국 이스라엘 대한 생각이었습니다.

2. 그의 마음을 가득 채운 이 두 가지는 그의 비전과 기도로 다시 불붙듯 일어나게 됩니다.

3. 그러나 느헤미야의 비전과 기도가 이루어지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4. 먼저 상황적으로 어려운 시기입니다. 먼저는, 이스라엘 민족은 포로된 백성이었다. 또한, 오늘 본문이 주전 440년경으로서, 예루살렘 성벽이 142년이나 허물어진 상태로 있었습니다.

5. 포로된 백성들이, 그리고 142년이 지나 버린 오래된 기억들을 일으켜 세우는 일들에 대한 동기부여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6. 우리는 이 때에 포기하기 쉽습니다. '내가 아니어도 다른 사람이 하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비전을 품었고 기도하였습니다.

7. 여기서 그럼 느헤미야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8. 그는 포로된 백성이었지만, 실력이 있는 믿음을 가진 자였습니다. 느1장 1절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기슬르월에 내가 수산 궁에 있는데"
 포로로 잡혀간 페르시아에서 아닥사스다 왕의 술 맡은 관원이 되었다. 술 맡은 관원은 왕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었다. 왕과 대화하며 당시에 나라 전반의 일을 나누며 여러 자문을 구하고 소식을 전하는 자가 아니면 그 자리에 있을 수 없습니다.

9. 포로로 잡혀 온 사람으로서 실력이 있었기에 느헤미야는 그 자리까지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10.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이 좋아 보이지만 실력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실력은 좋아보이지만 믿음이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사람은 세상 사람들은 좋아할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결코 그 사람을 좋아하지 않을 뿐더라, 일으켜 세우시지도 않습니다.

11. 느헤미야는 이스라엘에 대한 형편을 들은 후에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였습니다(4절).

12. 기도의 시작은 자복입니다(6절).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것입니다. 또한 자기 민족인 이스라엘을 위한 회개의 기도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공동체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먼저 공동체의 잘못을 회개하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13. 느헤미야는 자복의 기도를 드린 후,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다시금 말씀앞에 나아갔습니다. 느헤미야는 분명히 알았습니다. 우리가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는 회복된다(8-9절). "범죄하면 흩어지게 되며, 계명을 지켜 행하면 거거서부터 다시 모아 돌아오게 하십니다"는 고백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이 말씀앞에 나아가 회복되기를 원했습니다.

14. 앞서 살핀 것처럼 느헤미야의 실력있고 믿음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실력이 남달라 개인적으로 느헤미야는 왕의 술 관원의 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그 위치에 오른 이유가 있음을 알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15. 비전은 이처럼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는 비전을 품어야 합니다. 개인적 야망과 하나님의 비전은 구별됩니다. 자신의 영달을 위한 야망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안에서의 비전이 하나님의 비전입니다.

16. 느헤미야는 에스더와 동시대 사람입니다. 에스더을 향한 모르드개의 유명한 고백이 나옵니다.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에스더 4:14). 바벨론 포로 시대의 포로된 백성들이 가지고 있는 동일한 마음입니다.

17. 이 시대 더욱 우리를 향한 마음입니다. 바로 이 때를 위함입니다. 우리가 성공하고, 품은 뜻을 이루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언약안에,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들의 공동체, 믿음의 공동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함입니다.
 느헤미야의 비전이 곧 하나님 언약이 이루어지는 통로가 되었던 것처럼, 우리의 비전과 꿈이, 나아가 비전과 꿈이 이루어짐은 당연히 "이 때를 위함인줄" 알아야 합니다.

18. 느헤미야의 꿈과 비전은 유다와 예루살렘의 형편을 들은 후에, 예루살렘 성벽이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 하는 말을 들은 후에 느헤미아의 비전은 이제 느헤미야의 기도가 되었습니다.

19.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권면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실력을 갖추기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믿음이 좋은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꼭 품은 뜻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우리의 성공과 이룸은 하나님의 언약이 이루어지는 도구가 되어야 함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20. 하나님은 오늘 믿음 좋고 실력 좋은 사람을 찾으십니다. 여기서 물론 먼저는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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