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0장 17~31절. 내려 놓아야 얻을 수 있는 것. 찬송가 258장 샘물과 같은 보혈로.
1. 부자이며, 젊은 한 사람이 예수님께 와서 묻습니다. “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이 청년은 구원을 얻는 문제에 대해 ‘선함’을 구원의 조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다고 하시면서, 말씀하십니디.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3. 여기서 예수님은, 왜 그에게 재물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올 것을 요구하셨을까요. 재물에 마음이 있는 한, 그의 마음에는 예수님의 자리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4. 왜 많은 사람들이 유일한 생명의 주이신 예수님께 나오지 않습니까? 그것은 다른 것들이 그 마음을 채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청년은 근심하며 돌아갔습니다.
5.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23 예수께서 둘러 보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도다 하시니 25 낙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6. 그렇다면, 도대체 누가 구원을 받을 수 있나요?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사람의 힘으로서는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무능한 사람도, 죄인도 얼마든지 구원하십니다. 그 구원은 우리의 노력으로 얻는 것이 아니기에 거저 주시는 은혜의 구원입니다.
7. 사람의 어떤 노력이나 수고가 결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 요건이 되지 못합니다.
8. 주님은 재물이 필요 없다고 말씀하지 않으시고, 물질적인 가치관이 삶의 이유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사와 물질을 주신 이유는 그 모든 것을 사용하여 생명을 구하시기 위함입니다.
9. 코로나19로 어려운 이 때에도, 내 가진 것들이 무엇이든, 예수님을 위하여, 복음을 위하여,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기꺼이 세상 것보다 영원한 생명을 바라보며, 가진 것으로 이웃을 사랑하며 섬기며 나눔으로, 있는 그곳에서 선교적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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