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anuary 11, 2013

하나님 말씀을 습관화하는 네 가지 방법 - 국제제자훈련원

하나님 말씀을 습관화하는 네 가지 방법
“너희가 내 말에 거하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요 8:31)
성경을 짧은 기간(몇 주 정도) 정기적으로 읽는 데 전념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단계이다. 그것은 시작하기에 좋은 방법이지만, 거기서 멈춰선 안 된다. 예수님은 “너희가 내 말에 거하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라고 말씀하셨다. (요 8:31) 우리를 예수님의 제자로 만드는 것은 장기적으로 예수님과 그분의 말씀으로부터 배우는 데 전념하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예수님의 말씀에 거하고 말씀을 통해 예수님과 연결되어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그렇게 하기로 결심하라. 말씀에 거하는 것은 결단으로부터 출발한다. 하나님 말씀을 삶의 정기적인 부분으로 만들 수 있는 더 좋은 때를 기다리지 마라. 오늘 결단함으로 시작하라.
2) 선포하라. 당신의 의지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라. 자신의 말에 대해 책임을 지라. 하나님 앞에서 한 결단을 비밀로 하면 잘못되기 쉽다.
3) 결연히 행하라. 그 무엇도 당신의 결심을 넘어뜨리게 놔두지 마라. 이것을 인생에서 (특히 첫 몇 달간) 영원한 습관으로 삼기로 결연히 다짐하라. 건너뛰는 날이 생기기 시작하면 하나님 말씀에 거하는 것이 훨씬 어려워질 것이다.
4) 배로 늘리라. 당신과 함께 가면서 지원과 격려를 해줄 영적 파트너를 찾으라. 이는 당신이 경건의 시간 때 배운 것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소그룹, 친구, 또는 가족 중 누군가가 될 수 있다. 성경은 말한다. “…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은 것은 두 사람이 힘을 합치면 더 큰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 4:9, 쉬운성경)
하나님과 시간을 보내는 것은 일시적인 기분에 의한 것이 아니라, 평생의 습관이 되어야 한다. 어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습관을 들이려면 약 6주를 연속해서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한다. 하나님 말씀을 오늘, 그리고 남은 평생 동안 삶의 일부분으로 만들어라.
다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자.
  • 하나님 말씀이 인생의 습관이 되게 하기 위해 오늘 어떤 결단을 하겠는가?
  • 이 결단을 누구에게 알리겠는가? 그리고 누가 책임감을 갖고 당신을 도와주겠는가?
  • 매일 하나님 말씀에 거하기로 결심할 때 마주치게 될 가장 큰 방해물들을 나열해보라. 그러한 방해물을 최소화하거나 제거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바꿀 수 있겠는가?


목적이 이끄는 삶을 위한 매일의 묵상 - 1097호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함으로써 말씀을 배우라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시 119:11)
친구와 이야기를 나눌 때, 내용이 깊어져서 당신이 듣고 있다는 사실을 상대방이 알 수 있도록 그가 방금 말한 것을 당신이 반복해서 말한 경험이 있는가? 그것은 사람과의 깊은 대화에서만 유용한 방법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대화하는 데도 아주 유용한 방법이다.
나는 이것을 성경 묵상의 ‘바꿔 말하기 방법’이라고 부른다. 그것은 꽤 간단한 방법이다. 현재 자신이 읽고 있거나 연구하고 있는 성경에서 한 구절을 택하여 그것에 대해 곰곰이 생각한 다음 그것을 자신의 표현으로 바꾸어 말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성경의 한 구절 또는 한 단락을 자신의 단어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성경은 아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성경을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성경이 말한 것을 ‘행해야’ 한다!)
성경 구절을 읽고 그것을 자신의 단어로 설명했다면 그 표현을 종이에 적어보라. 그런 다음 말씀을 마음에 비춰보고 그 구절을 자신에게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생각해보라. 종이로 적고 삶에 적용하기 전까지는 하나님 말씀을 연구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라.
그런 다음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시 그분께 기도 드리라. 성경을 통해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신 것을 적용하기로 약속하라.
시편 119:11은 이렇게 말한다.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하나님 말씀을 배우면 - 또는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 그분의 말씀을 암기하면 - 시험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4장에서 마귀에게 시험 당하셨을 때 이와 같이 하셨다. 예수님은 마귀의 모든 시험을 구약 신명기의 말씀으로 맞서셨다. 성경은 시험에 대한 이상적인 방어책이었다.
하나님 말씀은 우리도 역시 보호해준다. 이는 하나님 말씀을 배울 때 따르는 굉장한 보상이다.
다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자.
  • 성경이 이해하기 어려워 보인 적이 있는가? 본문을 자신의 표현으로 바꿔 말하기를 실천해본다면 하나님 말씀을 배우는 것에 대한 태도가 어떻게 바뀌겠는가?
  • 자신이 배우고 바꿔 표현한 것을 적는 것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 오늘 당신 마음에 ‘감춰져 있는’ 구절은 무엇일까?
하나님 말씀을 개인화하라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빌 1:6)
당신의 삶은 하나님 말씀을 개인화할 때 비로소 변화된다. 하나님 말씀은 당신의 이웃, 친구, 배우자, 또는 길에서 만나는 낯선 사람에 관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 말씀은 ‘당신의 삶’에 적용되어야 한다. 성경은 구체적이 되기 전까지는 역동적이 되지 못한다.
그럼 하나님 말씀은 어떻게 개인화할 수 있을까? 성경 묵상의 ‘개인화하기’ 방법을 사용해보라. 그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특별한 도구도 필요 없고, 진보적인 신학 훈련도 필요 없다.
그저 성경에서 대명사나 명사의 자리에 자신의 이름을 놓으면 된다. 예를 들어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을 개인화한다고 하면, 다음과 같이 적는 것이다. “하나님이 릭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릭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또한 빌립보서 1장 6절 말씀으로는, “릭 워렌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확신하노라”
본문에 당신의 이름을 넣어보라. 그러면 믿음이 강해지고 힘이 날 것이다.
또한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직접 말씀하시는 것처럼 말씀을 바꿔 쓸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빌립보서 1장 6절을 이렇게 쓰는 것이다. “릭, 네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한 내가 그것을 이룰 것이다.”
이렇게 하면 성경의 많은 본문을 볼 때 눈에서 말 그대로 눈물이 샘솟을 것이다. 성경이 당신에게 보내진 하나님의 연애 편지로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성경은 당신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다! 성경 읽기는 단순히 말씀의 내용을 알아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말씀의 저자를 ‘개인적으로’ 알아가는 것이다!
다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자.
  • 당신은 성경을 당신에게 보내진 연애 편지로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 당신은 하나님이 오직 당신을 위해 성경을 쓰셨다고 믿는가? 당신은 성경과 당신의 경건의 시간을 개인적인 대화의 시간이자 삶의 교훈을 얻는 시간으로 대하는가?
  • 오늘 당신이 읽는 말씀을 어떻게 개인화하겠는가?
삶의 안정을 위해 성경을 사용하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마 7:24)
집의 토대는 그 집이 얼마나 크게 지어질지를 가늠케 한다. 작거나 불완전한 토대 위에 큰 집을 지을 순 없다. 그런 경우는 늘 무너진다.

우리 삶도 마찬가지이다. 불완전한 토대 위에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이 될 수 없다. 우리에겐 아래와 같이 우리 삶의 토대로 선택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주어져 있다.
  • 대중적인 문화 - 어떤 사람들은 그저 다른 모든 사람들이 하는 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기 있는 것이라면 자신도 해야 한다. 그러나 오늘 인기 있는 것이 내일도 인기 있으리라는 법은 없다. 삶을 대중적인 문화에 토대를 둔 것은 계속 움직이는 토대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 한 마디로 무익한 짓이다!
  • 전통 - 또 어떤 사람들은 항상 되어왔던 것 또는 부모님이 죽 해오셨던 것에 삶의 토대를 둔다. 여기에는 약간의 일리가 있다. 전통은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전통이 된 것이다. 그러나 어떤 전통도 영원히 지속되진 않는다. 그것은 결국 낡게 되고 퇴행하며 효력이 없어진다. 마가복음 7:8에서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에게 결코 전통을 진리보다 우선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은 우리 모두가 새겨들어야 할 말씀이다.
  • 이성 -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성을 주셨고, 우리는 그 능력을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의 이성은 절대적으로 옳은 것이 아니다. 잠언 16:25는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라고 말한다. 우리 중 가장 똑똑한 사람이라도 때때로 비틀거린다. 그것은 예상할 수 있는 일이다. 하나님만이 늘 신뢰할 수 있는 유일한 분이다.
  • 감정 - 어떤 사람들은 감정에 삶의 토대를 둔다. 바른 것처럼 느껴지면 그것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감정은 거짓말을 한다. 감정은 늘 그렇다. 우리는 다른 누구보다 스스로를 더 잘 속일 수 있다. 감정에 따라 살면 기분에 의해 조종되는 인생을 보내게 될 것이다.

대중적인 문화, 전통, 이성, 또는 감정에 삶의 토대를 두는 것이 무익하다면, 우리는 무엇에 우리 삶의 토대를 두어야 하겠는가? 바로 하나님 말씀이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7:24에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삶을 하나님 말씀이라는 반석 위에 세우면, 진리는 결코 변치 않는다. 대중적인 문화는 변하며, 전통은 낡고, 이성은 불완전하며, 감정은 속인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하나님 말씀을 늘 이해하진 못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항상 맘에 들진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늘 정치적으로 올바르진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유일하게, 우리 삶의 토대를 둘 수 있을 만큼 안정된 것이다.
다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자.
  • 당신은 삶의 토대를 무엇에 두고 있었는가? 그것은 당신의 삶을 어떻게 떠받치고 있는가?
  • 당신이 삶의 토대를 성경에 온전히 두지 못하게 막는 방해요소들은 무엇인가?
성경을 집에만 두지 말고 마음에도 두라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골 3:16a)
육체적 힘을 내기 위해 육체적 음식이 필요한 것처럼, 영적 힘을 내기 위해서는 영적 양식이 필요하다. 성경은 그 자신을 영의 양식을 묘사한다. 우리의 영적 삶을 위한 생수, 우유, 떡, 고기와 같이 말이다. 이는 생명 유지에 필요한 모든 것이다.
만약 당신이 건축업자라면, 2주 동안 아무 것도 먹지 않은 사람을 현장에 내보낼 생각은 하지 않을 것이다. 당신이 군사령관이라면 한 달 동안 아무 것도 먹지 않은 사람을 전장에 내보내진 않을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우리 앞에 놓인 임무를 완수할 힘을 얻기 위해서는 잘 먹어야 한다.
당신이 굶어 죽을 지경이라면 눈앞에 닥친 영적 전쟁에서 이기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먹어야 한다.
육체적 양식을 먹는 것과 다른 점은, 말씀을 먹을 때마다 훨씬 더 배고파진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얼마나 선하신지를 맛보고 눈으로 보면 말씀을 더 원하게 된다.
골로새서 3:16에서 성경은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라고 말한다. 사도 바울은 성경이 우리 삶에 풍성히, 깊이, 그리고 생명력 있게 거하게 하라고 말해주고 있다.

그럼 하나님 말씀은 어떻게 먹어야 하며,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 있을까?
  • 귀로 말씀을 받아들이라. 교회에 가서 선포되는 하나님 말씀을 듣는 데 전심을 다하라.
  • 눈으로 말씀을 읽으라. 이전에 말한 것처럼, 성경을 집 안에 두는 것으로는 삶에서 복을 받지 못한다. 성경을 마음에 두어야 한다.
  • 손과 입으로 말씀을 연구하라. 하나님 말씀을 연구할 때, 손에 연필을 들고 있으라. 하나님이 가르쳐주시는 것을 받아 적으라. 소그룹으로 모인 곳에서 당신이 발견한 것을 다른 신자들에게 이야기해주라.
  • 머리로 말씀을 상기하라. 하나님 말씀에 대해 생각하고 그것을 되새기라.
  • 마음으로 말씀을 기억하라. 성경은 필요로 할 때 곁에 있는 경우가 별로 없다. 하나님 말씀을 기억하는 데 힘을 쏟으라.
다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자.
  • 당신은 위 항목들을 모두 따라서 영의 양식을 먹고 있는가, 아니면 보통 첫 번째 항목만 하고 멈추는가? 영적 영양분을 풍부하게 섭취하기 위해 삶에서 어떤 변화가 필요하겠는가?
  • 당신은 하나님이 가르쳐주시는 것을 받아 적는가? 성경에서 기억나는 것은 무엇인가?
  • 당신은 오늘 어떤 영적 전쟁을 싸우고 있는가? 당신은 생명 유지를 위해 하나님 말씀을 의지해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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