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y 14, 2013

죄의 고백은 ...

목적을 이끄는 삶을 위한 매일의 묵상

죄의 고백은 몸을 건강하게 해준다
“내가 입을 다물고 죄를 고백하지 않았을 때에는, 온종일 끊임없는 신음으로 내 뼈가 녹아 내렸습니다.” (시 32:3, 새번역)
죄를 고백하는 것은 건강에 좋다. 심리학자라면 누구나 동의할 것이다. 이는 양심을 정화시키고 가슴에 응어리진 것을 털어내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은 그것을 간직하도록 되어 있지 않다. 죄를 내면에 품고 있는 것은 마치 소다 캔을 뚜껑을 닫은 채로 흔드는 것과 같아서, 마침내는 폭발하게 된다.
시 32:3-5에서 다윗은 이것을 이렇게 표현했다. “내가 입을 다물고 죄를 고백하지 않았을 때에는, 온종일 끊임없는 신음으로 내 뼈가 녹아 내렸습니다. … 나의 혀가 여름 가뭄에 풀 마르듯 말라 버렸습니다. 드디어 나는 내 죄를 주님께 아뢰며 내 잘못을 덮어두지 않고 털어놓았습니다. … 주님께서는 나의 죄악을 기꺼이 용서하셨습니다.” (새번역)
다윗이 자신의 죄를 내면으로 들이자, 그것은 신체적으로 영향을 주었다. 당신이 하나님과의 문제, 죄, 쓴 마음 등을 내어놓지 않으면, 당신의 몸이 그것들을 감당하게 될 것이다.
의사들은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지었던 것, 또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행했던 것에 대한 죄나 원한을 지우는 방법을 안다면 많은 사람들이 병원을 떠날 것이라고 말한다.
다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자.
  • 오늘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당신이 다른 이들에게 범한 죄를 용서해주시기를 구하는 시간을 잠시 가져보라.
  • 그런 다음 당신에게 상처를 주었던 사람들에 대해 당신이 갖고 있는 모든 원망과 쓴 마음에 대해 기도하라. 이 사람들을 용서함으로써 더 나은 건강을 얻을 수 있게 해주시기를 구하라.
죄의 고백은 변화를 이끌어낸다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창 32:27)
하나님은 우리의 주목을 끌기 위해 위기를 허락하신다. 그리고 그 위기를 사용하여 우리의 성품을 계발하신다. 우리가 변화되고 있는 신호 중 하나는 우리 자신이 문제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남 탓하기를 그치고 “제가 제 인생의 문제입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이다. 이것을 이해하기 전까지는 인생에서 큰 변화가 일어날 수 없다. 하나님은 이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돌파구임을 아신다.
하나님은 야곱에게 “네 이름이 무엇이냐?”라고 물으셨다. 이는 매우 이상한 질문이다. 분명 하나님은 야곱의 이름을 이미 알고 계셨기 때문이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고대 문화에서는 이름을 늘 그 성격에 따라 짓는다는 것이다. 이름이 그 사람됨을 나타낸다. 이름들은 ‘키 크다’, ‘키 작다’, 또는 ‘용감하다’, ‘게으르다’ 등등이 될 수 있었다. 이름은 그 사람에 대한 꼬리표였다. 그저 듣기 좋게 지은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성격이 나타나도록 지어졌다.
여기에 문제가 있었다. ‘야곱’은 ‘사기꾼, 속이는 자, 거짓말쟁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야곱은 그 이름대로 살았다! 야곱이 “제 이름은 야곱입니다.”라고 말한 것은 고백의 행위였다. 그는 “저는 속이는 자입니다.”라고 인정한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솔직하고 정직하게, 그리고 진정으로 자기 죄와 결점과 잘못과 약점과 성격상의 결함을 인정하고 자기 자신과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에게 이것을 고백하기 전까지는, 우리는 결코 변화할 수 없다.
다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자.
  • 당신은 자기 자신에 대해 무엇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 당신은 누구에게 당신의 죄나 결점을 인정해야 하는가?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