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rch 19, 2020

마가복음 7장 24-37절 오고 가는 모든 것에 고귀한 목적과 의미가 있다


 오고 가는 모든 것에 고귀한 목적과 의미를 담고 사셨던 분이 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이십니다.

 24절 본문을 보면, <일어나사 ... 떠나 ... 가서>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말의 의미는 예수님이 오고가심에는 거룩한 목적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방 사람 수로보니게 족속의 여인을 위해서, 귀먹고 말 더듬는 이를 고치시기 위해서 예수님은 그렇게 분주하게 다니셨습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를 위해  오고 가시는 분이십니다.
  
 이제 예수님께 수로보니게 족속의 여인처럼 그 발 아래에 엎드리기 원합니다.
 ‘엎드리니’는 ‘예배하다’는 뜻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함께 모여 찬양하며 말씀듣고, 기도하는 수요기도회가 있는 날입니다.
 그러나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이웃을 사랑하며 상대방을 배려하고자 함께 모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예배이며, 무엇이 그리스도의 사랑입니까?
 우리의 오고 가는 발걸음의 목적과 의미는 무엇입니까?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며 예배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가 서 있는 그곳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며, 사랑나눔 공동체 식구들을 살피며, 더 적극적으로 격려하고 서로 돌아보며, 서로를 위해 기도합시다.

 이것이 진정 주님이 받으시는 예배이며, 우리가 드리는 온전한 예배입니다.

 수요기도회로 함께 하여 모여할 시간, 참된 예배자로, 하나님이 기쁘시게 받으시는 예배를 삶의 자리에 드리는 사랑나눔교회 성도님들이 꼭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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