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롬 10:17)
우리 중 대부분은 담대하거나 용감하지 못하다. 우리 중 대부분은 두려워 벌벌 떤다. 우리는 위험을 무릅쓰는 것도, 실패하는 것도, 죽는 것도 두려워한다. 우리는 자신 있게 일어서지 못한다. 믿음의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당신은 믿음의 사람이 되고 싶은가? 믿음은 하나님 말씀에 의해 작동된다. 로마서 10:17에서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당신은 성경을 읽다가 별안간 이렇게 생각한 적이 있는가? “난 할 수 있어! 난 할 수 있어!” 그것은 하나님 말씀에 의해 믿음이 작동된 순간이다.
이것이 바로 성경과 자기계발서의 차이이다. 자기계발서는 종종 유용한 통찰을 제공한다. 이 책들은 옳은 일을 알려줄 수는 있지만, 그렇게 할 힘은 주지 못한다. 자기계발서는 걱정을 그만 두라거나 잘못된 습관들을 다 끊어버리라고 말한다. 유용한 정보가 맞다. 그러나 그 조언을 따를 능력은 얻지 못한다. 이것들은 살아 있는 책이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은 무엇을 해야 할 지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할 힘도 준다. 그리고 그렇게 할 때 믿음도 성장시킨다.
나는 이러이러하게 하나님께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일하겠다고 말씀하시는 성경 속의 수많은 약속을 읽을 때, 자신감을 얻는다. 나는 하나님께서 내게 부탁하신 것을 하면 하나님께서 특정한 결과를 약속해주심을 안다.
1981년의 대부분의 시간 동안 나는 침체기에 빠져 있었다. 막 남부 캘리포니아로 와서 새들백 교회를 시작한 다음 해였다. 당시 나는 감정적, 정신적, 육체적, 영적으로 고갈된 상태였다. 마치 헤쳐나갈 수 없는 구름이 내 머리 위를 뒤덮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나는 그때 실제로 내 믿음을 작동시켰던 몇몇 구절을 결코 잊을 수 없다. 그 중 하나였던 출애굽기 23:29-30 말씀은 이것이다. “그러나 그 땅이 황폐하게 됨으로 들짐승이 번성하여 너희를 해할까 하여 일 년 안에는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고 네가 번성하여 그 땅을 기업으로 얻을 때까지 내가 그들을 네 앞에서 조금씩 쫓아내리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약속의 땅을 주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들은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 이미 그곳에 살고 있던 부족들과 싸워야 했다. 그들은 이것을 해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들은 목표가 너무 거대하다고 생각했다.
출애굽기 23:29-30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계신다. “너희 적들은 너희보다 크다. 그러나 나는 첫 해에 이 땅을 다 너희에게 주지 않겠다. 너희는 그것을 한 번에 조금씩 차지하게 될 것이다. 전쟁을 하나씩 치르면서, 너는 강해질 것이다. 네가 온 땅을 다스릴 만큼 강해지면 너는 이 땅을 다 얻게 될 것이다.”
이 구절을 읽을 때, 이것은 내게 직접 주시는 약속처럼 느껴졌다. 나는 첫 해에 다 성취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며 남은 평생을 보낼 것이며, 그분의 일정과 그분의 보조에 맞춰 따라갈 것이다.
이것을 이해한 뒤 내겐 거대한 목표를 감당할 자신이 생겼다. 말씀이 내 믿음을 작동시킨 것이다. 하나님 말씀은 당신의 믿음도 작동시킬 수 있다.
다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자.
- 당신은 하나님이 당신의 삶에서 무엇을 이루시길 바라는가?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실 것을 믿는가?
- 당신은 하나님이 당신의 삶에서 무엇을 이루길 원하신다고 생각하는가? 당신이 그것을 해내기 위해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서 주시리라고 확신하는가?
- 오늘 당신은 하나님의 약속 중 무엇을 붙들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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