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September 29, 2012

성경 암송 - 목적을 이끄는 삶을 위한 메일의 묵상

성경 암기의 가치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약 1:25)
영적으로 강하고 성숙해지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면, 성경을 암기하는 습관이 아주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실제로 야고보서 1:25은 성경 암기가 복된 삶으로 이끄는 네 가지 습관 중 하나라고 말한다.
  • 성경을 읽고 해석하기 “…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
  • 성경을 기억하기 “…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
  • 성경에 반응하기 “… 실천하는 자니 …”
더 이상 영적 유아기 상태에 머물지 마라. 지금은 성장하여 당신에게 예비된 복된 삶을 누릴 때이다. 이 때, 마음에 하나님 말씀을 간직하는 것은 중요한 시작점이 된다.
당신은 스스로 기억력이 좋지 못하다고 생각할 지 모르나, 사실 당신은 자신에게 중요한 것을 기억하고 있다. 자신이 관심 갖는 전화번호와 날짜를 기억하지 않는가. 아무 것도 외우지 못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60년대 가요를 흥얼거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야구선수의 타율을 줄줄 말하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기억은 익힐 수 있는 기술이다. 기억력은 강화시킬 수 있는 근육이다. 사실 성경 암기를 통해 우리 뇌는 다른 영역에서 더 강한 기억력을 갖게 된다. 그것은 내가 보장할 수 있다. 수많은 연구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성경 암기가 왜 중요할까?
  • 항상 하나님 말씀을 곁에 둘 수 있기 때문이다. 성경은 필요할 때 늘 곁에 있는 것이 아니다. 시험을 당할 때, 늘 성경이 펼쳐져 있거나 근처에 있진 않다. 예수님을 알지 못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나, 위로가 필요하거나, 위기를 당한 사람에게 예수님을 전할 때, 보통은 성경이 주변에 없다. 따라서 성경을 기억하고 필요할 때 즉시 꺼내볼 수 있도록 머리에 하나님 말씀을 담아두어야 한다.
  • 어디를 가든지 성경을 묵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억하지 못하면 하나님 말씀을 되새길 수 없다. 성경을 암기하면 밤에 잠자리에 들 때나 약속 장소로 가는 중에 그것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 성경을 기억하기 때문에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을 가리켜 묵상이라고 한다.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유일한 성공과 번영의 약속은(수 1:8)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 그 열쇠라고 말한다.
오늘 성경 암기를 시작하라. 매주 한 구절씩 선택하라. 1년이면 52개 구절을 외울 수 있다. 2년이면 이미 100개가 넘는 구절을 외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다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자.
  • 당신은 배우고 기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이미 알고 있다. 성경을 암기하는 데 어떤 도구나 전략이나 사람들이 도움이 되겠는가?
  • 특정 상황에서 하나님이 마음에 성경 말씀을 주실 때,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는가?


왜 성경을 암기해야 하는가?
“내 계명을 지켜 살며 내 법을 네 눈동자처럼 지키라. 이것을 네 손가락에 매며 이것을 네 마음판에 새기라” (잠 7:2-3)
어제 살펴보았듯이 영적 삶을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방법 중 하나는 성경 암기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잠언 7:2-3은 이렇게 말한다. “내 계명을 지켜 살며 내 법을 네 눈동자처럼 지키라. 이것을 네 손가락에 매며 이것을 네 마음판에 새기라”
당신은 자신이 성경 구절을 외울 수 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당신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외울 수 있다. 당신은 아마 국기에 대한 맹세, 주기도문 등을 외울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전화번호, 노래 가사, 요리법, 좋아하는 연예인 정보 등 자신에게 중요한 것을 외우고 있다. 성경은 당신에게 얼마나 중요한가?
이것은 기술이라기보다는 동기부여의 문제이다. 시편 119:72에서 다윗은 이렇게 썼다.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좋으니이다” 하나님 말씀이 얼마나 중요하고 가치 있는지 이해하게 되면, 성경을 외우는 것에 대해 진지한 태도를 갖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성경을 외워야 하는가?
  • 성경은 시험을 이기는 최고의 도구이기 때문이다. 사탄이 광야에서 예수님을 시험할 때, 예수님이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 사용한 유일한 도구는 하나님 말씀이었다. 만약 예수님이 시험을 이기는 더 좋은 방법을 아셨다면 틀림없이 그것을 사용하셨을 것이다.
  • 성경은 우리가 지혜로운 결정을 내리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나의 경우, 하나님께 뭔가 매우 구체적인 것에 대해 인도하심을 구했을 때, 하나님이 내가 기억하고 있던 말씀을 마음에 생각나게 하셔서 어떻게 해야 할지 보여주신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다. 성경은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고 말한다. (시 119:105) 하나님 말씀을 더 많이 알수록 하나님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를 더 많이 알게 된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 말씀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마음과 머리를 하나님 말씀으로 더 많이 채울수록 우리는 하나님 뜻을 더 많이 알게 될 것이다.
  • 성경은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힘을 주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는 때때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에 대해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이니이다.”
  • 성경은 우리가 슬플 때 위로해주기 때문이다. 성경은 위로의 말씀으로 가득하다. 예레미야는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라고 말했다. (렘 15:16b) 나는 낙심이 됐을 때, 성경을 읽고 엄청난 위로를 얻은 경우가 셀 수 없이 많다.
  • 성경은 불신자에게 예수님을 증거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베드로전서 3:15은 이렇게 말한다.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누군가가 어떤 문제에 대해, 또는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 성경이 무어라고 말하는지 묻는다면 당신은 뭐라고 대답할 것인가? 성경을 외우고 있으면 훨씬 더 효과적으로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 말씀의 진리를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자.
  • 당신은 최근 친구 또는 가족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었는가? 그것은 당신의 지혜에 근거한 것이었는가, 아니면 하나님 말씀의 지혜에 근거한 것이었는가?
  • 당신은 크고 작은 결정에서 똑같이 하나님의 인도를 위한 기도를 드리고 있는가?

당신은 성경을 어떻게 암기하는가?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시 119:11)
성경 암기는 영적 성장에 있어 중요하고 강력한 도구이다. 성경은 말씀을 기억하는 것이 유혹에 빠지는 것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시편 119:11은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라고 말한다.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성경을 외운다는 것이 겁이 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할 수 있다! 이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스스로 자신이 얼마나 똑똑하다고 생각하든, 자신의 기억력이 얼마나 좋다고 생각하든 상관 없다. 그저 다음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
1) 마음을 움직이는 구절 하나를 선택하라. 그것을 외워야 한다는 이유로 성경구절을 선택하지 마라. 말씀이 당신의 삶에 변화를 일으킬 것이기에 그것을 외우라.
2) 구절을 외우기 전과 후에 책, 장, 절을 말하라. 성경에서 해당 구절이 발견되는 책, 장, 절은 가장 기억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구절을 말하기 전과 후에 그것을 소리 내어 크게 말하면 좀더 쉽게 외울 수 있을 것이다.
3) 구절을 소리 내어 읽고, 여러 번 읽으라. 우리는 읽는 것을 기억하는 게 아니라 말하는 것을 기억한다. 기억하려고 애쓰는 것들은 그런 식으로 머리에 기록한다.
4) 정확하게 암기하라. 말씀을 배우기 전에 그 말씀에 손을 대려고 하지 마라. 성경에 나온 그대로 배우라.
5) 한 주에 한 구절씩 암기하는 것으로 시작하라. 머지 않아 당신은 일주일에 두 구절씩 외울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천천히 시작하라. 매주 한 구절씩 암기하면 1년에 52개 구절이다. 이는 기독교인이 배워야 할 주요 구절은 다 외웠다고 볼 수 있다. 매주 두 구절씩 외운다면 1년에 100개가 넘을 것이다. 그러면 대다수의 사람들과 비교하면 소위 ‘걸어 다니는 성경’이 될 것이다.
내가 아는 사람 중에는 성경 전체를 암기한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천재가 아니다. 그저 그렇게 하기로 - 한 번에 한 장씩 외우기로 - 결심한 사람들일 뿐이다.
다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자.
  • 당신은 어떤 방법으로 성경을 암기하는가? 그것은 효과가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좀더 효과적으로 암기하기 위해 방법을 수정할 필요가 있겠는가?
  • 당신의 주변에는 책임감을 갖고 당신의 성경 암기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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