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ne 25, 2012

한 날 묵상 - 겔32장 1-16 <슬픈 노래의 주인공이 되지 맙시다. 애굽은 한 때 여러 나라들이 사자로, 악어로 생각했지만, 그들의 교만으로 인해 슬픈 노래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한 날 묵상  - 겔32장 1-16 <슬픈 노래의 주인공이 되지 맙시다. 애굽은 한 때 여러 나라들이 사자로, 악어로 생각했지만, 그들의 교만으로 인해 슬픈 노래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1. 에스겔서를 읽으면서 몇 군데 전환의 포인트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전환점의 핵심이 됩니다.

2.  이해를 돕기 위해 에스겔에 나타나는 전환 포인트를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3. 1장부터 3장까지는 에스겔의 소명에 대한 부분입니다. 왜 에스겔를 부르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어떻게 너를 사용하겠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과 주변 나라들에 대해서 예언을 하는 부분입니다.

4. 두번째는 이스라엘의 멸망입니다. 4장부터 24장까지 이어집니다. 이스라엘의 멸망의 중심에 바로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철저히 백성들의 죄악에 대한 심판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심판의 도구로 이웃 나라들의 힘을 잠시 빌리겠다고 하십니다.

5. 오늘 본문이 해당되면, 세번째로의 전환점의 끝부분이 되는 내용은 하나님이 잠시 힘을 빌린 이웃 나라들의 멸망에 관한 것입니다. 25장부터 32장까지입니다. 그런데 이들 나라들의 공통점은 교만입니다. 자신들의 힘이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임을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같이 교만으로 인해 서로가 서로를 물고 물어지게 됩니다.

6. 그리고 마지막으로 33장부터 이어지는 이스라엘의 회복입니다. 새성전에 관한 예언입니다. 남은 자들과 포로로 끌려간 자들에 대한 소망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회복이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이땅에 오심에 대한 예표가 됩니다.

7.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오늘 본문 애굽에 관한 이야기는 세번째 이야기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8. 애굽은 강한 나라였습니다(2절). 여러 나라에서 그들을 사자로, 악어로 생각했습니다. 사자나 악어 모두 아주 강한 동물입니다. 에스겔의 시대의 역사에서도 애굽은 강대국의 시기가 있었습니다.

9.  그러나 그들은 교만했습니다. 하나님의 슬픈 노래가 그들에게 임합니다. 악어를 잡기 위해서 그물을 치겠다 말씀하십니다.

10. 더 이상 애굽은 악어가 되지 못합니다. 슬픈 노래의 주인공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도구가지 맙시다. 하나님과 늘 함께 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11. 하나님을 우리를 부하게도 하실 수 있으며, 가난에 처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부하게 될 때 교만하지 맙시다. 가난에 처할 때 하나님을 원망하지 맙시다.'

12. 오직 어느 때에든지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하나님과 함께 합시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시다.

13. 악어를 잡기 위해 그물을 쳤던 그 강이 이제 흐려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곳을 그대로 두지 않으십니다. 참으로 은혜입니다. 13절에 보면, "그 때에 내가 그 물을 맑게 하여 그 강이 기름같이 흐르게 하리로다"고 말씀하십니다.

14. 하나님이 그렇게 하십니다. 진흙탕 같았던 강을 아주 맑게 하시는 분이시빈다. 하나님의 능력이십니다. 하나님의 주권이십니다.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의 속성이십니다.

15. 하나님 앞에 바로 서기를 원합니다. 말씀앞에 바로 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앞에 무릎을 꿇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에 깊은 신뢰를 갖기를 원합니다.

16. 오늘 하루도 눈을 열어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하나님은 결코 멀리 있지 않습니다. 아주 가까에 계시빈다.

17.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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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열두째 해 열두째 달 초하루에"
2절 "너는 애굽의 바로 왕에 대하여 슬픈 노래를 불러 그에게 이르라 너를 여러 나라에서 사자로 생각하였더니 실상은 바다 가운데 큰 악어라"
3절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는니라 ... 그물을 네 위에 치고 그 그물로 너를 끌어오리로다"
4-10절 - 하나님의 주권으로 이집트의 교만을 흩어버리실 것이다.
11절 "바벨론 왕의 칼이 네게 오리로다"
12절 "나는 네 무리가 용사 곧 모든 나라의 무서운 자들의 칼에 엎드러지게 할 것임이여 그들이 애굽의 교만을 폐하며 그 모든 무리를 멸하리로다"
 => 하나님의 주권, 교만의 심판,
13절 "내가 또 그 모든 짐승을 큰 물가에서 멸하리니 사람의 발이나 짐승의 굽이 다시는 그 물을 흐리지 못할 것임이여"
14절 "그 때에 내가 그 물을 맑게 하여 그 강이 기름같이 흐르게 하리로다"
15절 "내가 애굽 땅이 황폐하여 사막이 되게 하여 거기에 풍성한 것이 없게 할 것임이여"
16절 "이는 슬피 부를 노래이니 ... 애굽과 그 모든 무리를 위하여 이것을 슬퍼 부르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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