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ugust 17, 2011

한 날 묵상 - 창 8장 6-12절<발 붙일곳을 찾지 못하였으나...>

 노아시대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함을 아시고, 근심하신 하나님께서 홍수로 새로운 창조질서를 만들어 가십니다.

 하나님께서 홍수를 그치게 하시고, 이 땅에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십니다.
 "발 붙일 곳을 찾지 못하고"(9절)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11절)

 특별한 부르심에 구별된 자들, 은혜입은 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터전을 허락하십니다.

 죄악의 물든 우리의 행실과 마음의 악함으로 인해 우리는 회개의 영이 필요합니다. 철저히 자신을 부인하며, 내 자신의 완전한 자아을 깨뜨리는 홍수가 내 심령안에 필요합니다.
 회개의 영은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영이 됩니다. 자기 부인과 자아의 깨뜨림에 마음이 상한 심령안에 새롭게 하시는 영이 회복의 영으로 우리를 세워가십니다.

 오늘 한 날 왜 홍수가 임하여 세상에 죄악이 가득함과 마음의 생각의 악함을 쓸어버리셔야 했는지, 내 마음에 비추어 생각하기를 원합니다.

 내 심령에 여전히 회개의 영이 임하지 않아 세상의 죄악과 마음의 악함이 가득하면, 하나님은 나를 새롭게 하시고, 회복시키시는 일들을 지체하십니다.
 내 심령에 내 이전의 자아가 발 붙일 곳을 찾지 못할 철저한 자기 깨뜨림을 시작합시다.

내 안에 이전의 자아가 홍수로 완전히 쓸려가버렸네.
회개의 영이 내 안에 임했기 때문이겠지.

내 안에 새롭게 하시는 영이 나를 새롭게 빗어가신다네.
발 붙일 곳을 찾지 못한 내 자아가 내 심령안에 있었기 때문이겠지

내 안에 나를 온전히 회복케 하시는 영이 나를 일으켜 세우신다네
새로운 창조질서를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기 때문이라네.

* 주님은 나의 최고봉 8월 22일자. "나는 ... 그러나 그는" 중에서
회개란 죄에 대한 감각뿐 아니라 자신에 대한 철저한 무가치함을 느끼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가 회개할 때 내게는 철저하게 아무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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