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낸다
하나의 위로가 있다
말씀이다
이 말씀이 무엇보다 더 크게 나를 위로하는 것은
설교다
설교를 준비하면서 내 마음은 한 없는 은혜로
채움받고 있다
구구절절 마다 나를 위해 주신 하늘의 음성이다
이게 바로 설교자의 매력이다.
어쩔 수 없이 말씀앞에 서야 한다는...
근데 너무 요즘 설교가 어렵고 고통스럽다
이 은혜가 아니면 피하고 싶다
아니 피하고 싶다가도 어쩔 수없이 앉아 말씀을 보니
은혜가 촉촉 내린다
하늘에서 내린다
힘내라고 주신다
다시 일어난다
그래도 절망이다
그런데 서 있을 수 없을 것 같은데 서 있다
오늘 주신 힘이다
아니 지금을 서 있게 하신 힘이다
오직 나는 매 순간 이 힘을 공급 받아야 살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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