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날 묵상 - 겔 35:1-15 <하나님이 즐거워하실 때 함께 즐거워하는 자가 되라>
1. 말씀을 가까이 하는 것이 쉬우면서도 결코 쉽지 않다. 특별히 한 번의 리듬을 놓치면 다시 돌아오기가 결코 쉽지 않다. 신앙 생활이라는 것이 전부 그런것 같다. 주일예배도 한 번 나오지 않게 되면 다시 나오기까지 쉽지 않다. 뜨겁게 드리는 찬양과 기도도 마찬가지다.
2. 회복이 쉽지는 않다. 그런데 한 번 시작하면 또한 계속 할 수 있는게 신앙생활이다. 왜냐하면 그 삶에 진짜 맛이 있기 때문이다. 그 맛을 본 사람은 결코 그 맛을 잊을 수 없으며, 다시 찾게 되어 있다.
3. 오랫만에 시작된 "한 날 묵상" 이제 다시 시작해 보렵니다. 말씀앞에 서 있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입니다.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나를 세우는 시간입니다. 한 걸음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시간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인생에서 그것이면 족한것 아니겠습니까? 다른 어떤 것이 필요하겠습니까?
5. 오늘 본문은 "세일 산과 에돔이 황무하게 되리라"는 예언의 말씀입니다.
6. 하나님은 계획이 있으십니다. 분명한 뜻이 있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잘 분별하여 따라간다면 하나님이 행하시는 크신 역사에 함께 동역할 수 있습니다.
7. 오늘도 하나님은 쓰러져가는 회복이 불가능할 것처럼 보이는 어떤 사람을 일으켜 세우시고 하시고, 승승장구하여 어느 누구도 떨어뜨릴 수 없을 것처럼 보이는 사람도 무너뜨릴 수 있는 역사의 주인이십니다.
8. 에스겔은 "얼굴을 세일 산으로 향하고 그에게 예언"(2절)하라는 말씀을 듣게 됩니다.
9. 그 예언의 말씀은 이런 말씀입니다. "세일 산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내 손을 네 위에 펴서 네가 황무지와 공포의 대상이 되게 할지라"(3절). "세일 산이 황무지와 폐허가 되게 하여 그 위에 왕래하는 자를 다 끊을지라"(8절). "너를 영원히 황폐하게 하여 네 성읍들에 다시는 거주하는 자가 없게 하리니"(9절).
10. 하나님의 대적이 되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에돔의 중심지인 세일 산은 지금 하나님의 대적이 되었습니다. 그곳에 찾아올 손님은 희소식이 아닙니다. 황무지와 황무지가 너무 심해 그 땅 자체가 공포의 대상이 되는 것 뿐입니다.
11. 그들의 죄악이(5절) 가득하기에 죄악의 마지막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의 칼을 피할 수 없습니다.
12. 인간은 참으로 어리석음니다. 부모의 충고를 무시하는 자녀들의 모습을 보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어려움이 닥치고, 고난이 닥쳐야 오래전의 부모의 충고를 떠오르게 됩니다. 물론 이렇게라도 하면 다행입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더러는 그것마져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13. 에돔이 승승장구하며 즐거워할 때, 하나님은 슬퍼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즐거움에는 전혀 하나님이 계시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14. 우리의 즐거움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주인이십니까? 나의 기쁨을 보십시오. 하나님도 함께 기뻐하십니까?
15. 우리는 하나님이 즐거워하실 때 함께 즐거워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게 진짜 즐거움일 뿐아니라 오랫동안 즐거워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16. 하나님의 은총으로 인해 온 땅이 즐거워할 때, 에돔은 하나님의 심판과 진노로 인해 황폐하게(14절) 됩니다.
17.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동일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15절 "이스라엘 족속의 기업이 황폐하므로 네가 즐거워한 것 같이"
18. 이스라엘 백성도 스스로 즐거워하며 기뻐할 때 하나님은 전혀 계시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게 되었고, 황폐하게 되었습니다.
19. 이제 세일 산 차례입니다. 그리고 만약 우리도 하나님과 함께 즐거워하지 못한다며 우리고 그 뒤를 따르게 될 것입니다.
20. 오늘 한 날 깊이 묵상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즐거워하실 때 함께 즐거워할 수 있는 인생됩시다. 내가 즐거워 기뻐할 그 순간에 함께 하나님이 거뻐하며 즐거워할 수 있는 한 날이 됩시다>
21. 오늘 한 날 내가 그러한 인생을 살아간다면 정말 행복하고 기쁨이 가득할 뿐 아니라 인생의 황무함이 결코 찾아오지 않는 하나님과 함께 즐거워하는 한 날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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