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 세계를 위해 기도하라.
지금 세계는 45억의 인구가 그리스도 없이 살고 있으며 10억 넘는 사람들이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
일년 동안 전 세계를 위해 기도하라. 하나님의 목적이 전 세계에 두루 성취되기를 의지적으로, 구체적으로 그리고 담대하게 기도하라.
2. 말씀 전체를 샅샅이 읽으라.
한 해 동안, 창세기 1장 1절부터 요한계시록 22장 21절까지, 전체 31,101절을 하나도 빼놓지 말고 체계적으로 다 읽으라.
3. 의미 있는 곳에 쓰기 위해 재정을 희생하라.
단순히 "주라"라고 하지 않고 "희생하라"고 표현한 데 주목하라. 이것은 결코 쉽지 않지만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짜릿한 보상이(받는 쪽뿐만 아니라 주는 편에도) 따르는 일이기도 하다.
남거나 필요 없는 물건을 주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희생이라 말할 수 없다. 희생은 이편의 피해를 감수하고 베푸는 것을 말한다. 곧 능력에 맞게 주는 것이 아니라 분에 넘치게 나눈다는 의미이다.
베풂의 대상을 선정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점 몇 가지를 나누려고 한다.
첫째, 일의 중심에 복음이 있는 곳에 자원을 투자하라.
둘째, 이와 관련해서 교회를 중심으로 베푸는 데 초점을 맞추라.
셋째로, 개별적이고 실질적인 필요을 채우라.
마지막으로, 신뢰할 만한 곳에 베풀라.
4. 당신을 필요로 하는 낯선 곳에 가서 섬기라.
'가는 일'에 급진적이 되는 것은 급진적으로 베푸는 것만큼이나(때로는 더) 중요하다. 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인격적인 영역이어서 여태까지와는 전혀 다른 경로를 통해 깊은 감동을 받게 될 것이다.
한 해동안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을 벗어나 낯선 환경과 조건 아래서 복음을 전하는 데 일정 시간을 투자하자는 것이다. 가용 시간의 최소 2퍼선테 정도는 이 일에 쓰기를 권하고 싶다. 계산해 보면 대략 일주일 정도가 되는데, 그 기간을 활용해서 국내외를 가리지 말고 전혀 생소한 세계로 가서 복음을 전하라.
간혹 이 2퍼센트의 헌신이 계기가 되어 매년 98퍼센트의 삶을 복음을 전하는 데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어디에 가서 얼마나 머무느냐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핵심은 가는 데 있다.
5. 복음적인 지역 교회에 헌신하라.
복음을 전하는 공동체에 삶을 드리는 것이다.
현재 헌식적이고 활동적이며 열성적으로 지역 교회를 섬기고 있지 않다면, 기본적으로 신앙 공동체에 삶을 드리는 데서 래디컬 실험을 시작해야 한다.
저마다 개인적으로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신앙 공동체를 이루어 함께 주님을 좇아가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그리스도를 철저하게 좇으려면 반드시 공동체에 속해야 한다.
일단 지역 교회에 헌신하기로 했다면(또는 이미 그러고 있다면), 그 공동체 안에서 제자 삼는 사역을 할 수 있는 최상의 길을 찾으라.
래디컬 실험을 하면서 한 해 동안 속해서 활동할 그룹을 물색하라. 어떤 공동체에 들어갈지, 그리고 어디로 가서 낯선 환경과 조건을 경험할지 함께 검토하라. 누구에게 주님을 소개할지, 누구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어떻게 제자를 삶을지 곰곰히 생각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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