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9:1-37 <수문 앞 광장 말씀 사경회가 지나고 백성들의 죄를 자복하게 됩니다>
1. 수문 앞 말씀 사경회가 끝났습니다. 초막절을 지키기 위해서 성 곳곳에 초막을 짓고 그 안에서 생활하면서 광야 시대에 하나님을 기억하고자 하는 백성들의 마음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2. 수문 앞 부흥회가 끝나고 백성들은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다시 모였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행함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3. 백성들의 모습을 하나 하나 따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4. 첫 번째, 그들은 어느 누구도 집으로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1절. 수 일동안 일을 하지 않았기에 먹을 양식을 위해서라도 집으로, 일터로 갔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가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이러한 일이 가능하게 되었을까요?
5. 오병이어의 기적입니다. 아마도 자기가 가진 것이 적을지라도 기꺼이 공동체를 이해서 내어 드린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이처럼 말씀앞에 함께 모이기 위해서는 누군간의 헌신이 필요합니다. 자기것을 내어 놓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은 이미 느헤미야 시대에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6. 두 번째로 백성들은 자신의 육체를 성령으로 태웠습니다. 철저히 여호와 하나님앞에 무릎을 꿇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결코 의식하지 않았습니다.
7. 세번째는 이방 문화를 끊어버리는 것입니다. 느헤미야를 계속 읽다보면, 아직도 이방문화를 끊어버리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익숙했던 문화를 끊어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해야 만 합니다. 그 때 진정한 부흥이 일어납니다. 한 쪽만 복음앞에 무릎을 꿇어서는 안됩니다. 전부여야 합니다.
8. 네번째로 보인 모습은 자신의 죄를 자복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자신이 짓지 않았지만, 공동체의 죄, 나아가 조상들의 죄까지 회개합니다. 아마도 죄의 고백이 쉬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죄를 고백하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했을까요?
9. 그렇지만, 말씀을 읽는 것을 멈추어서는 안됩니다. 3절. 낮에 사분의 일은 여호와의 말씀을 읽고, 사분의 일은 죄를 고백하였습니다. 백성들은 그렇게 여호와 하나님께 경배를 드렸습니다. 찬양과 말씀뿐 아니라, 죄의 고백도 경배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많이 잃어버린 경배의모습입니다.
10. 이 때 중요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 날로 보면, 목회자입니다. 말씀을 맡은 장로이며, 교시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레위 사람들입니다.
11. 4절 "레위 사람 ... 단에 올라서서 큰 소리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고"
5절 "또 레위사람 .. 이르기를 너희 무리는 마땅히 일어나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송출할지어다"
=> 레위 사람들이 자신의 위치를 찾았다. 그들은 해야 할 사명이 분명했습니다. 거룩히 구별된자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여호와 하나님께 바르게 인도하는 역할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레위 사람들이 일어나 자신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잃어버렸던 자신의 역할을 찾았습니다.
12. 오늘날 우리는 자신의 역할을 상실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목회자는 바른 설교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장로나 교사는 바른 가르침을 잃어버린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신의 역할을 찾아야 합니다.
13. 자신의 역할을 회복한 레위 사람들은 계속해서 광야시대의 있어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에 대해서 강하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14.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15. 하나님은 약속을 반드시 지키십니다. 6-8절
16.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9-15절
17. 불순종하면 고난이 따릅니다. 16-18절
18. 하나님은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십니다. 19-22절
19. 다시 이러한 은혜를 회복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레위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금 회복하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을 선포합니다. 선포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20. 악순환을 끊고 은혜가 강같이 흐르게 하라. 은혜가 사람들과 사람들 사이를 흐르게 하라. 은혜가 받은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은혜를 주고, 다른 사람들의 은혜 때문에 내가 은혜를 받게하라. 은혜가 순환되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었다. 23-37절.
21.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은혜 받을 자가 되기만 하면 됩니다.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자신과는 관련이 없지만 함께하는 모든 상황을 회개하며, 말씀앞에 나올 때 하나님은 다시금 우리에게 기회를 주십니다. 악순환을 끊고 은혜의 자리에 나아가는 주님의 자녀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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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그달 스무나흗 날에 이스라엘 자손이 다모여 금식하며 굵은 베 옷을 입고 티끌을 무릅쓰고"
=> 행위1. 다 모여.
=> 행위2. 금식. 굵은 배. 티끌을 무릅쓰고.
2절 "모든 이방 사람들과 절교하고 서서 자기의 죄와 조상들의 허물을 자복하고"
=> 행위3. 이방 사람들과 절교. 문화와의 절교.
=> 행위4. 자기 죄 뿐 아니라, 조상들의 허물도 자복. 공동체의 죄도 자복.
3절 "이 날에 낮 사분의 일은 그 제자리에 서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낮 사분의 일은 죄를 자복하며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는데"
=> 행위5. 하나님께 경배한다는 의미는 말씀이며 죄를 자복하는 행위이다. 우리의 예배에 외 자복은 빠져있는지. 입술로 흘려보내는 말의 자복이 아니라, 심령을 통회하는 자복이 예배임을 기억하자.
4절 "레위 사람 ... 단에 올라서서 큰 소리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고"
5절 "또 레위사람 .. 이르기를 너희 무리는 마땅히 일어나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송출할지어다"
=> 레위 사람들이 자신의 위치를 찾았다. 그들은 해야 할 사명이 분명했습니다. 거룩히 구별된자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여호와 하나님께 바르게 인도하는 역할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레위 사람들이 일어나 자신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잃어버렸던 자신의 역할을 찾았습니다.
5절 하 - 38절 : 레위 사람들이 계속해서 여호와 하나님의 하신 일을 외치고 있다.
하나님이 하신 일들은 무엇입니까?
1) 하나님은 약속을 반드시 지키십니다. 6-8절
2)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9-15절
3) 불순종하면 고난이 따릅니다. 16-18절
4) 하나님은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십니다. 19-22절
5) 악순환을 끊고 은혜가 강같이 흐르게 하라. 은혜가 사람들과 사람들 사이를 흐르게 하라. 은혜가 받은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은혜를 주고, 다른 사람들의 은혜 때문에 내가 은혜를 받게하라. 은혜가 순환되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었다. 23-3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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