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ly 3, 2012

한 날 묵상 - 겔 32:17-32 <궁극적 실망으로부터의 도피>


1. 애굽에 관한 이야기가 계속된다. 그 만큼 애굽은 유다에게 있어서 중요한 존재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애굽은 유다에게 전차와 말을 제공하여 주었다. 유다가 때로는 여호와보다 애굽을 의지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반드시 알아야 한다. 애굽에 대한 그러한 환상을 깨야 유다는 회복할 수 있다.

3. 앞서 1-16절에서 보았듯이 애굽의 힘은 악어와 사자이다. 그 만큼 강한 나라이다. 그래서 유다는 열방의 침략에 애굽을 의지할 수 밖에 없었다.

4. 그러나 애석하게도 애굽은 지하세계에 주인이 될 것을 에스겔이 예언하고 있다.

5. 애굽은 힘은 무력하게 될 것이며, 지하세계에서 주변의 열방들을 보게 될 것이다.

6. 아시리아, 엘람, 메섹과 두발, 에돔, 북방의 모든 방백들, 그리고 시돈, 이집트까지 모두가 지하세계의 주인공이 된다.

7. 그들이 아무리 살아생전에 사람들을 두렵게 하였으나, 결국은 그들이 죽인 칼에 죽임을 당한 자들과 함께 누이게 된다(32절).

8. 우리에게 있어서 애굽의 힘은 무엇인가? 교만하게 하며, 무너지지 않을 것처럼 붙들고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가?

9. 부인가? 재물인가? 권력인가? 무엇인가? 편안한 삶인가?

10. 결국은 이것또한 하나님을 이길 수 없다. 이러한 것들은 영원히 우리가 의지할 것이 결코 되지 못한다.

11.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무너뜨릴 수 있으시다. 가진 부도 없게 하시고, 편안한 삶도 흩어버리실 수 있다.

12. 하나님은 세상의 그 어떠한 것보다 더 강하시다.

13. 비록 돈의 위력이 광고 문구처럼 위대하고, 실제로 삶의 행복과 만족을 살 수 있다 할지라도 죽음 여전히 이 세상의 모든 만물을 평등하게 만들고 비등하게 만드는 위대한 자로 남아 있다(NIV 적용주석, 에스겔, pp488-489).

14.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제외한 그 어떠한 피난처도 허상이다.

15. 우리는 무엇을 의지하는가? 미국의 은행지폐에는 다음과 같은 선언이 분명하게 나타나 있다 -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In God we trust).

16. 그러나 지금 우리는 돈앞에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지폐에 적힌 문구보다 더 못한 삶을 살고 있다.

17. C. S 루이스는 자신의 저서 "위대한 이혼" The Great Divorce에서 한 무리가 지옥에서 천국의 경계선까지 가게 되는 하루 동안의 여행을 묘사했다. 지옥은 회색빛이며 그림자 같은 장소로서 버스 정류장이나 분식점들과 같이 일상적인 것들로 가득한 곳이지만, 궁극적으로 실재하지 않는 곳이다.
 그림자 같고 비현실적인 살마들에게 그 하루 동안의 여행에서 천국은 편한 곳이 아니다. 그들은 각자 도착하자마자 천국에 머물면서 아주 서서히 고통스럽게 "실재"할 것인지, 아니면 편안한 그림자 나라로 돌아갈 것인지를 선택하게 된다. 각 경우마다 그 결정은 우상을 간직한 채 서서히 우상의 희미한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 사람이 될 것인지, 아니면 우상이 죽도록 놔눔으로써 자유롭게 새로운 삶을 살 것인지를 선택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루이스의 그러한 풍자는 우리가 삶에서 직면하고 있는 선택을 잘 묫하고 있다. 그것은 실재의 길을 따라 참 하나님을 따라가는 것 - 종종 고통스러운 결정이지만 궁극적으로 생명으로 이르는 길- 을 선택하거나, 우상들이 우리에게 자기들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고 말할 때 그것들을 믿으면서 현재의 헛된 약속과 궁극적인 실망에 만족하는 것이다((NIV 적용주석, 에스겔, pp490-491)


18.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영원합니다.


19. 없어질 것들을 좇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영원한 것을 향해 나아가는 한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0.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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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 자들의 세계 (참고, 비교, 겔37장 1-14절)
17절 "열두째 해 어느 날 열다섯째 날에" -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8절 "애굽의 무리를 위하여 슬퍼 울고 ... "
 19-21절 "지하에 던지며 ... 누울지어다 ... 죽임을 당한 자 가운데에 엎드려질 것임이여 ... 스올 가운데에서 ... 곧 칼에 죽임을 당한 자들이 내려와 가만히 누웠다 하리로다"

22절 "거기에 앗수르와 그 온 무리가 있음이여 다 죽임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진 자라 그 무덤이 그 사방에 있도다"
23절 "그 무덤이 구덩이 깊은 곳에 만들어졌고 ... 생존하는 사람들의 세상에서 사람을 두렵게 하던 자로다"
 24절 "그들이 생존하는 사람들의 세상에서 두렵게 하였으나 이제는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수치를 당하였도다"
 25절 "그들이 생존하는 사람들의 세상에서 두렵게 하였으나 이제는 구덩이에서 내려가는 자와 함께 수치를 당하고 죽임을 당한 자 가운데에 누었도다"

26절 "거기에 메섹과 두발과 그 모든 무리가 있고 ... 그들이 생존하는 사람들의 세상에서 두렵게 하였으나"
 27절 "그들이 할례를 받지 못한 자 가운데에 이미 엎드러진 용사와 함께 누운 것이며 .. 이 용사들은 다 무기를 가지고 스올에 내려가서 자기 죄악을 졌음이며 생존하는 사람들의 세상에서 용사의 두려움이 있던 자로다"
 28절 "오직 너는 할례를 받지 못한 자와 함께 패망할 것임이여"

29절 "거기에 에돔과 그 왕들과 그 모든 과관이 있음이여 ... 구덩이에 내려간 자와 함께 누우리로다"

30절 "거기에 죽임을 당한 자와 함께 내려간 북쪽 모든 방백과 모든 시돈 사람이 있음이여 그들이 본래는 강성하였으므로 두렵게 하였으나 ...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수치를 당하였도다"

31절 "바로가 그들을 보고 그 모든 무리로 말미암아 위로를 받을 것임이여 "
32절 "내가 바로로 하여금 생존하는 사람들의 세상에서 사람을 두렵게 하게 하였으나 이제는 그가 모든 무리와 더불어 할례를 받지 못한 자 곧 칼에 죽임을 당한 자와 함꼐 누이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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