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2장 13-28절의 예수님은 모습은
그 당시에 통념을 넘어서는 일이었습니다.
먼저, 예수님은 어부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세리를 부르셨습니다.
이들은 당시 천시 받던 어부요, 경멸 받던 세리로서 사회에서 이방인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한 걸음더 나아가, "죄인들"과 함께 앉았습니다(2:15).
예수님은 이방인들, 그들과 함께 먹고 대화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하나님 나라로 초대 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바리새파 율법학자들은,
그 율법을 지키지 않는다고 죄인들이라고 부릅니다.
이 때 17절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그리고 이 말씀을 하신 후 병든 자에게 다가가 그들을 만졌고 죄인들에게 다가가 그들을 부르셨습니다.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넘지 못할 경계, 결코 다가 설수 없다고 말하는 이방인들이 많습니다.
그들을 향한 그리스도인들이 하는 일은 정죄하는 것 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하시니다. “너희도 나처럼, 경계를 넘어 그들에게 나아가라”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주님이 나를 부르셨습니다.
주님이 죄인을 부르시는데, 어찌 은혜 입은 우리가 …
오늘 한 날도 그들과 함께 먹고 마시며 대화하며 주님의 이름을 나누는 한 날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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