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y 7, 2013

한 날 묵상 - 막 2:18-22 <생베 조각과 새 포도주 그리고 금식 문제로 생각하는 율법에 관한 새로운 이해>

한 날 묵상 - 막 2:18-22 <생베 조각과 새 포도주 그리고 금식 문제로 생각하는 율법에 관한 새로운 이해>


1. 금식에 대한 성도들의 반응은 여러가지이다.

2. 금식 기도를 꼭 해야 한다는 사람도 있고, 절대로 금식을 자기는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3. 당신이 지금 금식 기도를 가끔하는 사람이든지, 절대 하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든지 금식에 관한 주제는 성경에 이슈중에 하나이다.

4. 구약시대에도 금식에 관한 여러 말씀이 있으며, 신약 성경에도 그 말씀 자주 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 예수님도 세례를 받으 신 후 광야에서 사십 동안 성령에 이끌어 계셨다.

6. 그리고 신약 성경에 곳곳에 금식에 관한 말씀들이 기록되어 있음을 보게 된다.

7. 오늘 본문은 예수님은 금식에 관해 질문하는 사람들에게 답을 주시는 장면이다.

8. 그렇다면, 왜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이 금식"하고 있었는가?

9. 율법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율법에 순종하기 위해 그들은 금식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고 있는 사람들의 눈에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하지 않고 있는 것을 볼 때 예수님께 질문을 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10. 결국 오늘 본문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율법에 기록한 금식에 관해서 오해하고 있는 부분에 대한 질문에 예수님이 대답을 주시는 장면이다.

11. 예수님은 금식에 관한 질문에 답을 주시면서 옛 율법과 새 율법에 대해서 제자들에게 가르치시기를 원하셨다.

12. 앞서 율법에 관해 말씀을 드렸지만, 예수님은 옛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새롭게 하기 위해서 오신 것이다.

13. 예수님의 율법은 사랑이며, 정죄가 아니다. 이는 무조건적 사랑이면서, 사랑으로 죄인들을 품기 위해 오신 것이다.

14. 구약의 금식에 관한 율법을 신약의 금식으로 새롭게 해석하고 계신다.

15. 예수님의 새 율법을 삶의 전 영역에 폭넓게 적용해야 한다. 구약의 율법으로 머물러 있으면 우리 또한 질문하는 이들과 바리새인들과 다르지 않게 된다.

16. 요즘 무엇보다 이슈가 되었던 차별금지법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을 해 본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이슈는 동성애문제이다. 양쪽의 주장이 모두 전부 다 틀린 것도 아니고, 전부 다 옳는 것도 아니다.

17. 그럼에도 우리가 기억해야 할 한 가지 사실은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율법에 관한 분명한 의도가 있다는 것이다. 바로 사랑이다.

18. 율법으로 우리는 사람들을 정죄할 수 없다. 왜 율법에 따라 금식하는 자들이 있는데, 당신의 제자들은 왜 금식하지 않느고? 물을 수 없는 것이다.

19. 우리가 왜 그들을 율법의 기준으로 정죄할 수 없는가? 율법은 하나님이 제정하신 것이다. 하나님만이 판단하실 수 있기 때문이다.

20. 예수님은 요한복음 8장 1-11절에서 음행중에 잡혀온 여자에 관한 모세의 율법에 기록한 이슈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7절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11절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21. 예수님은 사랑으로 품어주시고 용서해주신다.

22. 우리도 사랑으로 품을 수 있는 예수님이 새 율법에 기록된 말씀으로 살아가야 한다.

23. 그렇기 때문에 옛 율법이 새율법과 함게 있을 수 없다. 금식에 관한 질문에 답하시는 예수님은 전혀 낯선 비유를 통해서 결론의 말씀을 주시는 것을 보게 된다.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은 자가 없나니"

24. 나는 여기서 낡은 가죽 부대와 낡은 옷을 옛 율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생베 조각과 새 포도주는 예수님이 새롭게 주신 율법의 완성에 관한 것이라 생각한다.

25. 지금 우리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순종할 필요가 있다.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26. 그리고 우리는 지금 진짜 금식을 해야 한다.우리는 해야 할 진짜 금식은 무엇인가?




27. 이사야 58장 3-9절 말씀이다.

 "이르기를 우리가 금식하되 주께서 보지 아니하심은 어찜이오며 우리가 마음을 괴롭게 하되 주께서 알아 주지 아니하심은 어찜이니이까 하느니라 보라 너희가 금식하는 날에 오락을 찾아 얻으며 온갖 일을 시키는도다 보라 너희가 금식하면서 다투며 싸우며 악한 주먹으로 치는도다 너희의 오늘 금식하는 것은 너희 목소리로 상달케 하려 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어찌 나의 기뻐하는 금식이 되겠으며 이것이 어찌 사람이 그 마음을 괴롭게 하는 날이 되겠느냐 그 머리를 갈대같이 숙이고 굵은 베와 재를 펴는 것을 어찌 금식이라 하겠으며 여호와께 열납될 날이라 하겠느냐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또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28. 바로 공의와 사랑으로 이웃을 섬기며 사랑하는 것이다.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 결박을 풀어 주며 멩에의 줄을 그러 주며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 주며 ... "

29. 지금 우리가 감당해야 할 진짜 금식이다.

30. 예수님은 마지막으로 진짜 금식할 떄가 있다는 말씀을 하신다.

31. 막2장 19-20절 "혼인 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금식할 수 있느냐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는 금식할 수 없는니라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날에는 금식할 것이나라"

32. 예수님은 금식에 관해 말씀하시면서, 내가 살아 있을 동안에는 율법의 외식함을 경계함으로 금식을 통해 경건한 척하지 말것을 경계하신다.

33. 그리고 신랑이 빼앗기는 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사명 이유에 합당한 사명을 감당한 날, 그 후로부터 진정한 금식에 순종해야 함을 말씀하고 계신다.

34. 우리애게 금식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이 바로 그 때입니다. 예수님이 살아계실 때 제자들에게는 그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지만,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진정한 금식을 행할 때이다.

35. 제자들에게 지금은 분주하게 보낼 때이지 금식하고 있을 때가 아니었다. 분명히 울며 씨를 뿌를 때가 있다.


36. 제자들에게 지금이 금식할 때가 아니라면 무엇을 해야 할 때였는가? 열심히 씨를 뿌려야 할 때이다. 율법을 지켰느냐? 그렇지 못했느냐? 따지는 시간이 아니다. 지금은 그것보다 더 긴급하고도 중요한 때이다.  지금은 그 일을 해야 할 때이다.

37.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금식 논쟁이 주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38. 보이려는 금식이 아니라, 진정한 금식- 서로 사랑하며 섬기며 나누는- 금식을 해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라는 것이다.

39. 율법을 보이려는 외식함을 조심하며 진정한 금식을 할 때가 바로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이다.

40. 우리 모두가 이러한 진정한 금식을 오늘 하루도 행하며 예수님의 제자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41.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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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절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이 금식하고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말하되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의 제자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19절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혼인 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는 금식할 수 있느냐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는 금식할 수 없느니라"

20절 "그러나 신랑을 빼았길 날이 이르리니 그 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21절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기운 새 것이 낡은 그것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되느니라

22절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와 부대를 버리게 되리라 오직 새 포도주는 새 부내에 넣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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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도서 및 서평
http://www.blogger.com/blogger.g?blogID=3681000074470592328#overviewstats/src=dashboard

<배제의 시대 포용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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