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September 20, 2011

한 날 묵상 - 창 12장 1-5절 <나침판을 보았으면 믿어라! 그리고 나아가라라!>

12장에서 하나님은 아브람을 부르십니다. 

1절 아브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히 들었습니다.  "이르시되... 지시할 땅으로가라"
     그리고 아직 구체적으로 어디로 가야할지도 정해지지 않았지만 "보여 줄 땅" 으로 나아갑니다(5절에서 구체적으로 "가나안 땅"으로 언급되고 있다).

2-3절 왜 부르셨는지 말씀하고 있다. 복주시기 위해서 부르신 것이 아니라 복 때문에 부르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은혜의 복을 위한 부르심입니다. 
    아브라함의 부르심은 은혜의 복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의 또 다른 시작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아직 보지못한 땅", "보여 줄 땅"을 보며 나아가는 동행을 시작합니다. 
4-5절 "말씀을 좇아갔고 모은 모든 ...  마침내 가나안 땅"
    은혜의 복을 위한 부르심을 따라가는 믿음의 자세
    - 지시하는 땅으로 나아갈 때 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합니다. 아직 희미하지만, 그래서 어렵고 힘들지만, 그래도 마침내 들어 갈 수 있습니다. 
    - 구체적으로 보기를 원하는 것은 믿음의 말이 아닙니다. 믿음은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히11:1)입니다. 보면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보아도 믿음이 있어야 갈 수 있습니다. 
 목표를 분명히 알 수 없지만, 분명한 방향을 가지고 목표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나침판을 가지고 있으면 가능합니다. 나침판은 분명한 방향을 제시합니다. 
 아브람에게는 가야할 목적지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나침판인 말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보여줄 땅으로 마침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나에게도 나침판이 있다. 그러나 그것을 사용하느냐? 사용하지 않느냐? 나의 믿음의 선택이다. 나에게 나침판이 있음에도 사용하지 않는 어리석은자가 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문득, 목사로 말씀은 선포하지만, 선포된 말씀에 믿음이 없지는 않은지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말씀은 있지만, 믿음이 없어 말씀을 거들떠 보지도 않는 인생을 살지 마라.
 나침판을 보았으면 믿어라! 그리고 믿음으로 항해를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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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1. 나침판을 보았습니다.
    보았으면 믿어야 함에도
    믿음이 없어 믿지 못했습니다.

    파도가 심해질수록
    나는 더욱 나침판만 보았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믿음이 없어
    나침판이 가리키는 방향을 보지 않았습니다.

    파도가 나를 삼키려 달려들때
    나침판이 나의 눈으로 스스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나에게 믿음이 생겼습니다.
    나침판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나의 인생의 키를 돌렸을 때
    저멀리 항구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나침판을 보았습니다.
    그가 가리키는 방향으로만 나아갔습니다.
    파도는 여전했지만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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