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ly 4, 2013

한 날 묵상 - 막 4:21-25 <등경위의 등불은 비추는 역할 뿐 아니라 작은 티 도 크게 보이기에 늘 스스로 삼가 조심해야 합니다>


1. 연예인들이나 우리가 공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두 가지 마음이 듭니다.

2. 첫째는 부럽다. 진짜 부럽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게 무슨 부러운 것이냐?'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과 저는 성격적으로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기에 그들의 주장도 인정하는 바이지만, 제 생각에는 많은 사람들에 인정받고 늘 관심이 대상이 되는 것은 생각해 보면 기쁜 일이라 생각해야 합니다.

3. 그런데 두 번째로 생각해 볼 것은 그들은 공인이라는 사실에 그들의 조그만한 실수나 잘못도 많은 사람들의 눈에 크게 비춘다는 것입니다. 이 때 우리는 무조건적으로 공인들에게도 마태복음 7장1-5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비판하지 말라"를 적용하는 것은 성급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보면,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4. 왜 성급한 행동이라고 생각하게 되냐하면, 오늘 본 마가복음 4장 21-25절 말씀에 위의 마태복음 7장 비판하지 말라의 말씀을 적용하는 것은 바르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5. 등경위의 등불은 깨끗해야 합니다. 그래야 빛을 멀리 밝게 비출 수 있습니다. 조그마한 티나 잘못이 있으면 멀리도 비출 수 없을 뿐 아니라, 밝게도 비출 수 없기 때문입니다.

6. 공인은 공인입니다. 스스로 그렇게 인정하지 않았을 지라도 자신이 첫번째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롤 모델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두번째로 살펴본 자신의 잘못이 일반 사람들보다 더 엄격한 것에 대해서 인정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알게 모르게 그 사람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7. 우리도 그리스도인으로 세상에 구별된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우리를 보실 때 세상의 공인으로 보십니다. 세상에 믿음의 사람으로 특별히 구별된 사람으로 보신다는 말씀입니다.

8. 이는 우리에게 위의 두 가지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9. 우리에게 은혜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과 은혜과 관심을 독차지할 수 있는 은혜입니다. 참으로 귀한 것입니다.

10. 그러나 한편으로 티나 잘못에 대해 더 엄격합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괜찬ㅅ다고  말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기준으로는 턱없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의 기준은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누릴 뿐 아니라 하나님이 인정한 하나님 나라의 공인이기 때문입니다. 

11. 그래서 오늘 본문은 "등경위의 등불"에 대해서 우리에게 이 두 가지 사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2. 21절 "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 아래에나 평상 아리에 두려 함이냐 등경 위에 드려 함이냐"

13.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으로 볼 수 있도록 행동해야 합니다. 아니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야 합니다. 가끔 보면 세상에서 볼 때 저 사람이 과연 '그리스도인인지', '아닌지' 구별이 안가는 사람을 볼 때가 있습니다.

14. 우리는 세상을 밝게 비추는 등불로서 등경위에 있서야 합니다 .세상에 그리스도인으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야 합니다.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라)

15.  우리가 의식적으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 것에 대해 예수님은 경고를 하십니다. 

16. 22절 "드러내려 하지 않고는 숨긴 것이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고는 감추인 것이 없느니라"

17. 스스로 감추거나 드러내려 하지 않는 것에 대한 경고의 말씀입니다.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지 않는 것에 대한 책임은 자신에게 있습니다. 왜냐하면 믿음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정체가 드러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니다.

18. 그래서 예수님은 마태복음 5장에서 예수님의 제자들을 가리켜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세상의 빛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19. 드러난 삶을 사십시요. 아니 드러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는 당연한 것입니다. 23절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예수님의 말씀은 엄격하시면서 정확하십니다.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 수 밖에 없습니다. 

20. 더불어 듣는자는 스스로 늘 조심해야 합니다. 24절 "너희가 무엇을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들었다면 조심해야 합니다. 

21. 24절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며 더 받으리니"

22. 우리의 비춤으로 세상의 어둠은 밝게 비추게 됩니다. 빛이 들어오면 자연스럽게 어두움은 물러가게 됩니다. 빛이 많은 많을 수록 어두움이 설 자리는 점점 줄어듭니다. 

23. 그런데, 어두움이 물러 가면서 쉽게 물러가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빛의 밝기를 줄이거나 완전히 끄려고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24절 "더 받으리니"라는 말씀처럼 더 엄격하고 아주 작은 티라도 더 크게 하려고 합니다. 

24. 우리는 일을 조심해야 합니다. 더 헤아림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5. 더 헤아림을 받을 수 있는 것이 두려워 때로는 등불의 역할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닙니다. 그래서는 안됩니다. 등불은 반드시 등경위에 있어야 합니다.

25. 이게 바로 우리가 감당해야 할 소명이자, 짐어져야 할 십자가이며, 가야 할 넓은 길이 아닌 좁은 길입니다. 

26. 우리가 가는 이 길은 자신에게 큰 기쁨이자 유익입니다. 25절 "있는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

27. 오늘도 어떻게 하루를 살아가기를 원하십니까?

28. 등불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등경위에 있어야 합니다.

29. 이 자리는 은혜이며 기쁨이자 떄로는 고난의 자리입니다. 

30. 십자가의 길이 그렇습니다. 영광의 길이자 고난의 길입니다. 영광만 취할 수 없고, 고난만이 있는 것이 아니빈다. 십자가의 길은 영광이자 고난입니다. 

31. 오늘 하루도 등경위에 있는 등불의 삶을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그 길이 영광의 길임을 기억하고 걸어갑시다. 걸어갈 때 고난이 오는 것은 필연적입니다.

32. 예수님도 우리를 사랑하사 그렇게 사랑하셨습니다. 

33. 한 날 등경위의 등불로 세상의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추어 어두움이 물러가는 은혜가 있는 십자가의 흔적의 삶을 살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을 축복합니다.

34.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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