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September 12, 2012

한 날 묵상 - 겔 36:1-15<늘 언제나 함께 계시며 손 잡아 일으켜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한 날 묵상 - 겔 36:1-15<늘 언제나 함께 계시며 손 잡아 일으켜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1. 우리는 지난 시간 큰 흐름속에 에스겔을 살펴 본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참고) http://www.blogger.com/blogger.g?blogID=3681000074470592328#editor/target=post;postID=5737182913410444894

2. 참고로 보면, 에스겔의 중심 주제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이해할 수 있다.
 에스겔에게 주어진 임무는 포로가 되어 멀리 바빌론으로 끌려간 유다 백성들에게 예언하는 것이었다. 그들은 절망에 가운데 있는 청중이었으며 왜 그러한 재앙이 그들에게 닥쳤는지, 그들이 개인적으로 겪은 대학살 가운데 하나님은 어디에 게셨는지 질문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상황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되었다"(겔37:11)
 자신의 땅을 지킬 수도 없고 또 지키려고 하지도 않는 하나님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예루살렘에 있는 자신의 성전을 더럽히도록 놔둔 하나님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자신의 백성을 그 선조들에게 약속의 땅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타국으로 끌려가게 하는 하나님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비록 그 하나님이 이제 그의 땅을 위해 개입한다 치더라도 포로로 끌려가 멀리 타국에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겠는가?
 1) 에스겔 전체를 뒤덮고 있는 주제는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이다.
 2) 인간의 철저한 죄성이다.
 3) 처음 두 주제에서 발전하는 것으로 피할 수 없는 심판의 도래이다.
  에스겔의 전체의 전환점은 예루살렘 멸망의 소식이 전해지는 것에서 시작된다. 그것은 에스겔 24장의 끝에 예기되었던 사건이며, 실제로 33:21-22에서 일어난다.
 4) 왕이신 하나님이 돌아오시고 백성들은 땅과 축복을 되찾게 되는 것이다. 새로워진 성전에 대한 에스겔의 환상에서 그 중심은 하나님의 영광이 지극히 높은 곳으로 돌아오는 것이다(겔 43:1-5).
 그렇다면, 우리가 에스겔에서 발견하는 주제는 하나님의 영광과 주권, 인간의 죄성, 심판의 확실성, 미래에 대한 자비와 소망의 약속이다.
 소망에 대한 더 큰 게시는 그리스도 안에서 드러난다. 에스겔은 우리를 그에게 인도한다. 에스겔이 보았던 성전으로 내려오는 하나님의 영광은, 예수의 인성 안에 도래하였고, 그에 대해 요한은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요1:14)라고 증언하였다.

3. 에스겔의 앞 부분은 1-24장에서 하나님을 배반하는 백성이 걷는 길의 끝을 명료하게 묘사하고 있다. 그 끝은 심판이다. 그러나 그 길의 끝이 이야기의 끝이 아니다. 겔34-48장에서 궁극적으로 하나님 백성의 죄악성과 반역에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로 마무리되고 있다.

4. 우리가 오늘 읽은 에스겔 36장도 바로 하나님의 은혜로 귀결되는 말씀속에 있다.

5. 하나님은 심판으로 흩어졌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시 모아 강한 군대(겔37장)로 세우실 것을 말씀하고 계신다.

6.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인의 노략거리와 조롱거리가 된 버린 성읍들"(4절)에 있으며, 하나님이 버린 바 되어 "하나님의 질투와 하나님의 진노로 말미암아 이방인의 수치"(6절)을 당하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백성들을 불러 모아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신다(8절).

7. 하나님의 일으켜 세우시는 축복의 통로는 9-15절까지 이어진다. 하나님이 우리를 일으켜 세우실 때, 하나님이 먼저 하시는 행동이 있다. "내가 돌이켜"(9절)라는 말씀이다.

8. 하나님이 돌이키시지 않으면 우리는 일어설 수 없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우리를 다시 걸어갈 수 없다.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면 우리는 다시 살아날 수 없다. 오직 하나님이 돌이켜 우리를 긍휼히 여기고 사랑을 베푸실 때, 우리는 일어설 수 있으며, 걸을 수 있으며, 새생명을 얻을 수 있다.

9. 이제 우리가 돌이킬 차례이다. 하나님의 언제나 거룩하시다. 우리도 거룩과 정결로 나의 삶을 물들여야 한다.

10. 다시 일으켜 세운 바 된 이스라엘의 모습은 그야말로 축복의 보고이다. 축복의 보고를 넘어 축복의 통로로 열방에 흘러 넘치게 된다.

11. "사람을 너희 위에 많게 하리니"(10절)
   "너희 위에 사람과 짐승을 많게 하되"(11절)
   "그들의 수가 많고 번성하게 할 것이라"(11절)
   "너희를 처음보다 낫게 대우히리니"(11절)
   하나님은 바로 이런 분이시다. 왜? 우리에게 하나님은 이런 은총을 내리시는가? 아버지이시기 때문이다. 나는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가? 자녀이기 때문이다. 내가 그 어떤 잘남이 있어서가 아니다.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이기 때문이다.

12.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축복의 말씀은 "내가 또 너를 여러 나라의 수치를 듣지 아니하게 하며 만민의 비방을 다시 받지 아니하게 하며 네 나라 백성을 다시 넘어뜨리지 아니하게 하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셨다 하라"(15절)

13. 하나님은 항상 언제나 함께 하십니다.

14. 죄악에 물든 곳을 정결케 하기 위해서 심판의 때에도 사랑의 매로 함께 하십니다.

15. 너무 힘들어 더 이상 일어설 힘이 없을 때에도 손 잡아 일으켜 세우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16. 하나님을 결코 우리를 홀로 두시지 않고, 외면하시지 않고, 늘 내 곁에 함께 계십니다.

17. 하나님은 원래 그런 분이셨습니다.

18. 그 분이 나의 아버지 되십니다.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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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35장과 달리 겔 36장은 이스라엘이 받는 복에 대해서 예언의 말씀을 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을 힘들게 했던 주변 나라들에게 임한 심판의 메시지(4절)와 달리 이스라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신실한 하나님이십니다.
약속은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35-36장의 흐름을 보면,
세일 산과 에돔이 황무하리라
이스라엘의 축복
이스라엘을 정결하게 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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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겔 36:9절 "내가 돌이켜 너희와 함께 하리니"
 하나님이 돌이키시지 않으면 우리는 일어설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우리를 다시 걸어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면 우리는 다시 살아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돌이켜 우리를 긍휼히 여기고 사랑을 베푸실 때, 우리는 일어설 수 있으며, 걸을 수 있으며, 새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이 돌이켜 나를 향하여 내민 손을 잡을 차례입니다. 당신에게 신세계가 열릴 것입니다. 전혀 다른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나는 그분의 자녀입니다. 자녀로서 아빠가 내민 사랑의 손을 굳게 잡는 한 날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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