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y 28, 2013

한 날 묵상 - 막2:23-28 <안식일에 주인은 누구신가에 대한 의미는 진정한 안식일의 의미를 찾는 것에 있다. 자비를 원하시고 제사를 원치 않으신다고 예수님을 말씀하셨다>

한 날 묵상 - 막2:23-28 <안식일에 주인은 누구신가에 대한 의미는 진정한 안식일의 의미를 찾는 것에 있다. 자비를 원하시고 제사를 원치 않으신다고 예수님을 말씀하셨다>

(코페르니쿠스(다윗의 경건한 생각 참고하기))

1. 개개인의 생각과 확신을 버리거나 바꾸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2. 물론 쉽게 버리는 것 또한 옳지 않다.

3. 그런데 문제는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던 생각이나 확신이 진짜로 흔들릴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맞게 될 때이다.

4. 이럴 때 무엇보다 철저히 검증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물론 검증에는 여러 방법이 있을 것이며 그 또한 대단히 중요하다.

5. 그런데 이런 검증을 통해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확신이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에는 과감히 버릴 수 있어야 한다.

6. 사울이 바울이 되는 것처럼 말이다(사도행전 9장 1-19절).

7. 바리새인들의 고정관념은 그들에게는 절대로 바꿀 수 없는 것이 분명했다.

8. 예수님을 향해 바리새인들의 고정관념은 언제나 예수님보다 율법이 우선이었다.

9. 예수님의 사역을 통해서 충분히 그들의 생각을 바꿔야만 하는 사건들이 많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10.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 말한다. "저들이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까"(24절)
 참고 : 히브리 구전 율법서인 미쉬나에는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39가지 일이 열거됨. 밀 이삭을 잘라 먹은 것은 추수 금지 규정, 탈곡 금지 규정, 키질 금지 규정을 범한 것임 

11. 이 때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바리새인들이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한 사람 다윗이 했던 일을 예로 들어 바리새인들에게 말하는 것이다(25-26절).

12. 예수님은 율법보다 먼저 계신 분으로 율법의 완성이며 마침이 되신다.

13. 바리새인들에게 있어서 안식일에 해야 하는 행동이나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이 율법 그 자체였다. 그런데 안식일에 지켜야 하는 율법에 대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바리새인들에게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14. 27-28절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15. 예수님의 안식일이라는 율법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시다.

16. 안식일은 예수님을 위하여 있는 것이며, 예수님은 안식일에도 주인이시다.

17. 안식일이 예수님을 위하여 있다는 것과 예수님이 안식일의 주인이시다는 말씀안에 있는 의미는 바로 이것이다.

18. 마가복음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마태복음 12장 7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 12:7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19. 우리는 안식일의 정신을 잘 알아야 합니다. 누가 진정한 이웃입니까? 누가복음 10:25-37절입니다.  이런 저런 핑계로 이웃을 돌보지 않는 자들에게 진정한 예배가 무엇이며, 진정한 이웃이 누구인지에 대한 가르침을 주고 계십니다.

20. 안식일에도 예수님의 사랑의 정신을 잘 지키는 삶이야 진정한 예배입니다.

21. 예수님은 안식일에 제사보다 안식일지라도 진정한 예배를 원하셨습니다.

22. 예수님이 진정 원하시는 주일의 예배는 모두가 함께 기쁨과 감사의 예배를 드림에 있습니다.

23. 사랑과 정의과 돌봄이 없는 예배가 아니라, 함께 더불어 어울리며 드리는 예배가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입니다.

24. 오늘 우리는 예수님이 새롭게 해석하신 안식일을 삶에서 온전히 드리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25. 예수님은 안식일에도 주인이십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엿세 동안도 주인이십니다. 매일 매일 자비의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을 축복합니다.

26. 할렐루야. 아멘!


=== 이런 저런 생각들 ==
세상의 주인은 누구인가?

바리새인들이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부분.

바리새인들에게 쇼킹한 소식은 다윗보다 예수님이 주인이시다. 율법보다 예수님의 말씀이 먼저다는 내용이다.

자신들의 지난 생각과 관념을 뒤엎는 일이다.

오늘 우리가 받아 들이기 힘든 부분은 무엇인가?
전통, 관심, 자기애,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기 힘든 영역이 있다면...

예수님께 전부를 내어드리지 못하고 마음의 일부를 소유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예수님께서 가장 우선시 되는 일은 생명이며, 생명을 살리는 일이다.

내가 삶에서 가장 우선순위를 두어야 할 일은
예수님의 가르침과 그 가르침에 따라 절대 순종하는 일이다.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실 뿐 아니라 세상의 주인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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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절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자니가실새 그의 제자들이 길을 열며 이삭을 자르니"

24절 "바리새인들이 ..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까"

25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및 함께 한 자들이 먹을 것이 없어 시장할 때에 한 일"

26절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 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27절 "또 이르시되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28절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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